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수아레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국-우루과이 전에서 아들 잡은 사연 대 우루과이 전 패배의 책임 아들이 독박 “네가 재수 없는 소릴 해 우리가 졌잖아” 우리 축구의 미래 희망을 쏘아 올린 경기 남아공에서 열리고 있는 월드컵에서 온 국민이 기대를 갖고 승리를 염원하던 ‘한국-우루과이’ 16강전이 지난 토요일 밤에 펼쳐졌습니다. 아시다시피, 이날 경기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은 훌륭히 싸웠지만 아쉽게 분패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 희망을 쏘아 올린 경기였습니다. 집에서 이 경기를 보다가 온 가족이 ‘아들 잡은 사연’을 소개할까 합니다. 우리나라는 경기 시작 5분 여 만에 박주영 선수의 프리킥이 골대를 맞고 튀어 나왔습니다. 이를 보던 초등학교 5학년 아들 녀석 말을 내뱉었습니다. “이러다 우리 지겠다.” 그 소릴 듣던 딸과 아내가 신경질적인 목소리로 한 마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