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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꽃

집 떠나면 개고생? 나오길 잘했다 싶을 때... 머릿속에 떠오른 상상, 화살표 방향을 옮기면… 인간이 무한하게 자연을 사랑해야 할 이유는? 여수 진례산 봉우재 산행 길에서 떠오른 상념 사색을 부르는 4월 신록... 바지런한 농부가 벌써... 날이 흐립니다. 움직일까, 말까? 이럴 땐 움직여라 했지요. 비가 내릴락 말락. 또 이럴 땐 어찌 할까? 애매한 날씨는 망설임을 안겨주었습니다. 운동 부족으로 인한 저질 체력. 극복 방법은 오로지 운동 뿐! 덤으로 수행길이 되면 일석이조(一石二鳥). 그럼에도 불구하고, 갈까 말까를 망설이고 있었지요. 이 때, 문자 한통이 왔습니다. “움직이세. 어디 갈까?” 지인의 종용. 마음 고쳐먹었지요. 그리고 이어진 고민. 글쎄, 어딜 가지? 여수 영취산 진달래축제로 유명한 봉우재와 진례산 오르기를 제안했습니다. 마침 축제 .. 더보기
아홉 번 덖은 작설차, 다시 또 불에 데워 마시는 이유 우리네 삶이 아름다운 향을 내기 위해서는…. ‘네놈이 차 맛을 알아?’…‘어쭈 요놈 봐라!’ 여수 남해사 혜신스님과 봄 향 가득한 매화차를 마시며... 차 한 잔의 여유는 무엇으로도 바꿀 수 없지요... 영취산 진달래축제가 열리는 진달래 군락지는 진달래꽃이 마구 피는 중이었지요. 매화, 진달래, 개나리, 목련, 벚꽃, 산수유, 동백 등…. 봄 꽃 천지입니다. 덕분에 봄 향이 그윽합니다. 이런 때 봄바람에 실려 온 봄 향기를 흠뻑 맡아 주는 게 자연에 대한 예의지요.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사뿐히 즈려 밟고 가시”라던 진달래꽃이 그리웠습니다. 지난 주말, 진달래꽃 보러 여수 영취산 자락으로 행했습니다. 이번 주, 진달래 축제가 예정되었기에 미리 가보는 것도 좋겠다 싶었지요. 영취산 진달래를 향한 .. 더보기
집밥 같은 비빔밥, 오른손으로 비비고 왼손으로 비비고…. ‘남의 편’이 남편? 아니아니, 사랑 가득 매실비빔밥 “매실막걸리 병 덕분에 고급 매실 와인을 마신 기분!” [광양 맛집] 매실소스비빔밥, 파전 - 청매실농원 매실소스 비빔밥입니다. 매화 향 기득하고... 싱그러운 비빔밥... 외식. 간혹 하면 맛있습니다. 하지만 매번 식당 밥을 먹는 처지에선 질립니다. 그래, 집 밥을 그리워하지요. 식당 밥도 물리지 않고, 질리지 않는 곳을 찾는다면 금상첨화죠. 광양 매화마을로 봄꽃 구경에 나섰습니다. 마을 입구는 다음 주에 매화축제가 예정되어 벌써부터 장사를 위한 준비가 진행되고 있었답니다. 입구부터 매화 향이 가득. 봄나물 먹어... “나물 사. 봄나물 국 끓여 먹으면 좋아!” 누가 그걸 모르나. 할머니들이 발길을 부여잡습니다. 봄나물의 유혹을 뿌리치기 어렵대요. .. 더보기
봄기운 가득 품은 홍매화 피었네~^^ 여수 소라면 현천 마을 녹이는 홍매화 꽃바람 남녘으로부터 꽃바람 소식이 들려옵니다. 산들산들 꽃바람 소식에 가슴이 설렙니다. 아내도 그랬는지 꽃 나들이를 재촉합니다. “꽃구경 어디로 갈까?” 망설이다, 홍매화로 유명한 순천 금둔사로 무작정 향했습니다. 네비게이션을 켰더니 연결이 쉽지 않습니다. 수년 전 가 보았지만 길이 헷갈려 망설였습니다. “다시 돌아가세!” 집으로 들어가기 아쉬워 여수 소라면 현천마을로 향했습니다. 아직까지 매화 꽃봉오리가 설피어 있었습니다. 부부, 금둔사 가는 걸 접길 잘했다며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그래도 꽃을 보니 좋네!” 매화 꽃바람은 이번 주가 지나야 할 것 같습니다. 매화꽃이 지천으로 피어나면 산과 들도 들썩일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네 마음도 봄바람에 피어나겠죠? 안내드립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