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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3.19 현명한 세상나기 방법, 스트레스 확 날릴 창구 갖기

현명한 세상나기 법, 스트레스 확 날릴 창구 갖기
미국 어학연수 중인 ‘고휘원’ 양에게 안부 전하며
마음 나누는 생일 모임, 코끝에서 녹아난 홍어삼합

 

 

 

지난 해 후배 딸이 찍어준 삼겹살 모임입니다...

당시 찍새, 고휘원 양은 지금 어학연수 중. 잘 있지? 휘원아!!!

 

 

 

다들 모임 많지요?


세상살이에서 피할 수 없는 것 중 하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엮이고 섞여 사는 게 세상 이치.

그러다보니 마음에 들든 들지 않던 자연스레 모임에 속해야 할 처지.

얼굴 도장 찍어야 할 곳을 제외하고도 직장, 친인척, 친구, 동창회, 동호회 등 넘쳐납니다.

 

 

모임, 이왕이면 스트레스 받지 않는 게 최선일 터.

여기에 즐겁고 행복이 더해지면 최고지요.

모임 스트레스에서 ‘해방’을 외치며 만든 모임이 하나 있습니다.

 

 

“모임에서의 자유를 꿈꾸는 자…”

 

 

 

<마음 나누는 생일 모임>입니다.

아무런 제약이 없어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언제든 바꿀 수 있는 ‘자유~’를 최우선 가치로 하는 모임입니다.

 

여기만큼 부담 없고, 속 편한 모임은 없습니다.

그저 염화미소, 이심전심으로 통하지요.

 

 

보면 마음 통하는 그런 만남, 스트레스 풀기에 제격이지요...

 

 

 

 

마음 나누는 모임.

 

지난해 1월 시작했으니 이번 달로 14개월째입니다.

 

구성원은 조촐하게 단 4명.

정기모임은 생일 전후, 년 4회입니다.

 

겨울 생일자가 3명. 여름 생일자가 1명.

모임 날짜와 시간은 사정에 따라 문자로 고지되며 수시로 바뀝니다.

 

 

“얼굴, 보고 싶은데….”

 

 

비용은 1차 생일자 부담.

2차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

 

서운하면 간단히 호프 한잔 정도.

옆으로 샐 경우는 없습니다.

 

 

장소는 입에 당기는 맛집.

메뉴는 삼겹살, 오리, 새조개 삼합 등이었네요.

여수 소호동 ‘도투마리’와 문수동 ‘수복갈비‘를 왔다 갔다 했네요.

 

 

그랬는데 이번에는 홍어 삼합이 먹고 싶다는 요청으로

홍어 전문점 ‘초가집’에서 모였답니다.

 

지난 2월에 모이기로 했는데, 사정이 생겨 이제야 모였다는.

여기서 나온 말이,

 

“홍어 먹기 엄청 힘드네. 이 집에 ‘삼고초려’한 셈이네.”

 

 

삼 세 번 만에 이곳에서 모임이 성사되었으니 그럴 법도 하지요.

 

 

이번 유사는 저였지요. 메뉴는 여수막걸리와 홍어삼합...

 

 

 

모임시간은 거의 칼.

보자마자 얼굴에 환한 웃음.

 

악수보다 얼싸 앉는 친근하고 정겨운 인사.

첫 잔은 무조건 원 삿.

다음 잔부턴 알아서 마시기.

 

 

“우리 모이면서 같이 사진 찍은 거 있나?”

 

 

좋게 사진찍자 하면 될 것을….

 

참, 지난 해 여름 모임에서 동참했던 후배 딸이 찍은 사진이 있긴 합니다만, 써 먹을 틈이 없었습니다.

 

그때 삼겹살 구워줬던 고희원 양은 지금 미국 어학연수 중.(간혹 자녀들 찬조출연도 가능) 어학연수는 1년 예정이었는데 2년으로 늘어난 상황. 

 

 

“인터넷으로 보고 있지? 희원아.

고맙다 휘원아. 작년에 네가 구워 준 삼겹살 진자 맛있었는데….

건강히 어학연수 잘 마치길. 아빠가 휘원이 자랑 엄청한다.

휘원인 좋겠다. 자랑스런 딸이라서….”

 

 

이렇게 인터넷으로 소통할 줄이야!

이런 세상이 올지 몰랐다는.

 

그러고 보면 세상 좋아졌다니까.

어쨌든 스트레스 확 날릴 창구 하나쯤 갖는 것도 현명한 세상나기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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