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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자에게 필요한 건 국민 향한 준비
[마음대로 사회 진단하기-6] 대권 주자

 

4ㆍ27 재보궐 선거가 끝나자 관심은 대권 주자로 쏠리고 있다. 재보궐 선거가 집권 여당의 참패를 가져와 한나라당 재정비를 가속화시켰다.


특히 손학규 대표가 이끄는 민주당의 압승과 유시민의 국민참여당 한계를 분명히 보여 주었다.


이로 인해 차기 대권 주자는 어떤 사람이어야 하고, 어떤 조건 혹은 덕목을 갖춰야 하는가? 윤곽이 그려졌다.

 
다음 대통령은 21세기 세계에 우뚝 설 찬란한 대한민국의 서막을 여는 ‘개국(開國)’ 의미까지 더해진 예언(?) 등과 함께 다뤄 볼 수 있을 게다.

 
왕조시대처럼 무력으로 나라를 세우는 일은 생각하기 어려운 지금이다. 하여, 권력 이동은 선거를 통한 이양이 될 수밖에 없다. 때문에 대권 주자 간 경쟁은 필연이다.

“다음 대통령은 천년 대한민국을 빛낼 기반을 닦을 사람이다.”
 
이런 관점에서 선거에서 국민에게 선택 받을 차기 대통령이 갖춰야 할 첫째 덕목은 난세를 구할 ‘덕’과 ‘포용력’이지 싶다.


이는 4ㆍ27 재보궐 선거에서 증명되었다. 여야 모두 총력전을 펼쳤다. 승리는 손학규에게 돌아갔다.


그렇다면 다음 대통령을 거머쥘 사람은 누구일까? 일 년 여 앞으로 다가 온 대통령선거를 두고 쉽게 말 할 수 없다. 하지만 가설은 가능하다. 먼저 눈에 뻔히 보이는 대권 주자가 있다.


여론 조사 결과를 놓고 볼 때 박근혜와 손학규가 먼저 꼽힌다. 다음으로 유시민, 정동영, 정세균, 오세훈, 김문수 등이 대선 주자로 오르내린다.


박근혜, 21C 여성의 시대에 걸 맞는 후보다.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릴 뿐만 아니라 각종 현안에서 말을 아끼는 모습이 제법 곰삭았다. 그러나 아킬레스건이 있다. ‘독재자의 딸’이라는 것이다.


손학규, 시련의 세월을 보냈다. 때론 백의종군을, 어느 때엔 단기필마로 동료들을 도우며 국민들 곁으로 다가섰다. 하지만 ‘말을 갈아 탄 장수’라는 이미지가 종마처럼 따라 다닌다.


이 밖에도 대선주자 군으로 꼽히는 이들은 나름 장단점이 있다. 그렇지만 모든 대선주자들에게 필요한 게 있다.


대통령 자리에 오를 심신의 준비가 되었냐는 점이다. 준비된 자에게 미래가 있음을 우리는 역사를 통해 알 수 있다.


그렇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게 있다. 그건 뜨거운 가슴으로 진정 국민을 사랑할 수 있느냐? 하는 점일 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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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와 유시민, 누가 대선 단일후보 될까?
노무현과 정동영 후보의 예로 본 대선 표 분석
야권 대선 유력주자 유시민과 손학규의 장단점
[마음대로 미래사회 진단하기-1] 야권 유력주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진 오마이뉴스


손학규와 유시민.

민주당과 국민참여당 대표인 둘을 보면 딜레마다. 현 정치를 진보와 보수로 나눌 때 이들은 진보 유력 대선 후보다. 그래서 ‘누굴 선택할 것인지?’ 더욱 혼란을 야기한다.

이를 반증하듯 3월 한겨레신문이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는 유 대표 10.8%, 손 대표 6.5%로 나타났다. 그러나 야권 단일후보에선 손 대표 29.1%, 유 대표 21.0%였다. 그래서 4월에 있을 재선거를 유시민과 손학규의 대결장으로 보는 거다.

여하튼, 손학규와 유시민은 지금 당장 각자의 길을 가야만 한다. 자신을 따르는 무리가 적든 많든 그들을 이끌고 대선 레이스를 펼쳐야 한다.


대선의 골인 지점을 얼마 남겨 놓지 않은 시점에선 세 대결을 거쳐 하나로 뭉쳐 달려야 하는 운명에 서야한다.



노무현과 정동영의 예로 본 대선 표 분석

유시민과 손학규.


누굴 선택할 것인지? 벌써부터 곤혹이다. 하여, 이 둘로만 평가할 수 없는 지금이다. 잠시, 표를 중심으로 노무현과 정동영의 경우를 살펴보자.


2002년 대선에서 노무현이 민주당 후보로 나설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표 계산 덕분이었다. 쪽수에서 밀린 호남이 영남 출신 노무현을 밀 경우, 영남 표 흡수란 호재가 당선 가능성을 높였다. 노무현은 야권 단일화를 거쳐 대통령 자리에 올랐다.


2007년 대선에선 정동영이 민주당 후보로 확정됐다. 하지만 대선 기간 내내 고전할 수밖에 없었다. 원인 중 하나는 쪽수에서 밀리는 호남출신이란 점이 악재로 작용했다. 결국 정동영은 어렵사리 잡은 대통령의 기회를 날려야 했다. 

이로 볼 때, 대선 주자는 지역감정에서 자유로워야 한다는 걸 알 수 있다. 이런 관점에서 손학규와 유시민은 야권 유력주자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 셈이다. 뿐만 아니라 유시민 손학규는 다른 많은 장ㆍ단점이 있다. 



야권 대선 유력주자 손학규와 유시민 장단점 비교


먼저 손학규 대표.
많은 인구가 살고 있는 경기도지사를 지낸 경력은 득표율에서 유리하게 작용할 듯하다. 또한 그에게 족쇄처럼 따라 다녔던 한나라당 출신이란 단점도 2007년 대선과 국회의원 총선거 등을 거치면서 희석됐다.


손학규는 유시민에게 없는 온화한 인정주의 이미지가 자리한다. 보수든 진보든 반감이 적다는 이야기다. 이는 야권단일 후보로 내세워 표를 얻을 확률이 높음을 반증한다.


물론 극좌나 극우의 반대는 배제할 수 없겠지만, 조건부 혹은 선택적 지지를 이끌어 낼 공산이 크다.


다음은 유시민 대표.
영남 출신, 국회의원, 장관 등의 경력은 살만 하다. 또한 영남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경험도 호재로 작용할 듯하다. 하지만 그에게 붙은 싸움꾼 이미지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유시민은 손학규에게 없는 게 존재한다. 그에게는 대중을 휘어잡는 카리스마와 그를 지탱해주는 열성 지지자들이 매우 강점이다.


하지만 좌우 모두를 아우르는 대목에선 한계가 분명하다. 신선한 바람이 태풍으로 작용해야만 야권 단일 후보로 선택될 가능성이 있는 게 현실이다.


사진 오마이뉴스



손학규와 유시민, 누가 야권 단일후보 될까?

이런 점에서 유시민과 손학규는 한겨레신문의 여론조사 결과에서 보듯 유력 주자로 꼽히는 것일 게다.

관심은 손학규와 유시민 중 누가 야권의 대통령 단일후보가 되느냐? 하는 거다.

벌써부터 ‘누구다’라고 섣불리 말할 수 없다. 여론 추이와 현실정치의 상황 변화를 눈여겨봐야 한다.


그렇지만 이 시점에서 확실한 게 있다.
유시민 대표와 손학규 대표의 선전은 후퇴한 민주주의를 되돌리는 길임은 분명하다. 그래서 이들의 행보가 주목 받는 것일 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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