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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끓이기 경합대회'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09.08 라면 끓이기 대회는 재래시장 살리기 ‘묘수’ (3)
  2. 2010.09.06 라면 끓이기 대회에서 우승한 라면 레시피 (3)

라면 끓이기 경합, 12월 최종 그랑프리 예정
소액 창업, 컨설팅, 레시피 등 경영 지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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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승승장구하는 TV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가 제과업계의 매출 상승에 효자노릇을 단단히 하더군요.

하여, 추석도 다가오는데 ‘재래시장 살릴만한 거 없나?’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눈에 띠는 게 있었습니다. <‘추억’하면 여수라면-여수 최고의 라면요리사를 찾아라!>란 코너였지요.

‘누가 제일 라면을 잘 끓일까?’, ‘어떤 라면이 선보일까?’ 궁금증이 일더군요. 기발한 아이디어에 옳거니 했지요. 하여, 지난 3일 여수 교동시장으로 갔습니다. 현장에 여수시 관계자가 있더군요.


오후에는 썰렁한 재래시장을 관광과 먹거리가 혼합된 곳으로 만든다고 합니다.

라면 끓이기 경합, 12월 최종 그랑프리 대회 예정

김기언 시장정비 담당에게 행사 취지에 대해 “2010 문화 관광형 시장 육성사업과 문화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시범사업을 겸한 재래시장 활성화 사업이다.”면서 “이는 전국 공모를 거쳐 지역별로 8개가 결정되어 12월까지 추진될 것이다.”고 말하더군요.

예산은 문화체육관광부 3억, 중소기업청 6억, 여수시 7억 등 총 16억 원이 투자된다더군요. 사업 기간은 9월부터 12월까지데요.

사회적 기업인 ‘커뮤니티 마켓’ 류제홍 총괄자를 만났더니 “10월 15일에는 라면 끓이기 전국대회로 자취생 경합, 라면동호회 대상 경합이 있고, 11월 12일은 각 지역라면 관계자와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경합이 있을 것이다.”고 하더군요.

또 “12월에는 라면 고수를 초청하여 요리를 선보일 계획이며, 그동안 선발된 고수들을 대상으로 최종 그랑프리 대회가 열린다.”대요. 상금도 있어 도전해 볼만 하더군요.

이뿐 아니라 “지역에 공헌하는 재래시장이 되어야 한다는 취지를 살려 저녁에 특화된 라면 포장마차를 열 계획”이라고 합니다. 포장마차는 현재 디자인 중이라나요.


기존의 포장마차를 새롭게 탄생시킨다나요.

공모 통해 창업, 컨설팅, 레시피 등 경영 지원 예정

특화된 포장마차 입주자 자격은 이렇더군요. 

“라면 끓이기 경합대회 입상자 중 원하는 시민, 2012여수세계박람회 예정지 철거민, 결혼이민자, 교동시장 노점상 등을 대상으로 공모할 계획이다.”

이는 소규모 창업 기회 제공과 경영 컨설팅, 레시피 교육 등을 통해 원만한 경영을 유도하기 위함이라나요. 그러면서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주겠다는 복안이더군요.
 
라면 끓이기 경합대회에서 만난 김유리(20) 씨는 “라면 축제를 한다니 너무 신기해 관심이 많았다.”면서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라면 재료와 다르고 맛도 궁금할 것 같아 이곳을 찾았다.”고 호기심을 드러냈습니다.

여기에서 떠오른 게 각 지역별로 특화하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여수가 라면으로 재래시장 이용을 독려하듯 다른 지역은 떡볶이, 순대, 칼국수 등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것을 이용하면 좋겠더군요.

모쪼록 재래시장 활성화 사업이 제대로 되어 경쟁력 갖춘 상권으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추억하면 여수라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s://dunpil.tistory.com BlogIcon 둔필승총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이거 둔필도 참가하고 싶어요.
    집에선 제가 챔피언이죠. ^^;;;

    2010.09.08 10:51 신고
  2. Favicon of https://likejp.com BlogIcon 베쯔니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좋네요!!

    2010.09.08 12:17 신고
  3. Favicon of http://raonyss.tistory.com BlogIcon 라오니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홍합들어간 저 라면... 정말 먹고 싶은데요..
    맛있는 라면 끓이기 대회가 되길 기원합니다.. ^^

    2010.09.08 14:27

어떻게 끓인 라면이 제일 맛있을까?
1등 먹은 정채심 씨 ‘쏙 된장 라면’ 레시피
라면 끓이기 여수 최고 고수는 평범한 ‘주부’


'어떻게 끓인 라면이 제일 맛있을까?'
‘누가 제일 라면을 잘 끓일까?’

지난 3일 여수 교동시장서 열린 경합에서 여수 최고의 라면 요리사는 ‘쏙 된장 라면’을 선보인 가정주부 정채심 씨에게 돌아갔습니다.

경합대회 시작 전, 우연히 정채심 씨에게 라면 경합에 임하는 자세를 물었습니다.

“집에서 먹는 대로 하겠다. 1등은 자신 없지만 최선을 다하겠다.”

이러더니 냅다 1등을 먹었지 뭡니까. 역시, 겸손해야 복이 넝쿨째 들어오나 봅니다. 2등은 민성식당 쥔장 최가영 씨가 차지했고요.

 라면 끓이기 경합대회.

 '추억하면 여수라면?' 행사에 북적이는 재래시장.


우승한 정채심 씨의 라면 맛 비결은 '된장 푼 쏙'이었습니다.

라면 끓이기 경합대회 심사기준과 평가

라면은 국민 1인당 연간 85개 정도를 먹는다고 합니다. 봉지라면과 컵라면 등의 제품은 180여가지라고 하니 엄청납니다. 그만큼 사랑받고 있다고 해야겠지요.

'추억하면 여수라면?' 행사의 라면 끓이기 경합대회는 일반인과 음식업주 등 총 20개 팀이 신청했습니다. 이중 10개 팀이 결선에 올라 1등 200만원, 2등 100만원의 상금을 두고 실력을 겨뤘지요.

심사기준은 100점 만점으로 평가했습니다. 평가 기준은 조리위생과 조리과정 10점, 식재료 구성 20점, 맛 20점, 색과 담기 10점, 레시피 정확성과 작품 설명 10점, 창작성과 향토성 10점, 대중성 20점 등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심사위원 기미라 씨는 “라면 수프를 사용하지 않으니까 멸치, 다시마, 조개, 홍합 등으로 시원한 국물 맛을 내려고 노력하더라.”면서 “아쉬운 점은 여수 향토색이 약간 부족했던 것 같다.”고 평하더군요.

라면은 국민 한 사람당 년 85개 정도를 먹는다고 하더군요.

 시식하는 사람들.


된장 풀어 쏙을 끓인 후 다시 새우를 넣고 국물 맛을 내더군요.

1등 먹은 정채심 씨의 ‘쏙 된장 라면’ 레시피

1등 먹은 정채심 씨에게 쏙 된장 라면 재료는 쏙, 돌게(빤장기), 새우, 된장의 주재료에 고추, 양파 등 야채를 썼더군요. 특이한 게 ‘쏙’이었습니다.

어릴 적 가난할 때 어머니가 수제비 끓이시던 방법을 썼다더군요.

“엄마가 수제비를 끓일 때 쏙과 돌게를 넣고 된장을 풀어 육수를 냈다. 그리고는 밀가루 반죽을 뚝뚝 끊어 넣었는데 맛이 기막혔다. 라면에 이 방법을 사용한 거다.”

그리고 된장이 싱거우면 가는 소금으로 간을 맞췄다고 합니다. 역시 맛은 어머니에게서 나오나 봅니다. 재래시장에서 쏙 사다 집에서 ‘쏙 된장 라면’ 한 번 쯤 끓여 먹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쏙'이 국물 맛을 좌우했습니다.

"나 1등 먹었다" 기뻐하는 정채심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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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끓이기 경합대회에서 1등 먹은 추억의 쏙 된장 라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s://timecook.tistory.com BlogIcon 소춘풍   수정/삭제   댓글쓰기

    1등의 추억! 만세하시는 모습이 감격 그대로를 담은 것 같아요. ^^
    여수라면, 한번 먹어보고 싶어지는데요~ 침샘 자극하는 포스팅~
    아웅...OTL

    2010.09.06 07:56 신고
  2. Favicon of https://tirun.tistory.com BlogIcon 티런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우 제가 좋아하는 쏙!
    라면에 몇개넣고 끓여본 기억이있네요~

    2010.09.06 08:25 신고
  3.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09.0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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