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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산갓김치

두 사람이 지내는 풍어제에서 ‘위민’을 보다 꼼장어, 용왕님께서 우리에게 선물로 보낸 장어라고? 고두리 영감제, 어민들의 해상안전과 만선 기원 [섬에서 함께 놀자] 여수 거문도 노루섬 풍어제와 꼼장어 안 노루섬과 밖 노루섬 영국군 묘지에서 본 안 노루섬 제를 올립니다. 10여년 만에 찾은 거문도-백도 여행. 감회가 새롭습니다. 십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했지요. 거문대교가 들어섰고, 아는 사람들 머리엔 흰머리가 늘었습니다. 잠시, 임호상 시인의 시(詩) ‘세월’ 감상하며 야속하게 가는 세월 붙잡아 봅니다. 세 월 임호상 잔디밭엔 틈만 나면 토끼풀이며 이름 모를 잡풀들이 앞다투어 자리 잡는데 아버지 머리 가운데 한 삽 빠진 곳 누구도 찾아오질 않네 그 흔한 새치 하나 오질 않네 - 임호상 시집 에서 - “막걸리하고, 과일, 과자, 육포 등 사서 두 개.. 더보기
[여수의 맛] 이연복 세프가 극찬한 ‘여수막걸리’ 여행 중 그 지역의 막걸리를 맛보는 건 ‘행복’ 자네, 막걸리가 뭔지 아나? 지조 있는 술이여! 돌산갓김치 등 다양한 안주와 어울리는 막걸리 여수 돌산공원에서 본 해상 케이블카입니다. 또 연말입니다. 전화벨이 울립니다. 누굴까? 전화기에 뜬 이름만으로도 반갑습니다. 그는 울적하거나 외로울 때 위로가 되는 분입니다. 그는 선배랍시고 먼저 전화하는 법이 없습니다. 암요. 까마득한 후배가 먼저 전화 올리는 게 맞지요. 그런데 이번에는 그가 먼저 전화한 겁니다. 무슨 일 일까? 얼른 전화기를 듭니다. 여행 중 그 지역의 막걸리를 맛보는 건 ‘행복’ “얼굴 한 번 보세! 집으로 오시게. 나랑 같이 갈 데가 있어.” 무척 보고 싶었나 봅니다. 괜히 기분 좋아집니다. 만사 제쳐두고 달려가는 게 도리지요. 근데 어디를.. 더보기
이렇게 맛있는 점심, 바닷가에서 처음 '미인은 석류를 좋아해', 아내와 딸 중 미인은 누구? “우리가 믿을 건 밖에 없어. 그치?” 삼섬의 기운 제대로 받으려면 이렇게 하세요! 향기를 간직한 벗과 여수 갯가길을 걸으면서… 여수 갯가길 굴전의 갯가입니다. 깊은 가을이 앉았습니다. “차 두고, 버스 타고 가세.” 벗과 함께 길을 걸었습니다. 이름 하여, 여수 갯가길. 이 길은 갯가 길과 갯가 산길의 연속입니다. 어떤 길이 이어질까, 궁금한 곳입니다. 여수 돌산 굴전에서부터 월전포까지 걸었습니다. 지난 번과 달리, 도로 위를 걸어 위험했던 구간 밑 갯가길로 나섰습니다. “갯가길이라 그런지, 처음인데도 참~ 정겹네!” 이심전심. 대학시절, 밤 열차를 타고 집에 오던 길에 갯냄새가 코를 스치면 잠결에서도 ‘여수에 다 왔구나!’하고, 눈 뜨게 했던 추.. 더보기
무더운 여름, 기운회복에 먹는 참옻닭과 옻물 뜨거운 거 먹으며 ‘아~ 시원타’, 왜 그럴까? ‘해학’ [여수 맛집] 돌산읍 평사리 모장마을-참옻닭정 옻닭 삼계탕입니다. 힘없고 무더운 여름입니다. 우리 조상들은 여름을 나는 지혜로 몸보신이 필요하다고 여겼습니다. 여름 몸보신 음식으로 손꼽히는 건 삼계탕, 보신탕, 낙지 등 다양합니다. 자기 체질에 맞는 게 제일이지요. “옻닭 좋아하시는가?” “좋지요….” “2시쯤 갈 수 있을 것 같은데 너무 늦지 않나?” “괜찮아요. 알았어요.” ‘옻닭 삼계탕’ 먹자는 지인의 제안이었습니다. 두말 않고 ‘콜’했습니다. 어서 먹자... 참옻을 넣어 국물이 노르스름합니다. 그렇잖아도 고기도 먹지 않는 아내가 “삼계탕 못해줘 미안하다”더군요. 스스로 찾아 먹기로 했는데 기회가 왔습니다. 처음에는 여수 봉산동에 자리한 옻닭.. 더보기
봄맞이객 사로잡는 봄꽃 가득한 향일암 싸늘한 날씨에도 끄떡없는 봄맞이객의 마음 [절집 여행] 여수 돌산도 - 향일암 봄꽃이 지고 있습니다. “향일암으로 봄나들이 가네.” 지인이 봄맞이 소식을 전했습니다. 개나리며, 벚꽃, 그리고 진달래 등이 여기저기 피어 있습니다. 덩달아 봄이 한바탕 피어오르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겨울은 끝내 봄을 시샘하며 섣불리 물러나지 않겠다고 야단법석입니다. 이 법석은 꽃샘추위라는 명분으로 사람들을 움츠러들게 합니다. 그렇지만 싸늘한 날씨도 봄맞이에 나서는 사람들 마음까지는 붙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세월의 흐름이 버틴다고 어디 버텨지던가요. 그래서 흐름이 무서운 게지요. 창원 성불사 신도회에서 절집 순례 차 여수 돌산도 향일암을 찾았습니다. 봄임을 알리는 꽃들은 끝물에 다다랐습니다. 게다가 겨울 꽃 동백까지 흐드러지.. 더보기
입맛 짱, 2년 묵은 돌산갓김치와 정어리조림 요런 걸 먹어야 맛의 즐거움 행복 충전 만땅 [여수 맛집] 돌산갓 깊은 맛이 일품 ‘해오름’ 입맛 없을 때 꼭 찾는 정어리조림입니다. 아삭이는 돌산갓김치입니다. 2년 익힌 돌산갓김치와 정어리의 조화가 아주 끝내줍니다. 입맛 떨어지는 날이면 생각나는 곳이 있습니다. 기분이 처지는 날이면 어김없이 발걸음이 향하려는 맛집이 있습니다. 막걸리로 입을 축이고, 지인과 이야기를 나누며, 음식의 깊은 맛까지 덤으로 즐길 수 있어 정이 넘쳐나는 곳입니다. “어디서 만날까?” “거기서 만나.” 지인들과는 거기라면 통합니다. 거기가 도대체 어디냐고요? 여수 장성지구 ‘해오름’입니다. 맛도 그렇지만 주차도 편하고 집에 가기도 편한 장점이 두루 있는 곳입니다. 토요일, 친구와 여름 휴가계획을 세우고자 만났습니다. 요, 국물이.. 더보기
유재석의 ‘런닝맨’에 나온 여수 음식과 하화도 서대회, 게장백반에서 돌산갓김치까지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여수가 전파를 탔습니다. 어제는 여수 특집 2탄으로 런닝맨 멤버인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송지효, 게리, 하하, 이광수와 게스트 지진희, 김성수, 이천희, 주상욱 등이 여수 맛집과 하화도를 누볐습니다. 특히 오는 5월12일부터 8월 12일까지 열릴 예정인 ‘2012여수세계박람회’ 홍보대사인 아이유가 깜짝 출연해 삼촌 팬들을 열광시키며 런닝맨 멤버들과 함께 흥미진진한 ‘빙고 레이스’로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방송에 소개된 여수 별미와 하화도를 소개할까 합니다. 하화도는 송일곤 감독의 영화 의 무대였습니다. 하화도와 관련한 시 하나 감상하지요. 꽃섬, 가다 서동인 오라는 말 없어도 달려갑니다. 바다가 피우는 꽃, 뚝뚝 떨어지는 붉은 섬을.. 더보기
고기쌈엔 상추와 깻잎? 천만에 ‘미나리’가 짱 특산물 ‘미나리’ 두고도 음식특화를 못해? [청도 맛집] 벽오동 - 새로운 맛 궁합 경북 청도는 소싸움, 운문사, 반시 외에도 유명한 먹거리가 있습니다. 바로 전국적으로 알려진 ‘한재 미나리’입니다. 청도 한재 미나리는 1박 2일에 소개된 이후 더욱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요건 미나리 김치, 미나리 고등어조림, 미나리 해물 찜, 미나리 튀김, 미나리 전 등의 요리를 넘어 생야채로까지 먹을 수 있더군요. 그런데 청도에서 지자체 특산물을 이용한 먹거리 개발에는 눈을 덜 돌리고 있지 않나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 속으로 들어가 보지요. 1박 2일로 유명세를 탄 청도 한재 미나리. 한재 미나리 색감이 아주 줗습니다. 지난 달 21. 22일 경북 청도에 갔습니다. 청도 감 고부가가치화클러스터사업단이 주최하고.. 더보기
[서울 맛집] 남자도 입장 가능, 인사동 ‘여자만’ 영화감독 만나며 남도 음식 즐기다! “여자만 들어오는 집이냐구요? 아니어요. 남자분도 들어오세요.” 서울 맛집, 인사동 맛집으로 꼽히는 여자만(汝自灣) 입구에 쓰인 문구다. 여자만 출입이 가능한 집으로 오해받곤 하나 보다. 재치와 해학이 묻어난다. 여자만은 ‘여수와 고흥 사이의 바다를 일컫는 이름이다.'(순천만의 옛 이름) 여수에서 사는 사람으로 남도 음식 전문점 인사동 ‘여자만’의 명성은 더욱 반갑다. 특히 여자만은 , 등의 작품을 연출한 영화감독 이미례 씨가 직접 운영하는 곳이라 인상적이다. 음식점 이름인 '여자만' 등에 대한 설명이 이채롭다. '여자만'은 영화감독이 운영하는 음식점임을 강조했다. 여자만을 찾은 건 서울서 암 투병 중인 지인 문병하러 왔다가 남도 음식이 그립다는 소릴 듣고서다. 병 특.. 더보기
불에 탄 향일암, 한창 공사 중 미리 본 석가탄신일, 연등 주렁주렁 봄 향일암과 주위 풍경 감상하세요! 석가탄신일이 가까이 다가왔습니다. 불에 탄 여수 향일암은 어떤 모습일까? 지인과 향일암으로 향했습니다. 향일암 입구에는 여전히 돌산갓김치와 고들빼기, 파김치를 팔고 있더군요. 서둘러 향일암에 올랐습니다. 길 양쪽으로 연등이 걸렸더군요. 동백 등 꽃들도 만발했더군요. 향일암 이모저모 구경하세요~^^ 향일암 오르는 길에는 돌산갓김치가 유혹하고 잇지요. 불에 탄 후 관광객이 많이 줄었다더군요. 향일암으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동백꽃도 마지막 열정을 꽃피우고 있었습니다. 시원스런 향일암 풍경입니다. 관음전으로 가는 길입니다. 거북에 동전을 얹으며 복을 빌고 있습니다. 오백원 동전을 놓으며 어떤 복을 빌었을까? 향일암이 불에 탄 흔적은 대웅전.. 더보기
둘이 먹다 하나 죽어도 모를 맛? ‘정어리조림’ 이심전심으로 느꼈던 돌산갓김치 깊은 맛 [맛집] 돌산갓김치와 정어리 조화 ‘해오름’ 둘이 먹다 혼자 죽어도 모르는 맛은 어떤 걸까? 생각만 해도 흐뭇하다. 그렇지만 행복을 느끼는 맛을 대하기란 쉽지 않다. 지인이 막걸리 한 잔을 제안했다. 어디로 갈까? 지인에게 맡겼다. 별 기대를 하지 않았다. 하지만 맛이 장난 아니었다. 감탄과 웃음이 절로 나왔다. 온몸의 미각을 일깨우는 맛에 행복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내게 행복한 맛을 선사한 여수시 장성지구에 위치한 ‘해오름’을 소개한다. 천연 양념으로 맛을 냈다. 제철 음식이 입맛을 돋군다. 정어리조림 맛에 반했다. 일년 묵은 돌산갓김치와 제철 음식 정어리의 조화 막걸리 밑반찬으로 갓물김치, 꼬막, 시금치무침, 총각김치, 상추겉절이, 숙주나물, 전, 된장국 등이 .. 더보기
추억속 사랑으로 먹는 ‘메밀~묵~~’ 매일 손으로 직접 만드는 메밀묵의 즐거움 [여수 맛집] 메밀 전문점-풍성 손 메밀묵집 추억으로 먹는 음식도 맛깔스럽지요. ‘메밀~묵~~, 찹쌀~떠~억’ 요기엔 아련한 추억이 있지요. 과거, 잠자리에 들기 전 골목에서 흔히 듣던 소리입니다. 이 소릴 들으면 자다가도 출출한 배를 부여잡고 입맛을 다졌지요. 아직도 이 추억이 그리움으로 남아 있습니다. 메밀에 대한 또 다른 추억이 있지요. 이효석의 단편소설 입니다. 은 떠돌이 장돌뱅이 허생원의 삶과 사랑에 얽힌 이야기로 몰랐던 아들 동이를 만나게 됩니다. 메밀묵 조밥. 메밀 부추전. 메밀 손칼국수. 매일 손으로 직접 만드는 ‘풍성 손 메밀묵집’ 이번에는 추억 속의 먹거리입니다. ‘풍성 손 메밀묵집’은 육교에 가려 간판이 잘 보이지 않은 그런 곳인데요, 우연히 .. 더보기
‘오 마이 갓’ 김치대란 대체하는 돌산갓김치 돌산갓김치 배추ㆍ무 파동 속 인기 홈런 치다 명성의 돌산갓김치, 김치 대체 식품으로 각광 배추 1포기에 1만5천원, 무 1개에 5천원을 넘어선 지금, 김치 대체 식품으로 무엇이 있을까? ‘맛이 좋아 오 마이 갓’ 뭐니 뭐니 해도 첫 손가락에 꼽히는 건 돌산갓김치. 이미 알려진 돌산갓김치의 명성으로 보면 두 말하면 잔소리. 그렇잖아도 유명한 돌산갓김치는 배추와 무 파동 덕분에 홈런을 치고 있다. 저렴한 가격의 돌산갓김치가 김치 대체 식품으로 각광이기 때문이다. 1kg에 1만원 미만에 판매되는 돌산갓김치 소비자 끌어 배추김치 1포기가 2만원을 상회하는 요즘 돌산갓김치는 1kg에 1만원 미만에 판매되는 현실이 소비자들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이에 따라 배추와 무 파동 이후에도 돌산갓김치를 찾는 소비자들의 주문.. 더보기
조용히 소문난 '전복' 요리 맛집 “부족한 2%는 소금을 넣어야 맛이 살아” [여수 맛집 3] 소호동 전복전문점-은소반 “맛이 2% 부족할 때는 소금으로 부족한 맛을 살립니다. 소금을 넣어야 하나하나 양념 맛이 살아나니까.” 흔히 음식 맛은 손맛이라고 하죠. 소금으로 부족한 2%의 맛을 살린다니 재밌습니다. 요리의 팔방미인 소금의 쓰임새를 제대로 읽는 것 같습니다. 보양식 중 하나로 꼽히는 전복. 제대로 된 맛을 즐길 순 없을까? 이렇게 여수시 소호동 한화사택 건너편의 전복전문점 ‘은소반’을 찾았습니다. 맛을 아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조용히 입소문이 났기 때문입니다. ‘과연 그럴까?’ 싶었는데 소금을 활용할 줄 아는 지혜가 보통 아니더군요. 게다가 생선 물회를 만들 때 설탕을 먼저 넣었는지, 식초를 먼저 넣었는지 맛보면 안다 하니.. 더보기
대한민국 밥도둑 내가 접수한다, ‘꽃게장’ “게 뚜껑은 따듯한 밥을 말아야 더 맛있다!” 돌게장에 깃들여진 입맛 꽃게장 만나 호강하다! [여수 맛집] 봉산동 ‘소선우’ - 꽃게장 대한민국 최고 밥도둑 중 하나인 게장. 그간 게장으로 유명한 여수에서 돌게장에 길들여져 있었는데 지인 덕에 뜻하지 않게 호강하게 되었습니다. 돌게장으로 유명한 여수시 봉산동에서 흔치 않는 꽃게장을 만났는데 단번에 입맛을 사로잡았습니다. ‘소선우’에 자리를 잡고 앉아 ‘무얼 먹을까?’ 망설이고 있는데, 지인이 말하더군요. “여기는 아내와 꽃게장 먹으러 자주 오고, 또 사서 선물로도 보내는 곳이니 꽃게장으로 하지. 한 번 먹어봐, 감탄할 거야.” 미식가 지인의 권유라 마다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대신 밥도둑의 매력에 빠질 준비가 필요했습니다. 충분히 맛을 느끼기 위해 마음속의.. 더보기
영호남의 만남, 갓김치와 과메기 궁합? 돌산갓김치, 육류ㆍ어류 어느 것과도 어울려 해풍에 말린 과메기, 쫄깃쫄깃 씹는 맛 일품 지지난 주 1박 2일에 ‘돌산 갓김치’가 소개되었습니다. 김에 돌산 갓김치만 올려 먹던 강호동의 폼이 애절하더군요. 결국 밥을 얹어 갓김치 김밥을 완성해 먹었지만…. 전남 여수 돌산 갓김치 맛 품평 장면도 재미있었죠. 여기에서 프로그램도 살고 지역도 사는 일석이조, 긍정의 효과가 고스란히 읽히더군요. 이런 게 더불어 사는 상생 아닐까, 싶네요. 저도 상생의 효과를 거둬볼까 합니다. 지난 주 1박2일에 소개됐다고 돌산 갓김치만 덩그러니 소개하면 별 맛이 없겠죠? 하여, 겨울철 별미로 꼽히는 경북 포항 구룡포 ‘과메기’를 덩달아 소개하려고요. 의미를 붙이자면 호남과 영남, 맛의 만남이랄까? 돌산 갓김치, 육류ㆍ어류 어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