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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30여년 만에 직장에 도시락 싸고 갔더니… 부부지간 해야 할 배려 중 하나는? 도시락에 묻은 즐거운 추억 파편들 50 가까운 나이에 때 아니게 재미있는 일이 생겼습니다. ㅋㅋ~. 뭐냐고요? 아따, 마. 남사스럽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 때까지 도시락 싼 이래 30여년 만에 도시락을 쌌습니다. 새삼스럽다고 할까요. 학창시절, 도시락에 대한 추억은 넘치고 넘칩니다. 도시락에 대한 추억은 중ㆍ고등학교 시절에 고스란히 녹아 있습니다. 이때 반찬은 대개 김치, 어묵 볶음, 멸치조림, 콩자반 등이었습니다. 간혹 밥 위에 달걀 후라이를 얹었지만 달려드는 친구들에게 영락없이 빼앗겼습니다. 빼앗겼다기보다 나눔으로 보는 게 좋을 듯싶습니다. 이 사연을 전해들은 어머니께서 냈던 지혜가 도시락 밑에 계란 후라이를 넣는 것이었습니다. 친구들이 그걸 모를 턱이 있나요. 영.. 더보기
밥도둑 꽃게장과 어울린 추억의 도시락 막걸리 아닌 '맥걸리'와 만난 추억의 요리 농민이 운영하는 옹고집 여행의 한 맛은 당근 먹거리죠. 입안을 어지럽히면서 배부름을 선사하는 먹거리는 여행의 포만감을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지난 화요일, 군산 여행에서 꽃게장과 추억의 도시락을 만났습니다. 군산은 먹거리의 고장답게 침샘을 자극하더군요. 은 농민들이 함께 어울려 만든 음식점 및 우리 음식 만들기 체험장입니다. 학교를 위탁받은 이곳은 된장, 고추장 등 각종 양념들과 함께 추억의 요리들을 선보이더군요. 이곳은 주말이면 6~700여명이 찾는다더군요. 주인장은 “간혹 서비스가 못 따라 욕하시는 분도 있지만 이해해 달라”며 선처를 부탁하더라고요. 어쨌거나 맛은 일품이었습니다. 운동장 한편으로 진열된 항아리도 옛 정취를 자극하더군요. 밥도둑 꽃게장과 어울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