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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

설익은 강태공을 분류하는 한 가지 기준 벗들과 함께 한 여수 안도 바다낚시 체험 고기 입질과 낚시 인증 샷의 두 가지 풍경 낚시 갈 때 꼭 모자 챙겨 써야 하는 이유 안도대교가 보이는 여수의 안도 가두리 양식장 인근에 자릴 잡았습니다. 고놈 잡으니 참 기분 좋네~^^ 어떤 놈이 물었다냐? 기다림 중에도 이야기 꽃이 핍니다. 오늘은 10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그래선지, 10월을 정리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어떻게 해야 정리 잘했다고 소문날까. 역시 자연을 즐기는 게 최고일 것입니다. 지난 6일, 고등학교 친구들과 전남 여수 안도에 낚시 갔을 때 일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벗들과 만나니 거리낌 없이 말들이 나옵니다. 주위를 의식하지 않고, 하고 싶은 말을 거침없이 할 수 있다는 건 위안입니다. 그래서 친구가 제일인 것 같습니다. 친구들과 바다낚시.. 더보기
“박람회는 자녀 여행시키는 목적 몇 개가 합쳐진 콘텐츠” “엑스포, 해외여행처럼 준비해야”…“빅오 꼭 봐라” [인터뷰] 여수 엑스포 조직위 홍보기획과장 손혁기 여수엑스포는 다양한 계층의 자원봉사자가 모였습니다. 15일, 국제 미디어센터 앞에서 처음 대면한 2012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손혁기 홍보기획과장은 모자에 선글라스 차림이었다. 게다가 턱 수염까지 더부룩하게 자라 있었다. 그에게 인터뷰를 요청한 건 묵묵히 일하는 조직위 사람을 알고 싶은 탓이었다. 그와 함께 박람회장 안으로 들어갔다. “수염, 시간이 없어 못 자른 건가요? 취향인가요?” “집에 보내달라는 무언의 시위입니다. 하하~” 그는 걸으면서 쉼 없이 걸려오는 전화를 받았다. 바다 위에 들어선 주제관을 보며 의자에 앉았다. “저 바다 보세요. 깨끗하죠? 박람회 전에는 얼마나 더러웠다고요. 지금은 .. 더보기
무더운 여름 멋지기 위한 땀이 밴 모자 세탁법 유용한 모자, 새로 살까? 빨아 쓸까? “어떻게 모자 빨 생각을 다했어요?” 모자, 참 유용합니다. 용도는 대략 3가지로 압축됩니다. 첫째, 피부 노화 방지 여름철 등 외출 시 따갑게 내리쬐는 태양을 막아줍니다. 이때는 적외선과 자외선을 차단해 피부 노화를 방지하는 피부 보호제입니다. 둘째, 편리함 머릴 감지 않아 꼬질꼬질한 모습으로 외출할 때 모자처럼 편한 게 없습니다. 가볍게 모자 하나 걸치면 밖에 만사 OK입니다. 셋째, 패션 새로운 변화를 돋보이게 하는 멋을 강조하는 측면이 강합니다. 밋밋한 패션의 완성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멋쟁이들이 모자를 즐기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제 경우, 보통 자외선 차단과 편리함 때문에 모자를 씁니다. 하지만 등산 등으로 땀을 흘리면서도 한 번도 빤 적이 없지요.. 더보기
토라진 아빠 리액션을 본 딸의 한 마디에 ‘빵’ 겁 없는 아빠를 사지에서 구해 준 딸 구세주 딸, “암말 말고 그냥 가세요.” “여보, 5월에 부부 여행 가요.” 이렇게 3월부터 잡힌 여행이었지요. 하필, 당일 지인 아들의 결혼식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내 요구가 먼저였습니다. 거절했다간…. 어쨌든 가정의 평화가 우선이었지요. 여행 당일이 되었습니다. 간단한 짐을 챙기고, 먹을거리도 마련했습니다. 그리고 모자를 쓰고 현관문을 나서는 순간, 아내가 그러대요. “모자 안 써도 돼요.” “왜? 여기저기 둘러보려면 얼굴 타잖아.” 이때까지만 해도 좋았습니다. 여행 떠날 때의 즐거움이 얼굴에 가득했으니까. 그런데 천청벽력 같은 말이 이어졌습니다. “부부 여행은 여행인데 놀러가는 게 아니라 공부하러 가요.” “뭐? 아무 소리 없더니 공부하러 간다고? (씩씩-) 나.. 더보기
은근 남편의 질투심 유발하는 아내의 몸짓 “질투하는 기색이 있으면 어쩐지 알아” 요런, 여우같은 마누라가 어디 없나요? “내가 죽겠어~. 어디서 말도 못하고…” 친구가 앉자마자 던진 말입니다. 말은 약간 격해도 얼굴에 잔잔한 웃음이 묻어 있습니다. 자초지종을 모르니 뭐라 훈수 들 수가 없대요. “왜 그래? 무슨 일 있는 겨.” “무슨 일은, 아들 놈 땜에 그렇지.” 살살 구슬리니 실타래처럼 한 올 한 올 이야기가 나옵니다. 초등학교 5학년인 친구 아들이 아빠를 자극했나 봅니다. “아들놈이 엄마랑 죽고 못 살아. 둘이서 보듬고 뽀뽀하고 가관이야. 꼴사납다니깐. 자꾸 신경 쓰여. 내 각시를….” 친구 아내와 어린 아들이 벌이는 격한(?) 포옹과 뽀뽀가 아빠의 질투심을 유발한 거였습니다. 나 원 참. ‘별 걸 다 자랑질이네’ 싶었지요. 이즈음에서 “.. 더보기
예쁘고 멋진 러시아 사람들의 거리패션은? “여자들 정말 예쁘다. 완전 인형이네, 인형!” [러시아 여행] 블라디보스톡 거리 풍경 ‘DBS크루즈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2010 winter’ 여행에 나섰습니다. 추위가 엄습한 블라디보스톡 사람들의 거리패션을 눈요기 삼았습니다. 눈에 띠는 게 있더군요. 그건 모자였습니다. 아무래도 추위도 이길 겸, 멋도 부릴 겸 거의 대부분 모자를 썼더군요. 그러고 보니 모자도 패션 자체더군요. 참, 러시아 여자들 진짜 예쁘더군요. 함께 여행에 나섰던 여자들까지 그러더군요. “와~, 같은 여자인 우리가 봐도 여자들 정말 예쁘다. 젊을수록 완전 인형이네, 인형!” 내 말이…. 보는 눈은 다 똑 같나 봐요. 우릴 안내했던 가이드는 "예쁘고 멋진 러시아 사람들을 보려면 여름이 적기며, 해수욕장에서 감상이 가능하다"고 너스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