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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등록금

물가인상, 너희가 아느냐? 등록금 고지서의 고통을… 등록금 고지서가 두렵다. 넋두리부터 하자. 줄줄이 사탕이다.이명박 정부의 “물가 안정 총력”이란 말이 언제 그랬냐는 듯, 비웃듯이 연이어 비상이다. 서민의 고통을 알기나 하는 걸까? 모른다면 쥑일 놈이지. 전기료 인상, 천정부지 기름 값, 야채와 과일 값 상승 등이 숨 가쁘다. 요즘 물가를 보면 놀란 호흡을 어떻게 다스려야 할지 모를 지경이다. 그러면서도 “어려운 때 국민을 위해”라는 정치권의 립 서비스는 여전하다. 정말 신물 난다. 일단, 전기료만 보자. 정부 부처에서는 7%는 올려야 하는데 어쩔 수 없어 4%로 조정했다나. 그래 너희들은 큰 인심 썼지? 자기들 멋대로. 하고 싶은 말부터 하고 나서 뒷이야기 하자. 이즈음에서 화를 내야 한다. 진정, 당신이 경제 대통령으로 당선된 거 맞아? 안 하겠다던.. 더보기
되돌려 받은 일부 대학등록금, 통쾌했던 까닭 “대학에서 전화가 왔대요.” 대학원에 다니는 아내에게 대학이 전화할 특별한 이유가 없었다. 이유를 물었다. 그랬더니 전혀 예상 밖 대답이 돌아왔다. “등록금 돌려준다고 계좌번호 가르쳐 달래요.” 대학에서 등록금 일부를 되돌려준다니, 살다 살다 정말 별 일이었다. 이유는 간단했다. 반값 등록금과 미친 등록금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간절한 외침이 일부 통한 거였다. 그렇더라도 꿈쩍 않던 대학이 등록금을 되돌려 주는 원인을 알아야 했다. “정부에서 등록금을 올린 대학들을 감사했나 봐요. 그 결과 교과부로부터 부당 등록금 인상에 대해 경고조치를 당했대요. 얼마나 돌려줄 건지는 받아 봐야 알겠어요.” 그럼 그렇지 싶었다. 대학 등록금이 해도 해도 비싸다. 특히 교육비 부담 등으로 자녀 낳기를 피하는 세태로 볼 때.. 더보기
대학 등록금은 신용카드 수납이 안 된다? 대학 등록금 인하와 신용카드 납부 가능해야 돈 없는 사람은 대학에 보내지 마라는 소리 등록금 납부자, 납부 방법 선택권 보장해야 세상은 다양한 사람이 살고 있다. 사람을 딱 두 부류로 분류하면 이렇게 나뉜다고 한다. 있는 자와 없는 자. 지방에 사는 김유선(가명, 50) 씨는 큰딸이 서울 소재 모 사립대학에 합격해 거금을 챙겨야 했다. 그가 낸 한 학기 등록금은 입학금을 포함해 500여만 원. 게다가 지방에 사는 죄(?)로 기숙사 비용 400만 원까지 챙겨야 했다. 그가 하는 말이 가슴을 찔렀다. “자식이 죽어라 공부해 대학 합격의 기쁨도 잠시, 돈 걱정에 잠을 설쳤다. 일년에 천여만 원을 챙겨야 한다. 돈 없는 사람은 자식을 대학에 보내지 마라는 소리다. 지방에 사는 설움은 이보다 더하다.” 이런 마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