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박 2일 썸네일형 리스트형 남편 몰래 옷 사는 여자의 비결과 부부싸움 여자들의 옷 사기 비법, 옷 값↓ 덩달아 사기 부부싸움? “바바~ 방, 일주일 지나야 풀려요.” “교수님은 옷을 참 잘 입어요.” 지인과 부부끼리 마주 앉았습니다. 아내의 지인에 대한 뜬금없는 평가였습니다. 그랬더니 오는 말이 재밌더군요. “다 아내 잘 만난 탓 아니겠어요? 말도 마세요. 남편 옷 사는 게 장난 아니에요. 나이 들수록 깨끗해야지 50대 중반인 우리 남편은 좋은 옷을 입어야 추하지 않거든요.” 지인 아내의 말에, 제 아내가 이 말을 넙죽 받더군요. “맞아요. 우리 결혼하기 전에 어땠는지 아세요? 속리산 무박2일 여행을 가려는데 자기도 따라간다는 거예요. 몇 번 밖에 안 만났는데 난감하대요. 입고 다니는 걸 보니 등산복과 등산화도 없을 것 같고. 그래서 옷 가게에 들어가 사 입힌 뒤 같이 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