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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 많이 주고 남아요?", 생맥주는 덤

[우도 맛집] 우도봉 입구 키다리 아저씨-백짬뽕

 

 

 

 

푸짐하고 담백한 <키다리 아저씨>네 백짬뽕입니다용~^^

 

 

 

 

 

섬 속의 섬, 우도.

아주 매력적인 곳입니다.

 

우도 가는 터미널에는 사람이 바글바글...

배가 줄지어 있다는...
우도가 뜬지 2~3년 정도?

 

 

왜, 우도가 떴을까?

 


제주도를 그대로 옮긴 듯한 모습과 풍경.
풍부한 즐길거리. 다양한 먹을거리 등도 한 비결.

또 제주 여행을 몇 차례 하면서도 우도를 못간 아쉬움 때문 등등...

 

 

우도는 우도봉, 우도 등대, 돌칸이가 좋고,
또 검멀레, 동안경굴 등이 압권.


그렇지만 제가 가장 권하는 곳은 ‘비양도’.

우도와 연결된 비양도는 기(氣)가 충만해 기가 부족한 사람에게 좋다는...

 

 

여행에서 먹는 것 빼면 할 말 없지요.
이번에 새로 발견한 우도 맛집 하나 소개합니다.

 

우도봉 입구의 <키다리 아저씨>네.
이곳은 착한 백짬뽕을 장착한 착한 식당입니다.

 

 

 

 우도봉 입구의 <키다리 아저씨>네입니다.

8월에 개업해 따끈따끈하다는......

 

 

생맥주가 무한리필? 진짜?

그래서 남아? 서비스.......

 

 

<키다리 아저씨>네 실내입니다.

 

 

키다리 아저씨와 키다리 아줌마, 부부라고 팔씨름을?

금슬은 좋아보이기는 헌디, 장사 대박나야 더 좋겠지?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생맥주 한 잔은 덤.
이벤트로 1인 삼천원에 생맥주가 무한리필이라는...

 

음식도 3분 이내에 대령하니, 기다림은 저리가라...

 

 

백짬뽕 밑반찬은 무김치, 톳 무침, 물김치, 고사리나물, 우무 절임 등.
제주와 우도 생산물로 만든 반찬 등...

 

특히 우무 절임이 끝내줍니다.
이 우무절임은 우무가사리로 만든 우무를 간장에 절인 것.
우무 절임 꼭 드셔 보시길...

 

 

 

밑반찬입니다용~^^ 

맛도 정갈하고 땡긴다는...

 

 

제주 고사리 좋은 거 아시죠?

쫄깃쫄깃 고사리 식감이.......

 

 

무김치는 다 아실테고...

 

 

제주도 우도산 톳으로 만든 톳 무침.

톳이 몸에 좋다는 건 다들 아실테죠?

 

 

물김치.

맛도 맛이지만 색이 고와 더 손이 갔다는...

 

 

제가 권하는 우무 절임입니당~^^

우무가사리로 만든 우무를 간장에 절였다더군요.

이거 어디에서도 맛 볼 수 없는 건강식입니다용~^^

 

 

 

 

헉~~~^^.


백짬뽕을 내오는데 그릇을 보자마자 입이 떠억~ 벌어져...

 
저걸 어떻게 다 먹어?

그렇잖아도 양이 적은 편인데 저렇게 큰 그릇에 내오다니...


걱정이 앞섰다는. 왜냐?

백짬뽕 먹다가 내 배 터지겠다~

 

 

백짬봉 내용도 장난 아니라는...
제주산 뿔 소라, 조개, 홍합, 딱새우, 오징어, 낙지에 흑돼지까지.
이렇게 많이 주고 마진이 남을까? 걱정이 앞서...

 

 

 

 

제주 바다 향이 가득한

제주 조개도 백짬뽕에 넣고...

 

 

그 유명하다는

제주 흑돼지도 있고...

 

 

특히 비싸고 귀하다는

우도 뿔소라도 있고...

 

 

헉, 딱새우도 보이고...

이거 까먹기 귀찮은데 까먹는 법 배우면 쉽다는...

 

 

바다 향이 꽉꽉 찼으니

백짬뽕의 느끼함은 저리가라지...

 

 

시원한 홍합

홍합 넣은 국물, ㅎㅎ~^^

 

 

면발은 쫄깃해?

두 말하면 잔소리, 알아서 맛 봐~~~

 

 

 

 

그건 그거고, 일단 맛을 봐야 말을 하지...

 


어~,

 

다시 한 번 국물을 먹어보고, 이거 장난 아님.


백짬뽕 국물은 아주 진하고 담백...


보통 백짬뽕 국물은 많이 느끼한데 느끼함을 많이 잡았더라고...

 

혼자 느끼는 맛일까 싶어 옆 테이블에 물었더니 하는 말,

 

 

“양도 많고, 깔끔하다.”

 

 

우도봉 입구 <키다리 아저씨>네 백짬뽕 드시길 권합니당~^^

 

 

 

양이 장난 아님

그래도 끝까지 다 먹어야지...

 

 

아저씨 다 먹기에 도전!!!

그래도 사진은 멋있게 찍어 주삼!!! 했건만...

 

 

결국 도전에 실패하고 말았다는

전설이...

 

 

키다리 아저씨네 백짬뽕

한 그릇 하실래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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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밥을 먹어도 뒤통수가 가렵지 않은 맛집
[맛집] 혼자 찾는 백반집 - ‘신 삼복식당’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무한리필 4천원짜리 백반.

사용자 삽입 이미지

7가지 밑반찬은 셀프다.

경기가 좀처럼 풀리지 않고 있다.
게다가 설이 가까워 서민의 시름은 늘어만 간다.

엎친 데 덮친 격일까?
한파까지 겹쳐 서민 얼굴에 진 주름이 짙어만 간다.
이럴 땐, 얇은 지갑을 지키기엔 혼자 먹는 밥도 언감생심이다.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은 이들이 찾을 만한 밥집이 어디 있을까?
식당에 홀로 덩그러니 앉아 밥 먹을 때, 어색함까지 싹 가시는 밥집이 어디 없을까?

여기에 딱 안성맞춤인 곳이 있어 소개한다.

  셀프 음식들.


이것과 파래김치, 멸치볶음, 깻잎 등 7가지 밑반찬은 셀프다. 먹을만치 가져다 먹으면 된다.

이곳은 대부분 혼자오는 손님이다.

혼자 밥 먹어도 뒤통수 가렵지 않은 ‘신 삼복식당’

여수시 오림동 여수고속터미널 뒤편에는 값싸고, 맛있는 식당이 옹기종기 모여 있다.
그중 <신 삼복식당>을 찾았다. 이름이 바뀌었다. 주인장은 이유를 이렇게 말했다.

“20여 년간 꾸준히 이 자리에 있었는데 다른 곳에 삼복식당이 생겼다. 그래서 ‘신’자를 더해 신 삼복식당으로 바꿨다.”

이곳은 손님은 대부분 혼자 오는 사람들이다.

바쁜 시간 쪼개 허기진 배를 채워야 하는 택시 등 운전기사들이 주 고객인 기사식당이기 때문이다. 하여 뒤통수가 가렵지 않다. 때문에 혼자 밥을 너무 자연스럽다.

홀로 털레털레 들렀더니 역시나 대부분 혼자서 밥상을 받고 있었다.
주인장은 오래된 식당답게 단골 기사님이 들어섬과 동시에 눈인사와 안부를 던졌다.

이 기본 차림에 7가지 밑반찬을 셀프로 가져다 먹으면 한상 가득이다.

요즘 갈치 가격이 장난 아닌데 두 토막이나 나왔다.

김은 간장에 찍어 입에 넣으면 바다 향이 퍼진다.

제육볶음 등 모든 반찬은 리필이 가능하다.

“어려운데 같이 힘을 합쳐 어려움을 이겨야죠.”

백반을 시켰다. 김, 갈치구이, 제육볶음, 묵, 콩나물국과 밥이 담긴 쟁반이 나왔다.
여기에 셀프인 무나물, 배추나물, 파래김치, 깻잎 장아찌, 멸치볶음, 깍두기, 배추김치 등을 먹을 만큼 담아 왔다.

놀라운 건 반찬이 무료 무한리필 된다는 사실이다. 물가가 훌쩍 오른 요즘, 야채 등의 가격을 생각하면 싼 가격이 너무나 황송한 ‘황제의 밥상’이다.

“백반을 4천원 받아서 남아요?”
“아~, 끈께 말이요. 그래도 어쩔 겨. 다들 어려운데 같이 힘을 합쳐 어려움을 이겨야죠.”

주인장 말이 더욱 반갑다. 가벼운 주머니 사정을 아는 게다. 또한 더불어 사는 세상임을 아는 게다. 싸고 맛있는 백반 집을 찾는 재미도 ‘솔찬’할 것 같다.

 셀프 밑반찬까지 보탠 1인용 식단이다.

백반을 다 먹을 즈음, 보너스로 반가운 누룽지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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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을 다스리는 모주는 삶의 지혜가 있는 술
전주 콩나물 국밥은 전주를 찾을 다른 명분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무한리필 콩나물.

첫눈에 빠지는 사랑은 로망일 게다. 이게 어찌 사람과의 관계에서만 존재할까. 음식에 흠뻑 빠지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다. 이도 큰 행복일 게다.

해장국의 대명사 중 하나인 콩나물 국밥. 처음으로 전주에서 콩나물 국밥을 먹었다. 왜 전주 콩나물 국밥이 유명한지 이제야 알 것 같다. 왜냐하면 4천 원에 숨은 콩나물 국밥의 진수가 녹아 있었다.

 나를 사로잡은 전주 콩나물 국밥.

 콩나물 국밥은 전주 어디나 비슷비슷하다. 왱이 집 앞에 있는 동문원.

이 밑반찬을 보고 처음에는 그러려니 했다.


처음에는 그저 전주 콩나물 국밥이거니 했다.

 

콩나물 국밥과 어울린 모주, 나를 단숨에 사로잡다!

처음에는 깍두기, 열무김치, 미역무침, 젓갈, 청양 고추, 달걀, 김 등이 나왔다. 먼저 달걀에 김을 가루 내 섞었다. 계란의 텁텁하고 비릿한 맛을 즐기지 않는다면 콩나물 국밥에 계란을 넣지 않고 그냥 마시면 된다.

콩나물 국밥이 나왔다. 콩나물은 아삭이는 씹는 맛이 일품이었다. 그렇지만 여기까진 다른 곳에서 먹는 것과 별반 다를 게 없었다. 이를 알았을까, 이어 모주가 나왔다.

해장술로 타는 속을 다스린다는 모주를 따랐다. 모주의 달짝지근한 맛은 혀를 즐겁게 했다. 도수도 약하고 한약의 향도 있어 부드러운 맛이 단술인지 수정과인지 구분이 모호했다. 모주는 이렇게 나를 단번에 사로잡았다.

그냥 먹는 계란도 괜찮다.

전주에서 먹는 콩나물 국밥은 뭔가가 달랐다.

다름을 찾으러 고고~^^


속을 다스리는 모주는 삶의 지혜가 녹아있는 술

모주는 밑술 혹은 술을 거르고 남은 찌꺼기 술이란 뜻이다. 하지만 전주에서는 막걸리에 생강, 대추, 계피, 삼, 칡, 깨 등 8가지 한약재를 넣고 끓여 알코올 성분이 거의 없어졌을 때까지 끓여낸 것을 말한다.

모주는 광해군 때 인목대비의 어머니가 귀양지에서 빚던 술이라고 해서 ‘대비모주’라 부르다가 줄여 불렀다는 설과 어느 마을에 술을 많이 마시는 아들의 건강을 염려한 어머니가 막걸리에 각종 한약을 달여 아들에게 줘 ‘모주’라는 설이 있다.

어찌 됐건, 모주는 술꾼을 자식으로 둔 어머니의 삶의 지혜가 녹아있는 술이었다.

 어머니들의 삶의 지혜하 스민 모주.


전주에는 그냥 콩나물 국밥이 아닌 아침 해장술의 운치가 스며 있었다.


전주 콩나물 국밥과 모주는 전주를 찾을 명분

콩나물을 건져 먹었다. 무한 리필인 콩나물을 건져 먹는 재미도 솔찬했다. 깍두기 등 다른 밑반찬 맛은 상관없을 정도였다.

모주를 곁들인 콩나물 국밥은 맛의 진수를 선사했다. 명불허전 역시 콩나물 국밥의 고장 전주였다.

처음으로 전주에서 먹은 콩나물 국밥과 모주는 전주와의 사랑을 예고하고 있었다. 언제 어느 때든 콩나물 국밥이 생각날 때 전주를 찾아 가야 할 사랑의 전주곡이었다.

무한 리필 콩나물.

전주 콩나물 국밥은 전주를 찾을 또 다른 명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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