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욕면접 썸네일형 리스트형 친 조카가 취직하려는데 아는 사람 없냐? “빽과 돈이면 통하는 세상. 그게 없어졌을까?” 88만원 세대를 향한 불쾌한 면접이 사라지길 “너, ○○기업에 있는 사람 알아?” 어제, 지인은 전화에서 다짜고짜 아는지를 물었다. 안다고 하자 희색을 하며 물었다. “친 조칸데 취직 부탁 좀 하려고. 취직 시험에 합격하고, 최종면접만 남았어. 면접이 어렵다던데 어떻게 손쓸 방법 없냐?” 다들 손을 쓰는데 손 놓고 있다간 혼자만 떨어지는 게 아닌가 하는 불안감을 갖고 있는 취직의 나쁜 관행이었다. 그러나 어쩌랴, 아직까지 이게 통하는 세상이다. 하지만 ○○기업은 손 써봤자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했더니 그가 반발했다. “빽과 돈이면 통하는 세상. 아무리 변했다고 그게 없어졌을까?” 뒤 배경과 돈 없는 설움을 누가 모를까. 그에게 통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설명..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