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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엄마를 배꼽 잡고 웃게 만든 딸의 결정적 한 마디 “보물찾기해도 되겠어요.”…“대머리 되는 거 아냐?” “아빠, 마사지 해 드릴까요?” 피부 관리에 관심이 많다 못해 넘쳐나는 중학교 2학년 딸이 자주 하는 말입니다. 아빠 얼굴은 숨구멍이 크고, 거칠어 피부 관리를 꾸준히 해야 한다나요. 저는 귀찮아 번번이 사양합니다. 아내는 아빠에게 마사지 권하는 딸을 못 마땅해 합니다. 공부에 신경 쓰면 좋겠는데 그게 아니라는 겁니다. 공부는 뒷전이고, 엉뚱한 데에만 관심이 있다는 거죠. 결국 양이 안찬다는 거 아니겠어요? 그래 “내가 저걸 뭘 먹고 낳았을까?”란 소리를 입에 달고 있습니다. 이 말 들으면 웃음이 절로 납니다. 자기가 낳았어도 도무지 속을 알 수 없다는 거 아니겠어요? 어제도 딸은 남동생 얼굴 마사지를 해주었습니다. 마사지에 반응 없는 아빠 대신 남동.. 더보기
장인이 자기 사윗감으로 꼽은 일 순위는? 팔순 앞둔 어른이 말하는 사윗감 고른 기준 장인이 사위 삼은 이유는 ‘바람피우기’ 여부 결혼하기 힘든 세상입니다. 이유도 많습니다. 자신의 짝으로 삼을 만한 사람을 만나지 못해. 돈이 없어. 직장이 없어. 능력이 안 돼. 한 집안의 장남이라…. 그래도 결혼이 하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참고 할게 없을까? 지난 주 초 80을 목전에 둔 한 어른을 만났습니다. 그런데 공교롭게 지난 주말 그 어르신의 딸 내외를 만났습니다. 우연의 일치라고 할까. 따로따로 만난 자리에서 나눈 이야기 중 공통분모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사윗감’이었습니다. 1. 장인이 사위 삼은 이유는 ‘바람’ 여부 딸 내외에게 물었습니다. “장인어른이 사위로 꼽은 이유가 뭐였을 것 같아요.” 사위 : “집이 가난 했지만 돈 보다는 바람피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