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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졸업

대학교를 졸업한 딸애가 취직이 어렵게 되자… [장편소설] 비상도 1-61 “아, 좋구나. 모든 것이…….” 치솟는 전세금을 따라잡기에 수입이 모자랐다. 장편소설「비상도」줄거리 는 역사ㆍ영웅 장편소설로 주제는 권선징악이다. 집안 사정으로 인해 뿔뿔이 흩어져 살아야 했던 백남재와 하루아침에 고아가 된 동해는 산으로 들어가 스님(김대한)의 훈육을 받으며 성장한다. 스님은 상해임시정부 요원이면서 독립투사였던 아버지 덕분에 중국 왕가에서만 전해 내려오던 비상권법을 전수받은 고수다. 두 아이는 비상권법이 고려 왕실에서 비밀리에 전해 내려오던 고려국의 무예라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지만…. 어차피 김백일 의원과의 일은 한 달간의 시간이 남아 있었다. 그 점에 있어서는 그녀도 다르지 않았다. 두 사람은 동해 바닷가와 설악산 등 이름난 명소를 두루 여행하며 둘만의.. 더보기
"내가 원하는 아버지는 친구 같은 아버지" “내 아버지 문제는 자식을 이끌려고만 하는 것” 유학 중 잠시 귀국한 지인 아들과 나눈 ‘아버지’ 부모 자식 간은 하늘이 내린 관계라고 합니다. 이러한 천륜도 서로를 이해하기까지 많은 과정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아버지와 아들 간은 어머니와 딸과는 달리 서먹서먹한 사이가 의외로 많더군요. 하여, 그 원인이 무엇인지 궁금하더군요. 마침, 한 부자지간을 만났습니다. 학교에서 아이를 가르치는 지인과 호주 유학 중 3년 만에 잠시 귀국한 스물여덟 살 지인 아들이었습니다. 이들 부자지간이 썩 매끄러운 관계가 아닌 터여서 떨어져 있던 사이에 어떤 변화가 있을까, 싶었지요. 오랜만에 만난 아버지와 아들에게 부자상봉 소감을 물었더니 “도둑이 들어와도 아버지(아들)이 있어 든든하다.”란 말을 하더군요. 역시 부전자전이었.. 더보기
중년 아버지들의 수다, 아들과 딸 차이 부모, 자식에 대한 책임은 어디까질까? “철부지(철-不知)는 때를 모르는 아이” 오십대 중반인 지인들과 산행에서 휴식 중 배낭에 담아간 막걸리를 두고 둘러앉았습니다. “산행 중 마시는 막걸리는 모심기를 하던 중 세참으로 먹는 막걸리 맛과 맞먹어.” 그러했습니다. 막걸리는 민요처럼 목구멍을 타고 구성지게 넘어갔습니다. 막걸리를 앞에 두니 이야깃거리가 안주처럼 술술 나왔습니다. 중년 아버지들의 수다로는 ‘자식’ 이상 없었지요. 부모의 자식에 대한 책임은 어디까지일까? 알콩 : “자식 잘 키운 것 같아요?” 지인 1 : “아이들을 잘 키웠다는 생각은 안 해. 지들이 알아서 잘 컸다고 하는 게 맞겠지. 아이들에게 항상 미안하고 고맙고 그래.” 알콩 : “자식에게 미안한 이유가 뭔데요?” 지인 1 : “아이들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