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매운탕

푸짐한 자연산 회, 대게, 매운탕 유혹에 ‘퐁당’ [주문진 맛집] 자연산 회와 대게 - 금바다횟집 “갈 때 청어 알젓 조금만 싸 줄 수 없어요?” 푸짐한 주문진 금바다횟집 한상입니다. “강원도 주문진에 갈까요?” 올 2월 말, 30여년 몸담았던 교직을 명예퇴직한 지인과 함께 여수에서 강원도로 향했습니다. 틈틈이 여행하며 전국을 누비고 싶다는 그의 뜻에 따른 것입니다. 아시겠지만, 둘이 다니는 여행은 혼자 떠나는 여행과는 또 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다녀 본 사람만이 아는 즐거움이지요. 여행에서 먹거리를 빼면 재미가 절반으로 뚝 떨어지지요. 지인과 1박2일 주문진 여행에서 찾은 곳이 자연산 회전문 금바다횟집(강릉시 주문진읍 주문1리 260-2, 010-2399-8459)이었습니다. 우연히 주변에 물었더니, “바다가 보이는 주문진 최고 맛집이며, 경포대 맛집.. 더보기
부녀지간 데이트? 딸과 아빠의 정겨운 ‘문자’ "아빠 얼마 있으신지요? 쇤네는 지금…." 딸 배신하고 지인에게 간 아빠, “밥은 먹어라” 어제 저녁, 버스로 퇴근하는 길에 문자 메시지 신호가 울렸습니다. 누굴까? 봤더니, 사랑스런 중학교 2학년 딸의 문자였습니다. ‘딸이 또 원하는 게 뭘까?’ 싶었지요. 바로 확인에 들어갔습니다. “아빠미야, 얼마 있으센지요…. 쇤네는 지금 이천 원이 있는데 몽쉘 박스 채로 된 거 사 오신다면 이천 원을 바치겠사옵니다만….” 이천 원을 바치겠다니 헐이었습니다. 문자를 읽으면서 ‘오호라~’ 쾌재를 불렀습니다. 젊은 친구들이 핸드폰만 들여다 보고 열심히 문자 찍는 게 이해되더군요. 하기야, 무료한 버스 앉아서 멍 때린들 뭐하겠어요. 문자라도 날려야죠. 그렇잖아도 “문자 씹는다”고 원성이 자자하던 차에 잘 됐다 싶었지요... 더보기
질감이 좋은 자연산 생선회는 싸게 먹는 법 자연산 생선회는 씹는 질감이 특히 좋다 “회의 질감을 즐기려면 회만 먹는 게 좋다!” [여수 맛집] 생선회 - 수산물특화시장 “요리는 과학이요, 문화다.” 여수를 방문했던 서울 모 호텔 조리장의 말입니다. 공감입니다. 된장이나 고추장, 그리고 간장까지 발효 과학이 만든 우리네 먹거리 문화니까요. 생선회, 다들 좋아하실 겁니다. 맛의 수도 ‘여수’답게 여수에는 다양한 자연산 생선회가 널리고 널렸습니다. 지인은 산지에서 먹는 생선회 맛에 대해 이렇게 극찬하더군요. “자연산 생선회는 양식과는 달리 씹는 질감이 특히 좋다. 여기에 신선도와 아름다운 여수 경치까지 어우러지니 맛이 더 좋을 수밖에.” 맞는 말이지요. 이번에는 생선회를 싸게 먹는 방법을 소개할까 합니다. 회를 제외한 것들이 회 먹는 집의 기본 세팅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