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드라마

신기생뎐, 한계 노출된 작가의 역량 드라마라기보다 사회를 향한 넋두리 임성한 작가 초심 되돌아봐야 할 때 ‘신기생뎐’이 논란이다. 어찌 보면 이 논란은 작가 스스로 자초한 셈이다. 우선 임성한은 열정이 많은 작가다. 왜냐면 누구도 다르지 않았던 주제를 거침없이 다루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신기생뎐’은 임성한의 의욕을 돋보이게 했다. 사라져 가는 기생의 모습을 새롭게 조명하겠다는 출발은 야심찼다. 그런 만큼 ‘신기생뎐’에서 임성한 작가가 다룬 소재는 무척이나 다양했다. 사랑, 재벌, 업둥이, 장애인, 불륜, 이혼, 결혼, 재혼, 파혼, 계약결혼, 국제결혼, 가족, 며느리와 시아버지의 관계, 귀신, 신들림 등까지 엄청났다. 이 하나하나는 드라마 주제로 삼아도 될 만큼 힘을 갖고 있다. 그런데 열정과 의욕이 넘쳤을까? 드라마는 갈피를 잡지.. 더보기
TV, 드라마와 오락프로 보는 이유 “야, 뉴스 안 보고 무슨 드라마는 드라마야.” 스트레스 풀기에는 드라마와 오락이 최고!!! 대중의 관심사는 온통 유재석과 강호동, 아이돌 등 유명 연예인에게 쏠려 있다. 이들은 심지어 ‘국민’이란 칭호까지 부여받을 정도다. “야, 뉴스 안 보고 무슨 드라마는 드라마야.” 예전에는 TV에서 드라마와 오락 프로그램 보다 뉴스를 시청했다. 요즘? 완전 변했다. 드라마와 오락 프로그램 위주로 본다. 왜 그럴까? 과거에는 뉴스를 통해 세상 사정을 알았다. 그러나 지금은 TV나 신문이 아니더라도 세상을 훤히 꿰뚫을 수 있다. 정보의 바다 인터넷이 있기 때문이다. TV에서 뉴스를 보질 않고 드라마와 오락을 보는 이유는 또 있다. TV 뉴스 보다 드라마와 오락프로 보는 이유 3가지 첫째, 좋은 소식이 별로 없다. 대.. 더보기
‘경숙이 경숙이 아버지’ 추억을 그리다 오랜만에 만난 정겹고 훈훈한 드라마 “아버지? 나에게 당신은….” [아버지의 자화상 42] 추억 속의 아버지 막장 드라마가 판치는 요즘, 된장 같은 추억 속의 드라마를 본 듯하다. 가 그러했다. 부모 노릇, 자식 노릇 하기 쉽지 않다. “아버지? 나에게 당신은….” 내 아버지가 어떤 아버지인가에 따라 주제의 경중이 달라지겠지만, 무겁고도 가벼운 주제기도 하다. ‘경숙이 경숙이 아버지’를 보며 빙긋 웃었다. 그리고 웃고 또 웃었다. 실로 오랜만에 정감과 훈훈한 추억이 샘솟는 드라마였다. “아부지는 바람처럼 물처럼 떠도는 사람인기라!” 21일, ‘경숙이 경숙이 아버지’ 첫 방송에서 경숙이가 집 식구 건사를 외면하고, 기생집에서 노는 아버지에게 느끼는 아버지는 이랬다. “아부지는 바람처럼 물처럼 떠도는 사람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