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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그렇고 그런 중년 남자들의 생일파티는 가라! ‘오늘 나 생일이다’ 쓸쓸한 자축 생일파티는 가라! 이심전심, 얼굴에 ​케잌 묻히기... 작은 행복이 가득하고 ​ 이게 뭐시다냐? 중년 남자들의 파격적 일 탈이라고나 할까... ​​ 살다보면 ‘뻔’한 게 많습니다. 이걸 알면서도 여전히 반복되는 건 삶을 즐기려는 마음가짐이 아닐까, 싶네요. ​ ​ 요즘 각종 모임들도 특화되는 경향이더군요. 저희는 생일 때만 만나는(?) 모임이 있습니다. 중년 남자 네 명으로 구성되어 있지요. 특이한 모임을 갖게 된 배경은 아주 단순합니다. ​ ​ 집에서 가족들과 지내는 생일파티는 단조롭고 식상하다는 거죠. 가족 이외로 밖에서 생일을 즐기자는 취지지요. 또 가족들이 흩어져 있는 경우가 많은 오늘날, 자칫하다간 생일파티도 못할 우려가 있어, 혼자 쓸쓸히 지내는 생일을 피하자.. 더보기
1차에서 끝나는 모임, 재밌긴 한데 적응 안 돼 모임 홍수, 이런 모임 어때요? 모임들 많지요? 많다 못해 모임 홍수라고요. 선택하는 것도 일이 될 정도지요. 최근 한 모임에 간택되어 가게 되었지요. 이 모임은 객지에서 사는 중학교 동창 3명이 자기가 믿는 사람을 한 명씩 데려와 총 6명으로 구성된 초미니 모임이더군요. 모임 날짜가 정해진 게 아니라 번개팅이 주로더군요. 외로운 사람이 문자로 만남을 요청하면 ‘YES’ 혹은 ‘NO’를 표현해 시간이 되는 사람끼리 만나는 이색 모임이대요. 저도 몇 번 나가게 되었지요. 근데 재밌는 게 하나 있더군요. 2차는 없다. 1차에서 끝! 헐, 저도 여기에 적응 중입니다. 1차 식사자리에서 술을 마시고 끝나다니, 술 못 드시는 분은 좋겠더라고요. 하지만 사실 저 같은 애주가들은 적응이 좀 힘들더군요. 이유 아시죠?.. 더보기
추석, 나이 어린 윗동서 불편, 그 해결책은? 두 살이나 어린 윗동서 반말에 시작됐던 불편 “둘째 며늘 아가. 너 때문에 집안이 편하구나.” 민족의 대 명절 추석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예전에 비해 올 추석 연휴는 최장 9일일로 길다. 하여, 바쁘다는 핑계로 시댁을 피하기도 쉽지 않다. 그렇지만 며느리로 마음에 걸리는 게 있다. ‘나이 어린 윗동서를 어떻게 대할 것인가?’ 얼굴 대하는 것 자체가 불편하다. 나이도 어리면서 상전처럼 군림(?)한다. 널린 일은 얌체같이 피하면서 하나하나 간섭이다. 또 건네는 말투마다 거슬린다. 이로 인한 마음고생이 여간 아니다. 게다가 까칠하기까지 하다. 이런 동서 피하고 싶은데 연휴가 길어 꼼작 없이 얼굴을 대해야 할 판이다. 여기에서 추석을 맞는 며느리의 고충을 짚을 수 있다. 제사 음식 만들기, 설거지 등 집안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