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장어 썸네일형 리스트형 두 사람이 지내는 풍어제에서 ‘위민’을 보다 꼼장어, 용왕님께서 우리에게 선물로 보낸 장어라고? 고두리 영감제, 어민들의 해상안전과 만선 기원 [섬에서 함께 놀자] 여수 거문도 노루섬 풍어제와 꼼장어 안 노루섬과 밖 노루섬 영국군 묘지에서 본 안 노루섬 제를 올립니다. 10여년 만에 찾은 거문도-백도 여행. 감회가 새롭습니다. 십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했지요. 거문대교가 들어섰고, 아는 사람들 머리엔 흰머리가 늘었습니다. 잠시, 임호상 시인의 시(詩) ‘세월’ 감상하며 야속하게 가는 세월 붙잡아 봅니다. 세 월 임호상 잔디밭엔 틈만 나면 토끼풀이며 이름 모를 잡풀들이 앞다투어 자리 잡는데 아버지 머리 가운데 한 삽 빠진 곳 누구도 찾아오질 않네 그 흔한 새치 하나 오질 않네 - 임호상 시집 에서 - “막걸리하고, 과일, 과자, 육포 등 사서 두 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