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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

꼭꼭 숨겨 두고 처음 소개하는 나의 단골 맛집? 단골 맛집, 생삼겹과 주꾸미의 조화 ‘주꾸미볶음’ 불판이 달궈지면 꿈틀꿈틀 움직이는 생물 ‘주꾸미’ 주꾸미볶음의 끝판왕, 주꾸미 대가리 통째 먹기 [여수 맛집] 매콤달콤 주꾸미+생삼겹 볶음, ‘수복갈비’ 주꾸미와 생삼겹이 어울린 주꾸미볶음입니다. 주꾸미의 백미는 대가리지요. “매콤한 게 땡기는데, 오늘 번개 어때?” “콜. 문수동서 6시에 보게요.” 만나면 기분 좋은 유쾌, 상쾌, 통쾌한 사람이 있지요. 만나면 나도 모르게 긍정의 좋은 기운을 받대요. 궁합이 맞구나, 했지요. 이런 유형은 남을 배려하고, 묵묵히 지켜봐 주는 순수하고 맑은 영혼의 소유자들입니다. 이런 지인과 약속은 언제나 간단 명쾌하지요. 만남 또한 언제나 환영입니다. 마음 맞는 사람과의 만남은 ‘무엇을 먹을지’ 고민이 필요 없습니다. 식.. 더보기
인생 길, 행복이 어디 따로 있답디까? ‘환각구 국’ 산삼, 사람 구별한다지요? 봄나물도 마찬가지 뱀이 길 가운데서 머리를 들고 쉭쉭 소리를 내는데… 봄 향과 행복이 주렁주렁 달린, 여수 섬달천 나들이 인생길, 별 거 랍디까? 구비구비 돌아가는 게 인생 길. 굴곡이 있어야 재밌는 인생 길! ‘인생 길’ 그 자체가 곧 여행이라지요? 여행, 언제부터인가 주말이면 해야 될 일이 되었습니다. 그래야 한 주간 쌓인 피로가 풀린 것 같은 기분…. 봄나들이 겸 운동 삼아 나선 곳은 여수시 달천도. 주로 ‘섬달천’이라 불리는 섬으로, ‘달래도(達來島)’라 불리기도 했습니다. 이 섬 주변은 갯벌이 아주 좋습니다. 참 꼬막, 바지락, 낙지, 개불, 피조개, 대합, 주꾸미, 문어 등이 풍부합니다. 특히 섬달천은 갑오징어가 유명합니다. 한 때 섬달천에 살았던 ‘송강 정철’의 둘.. 더보기
장어 먹으러 갔다 공짜 해산물에 반한 맛집 피조개 등 오지고 푸진 해산물이 공짜라고? 푸짐한 장어와 해산물 - 이기자 식당 다사다난했던 한 해 마무리와 새해 준비로 바쁘시죠? 저도 한 해 반성 많이 합니다. 겸손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게 가장 후회스럽네요. 천성이라도 고칠 건 고쳐야 하는데…. 새해에는 더 노력해야겠습니다. 연말연시 속 편할 날이 없을 것입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불편한 속 걱정일랑 붙들어 매셔도 될 만한 곳입니다. 저도 맛의 수도 여수에서 이런 집은 처음입니다. 제가 도착했을 때, 기본 상차림이었습니다. 전복마저 피조개에 밀리더군요. 속살을 자랑하는 게지. 깨와 고추 등을 얹은 피조개. 피조개 등 오지고 푸진 해산물은 공짜라고? 글쟁이 5명이 여수시 학동 진남시장 내에 있는 식당에서 송년회 겸 신년 각오 겸 모였습니다. 좀 .. 더보기
고기잡이 보다 더 힘든 건 ‘기름 값’ 고기잡이 보다 더 힘든 건 ‘기름 값’ 어민 신종 동업, ‘통발’과 ‘자망’ 결합에도 힘들어 [꽃섬, 하화도 4] 어장(漁場) “고기잡이도 힘들지만 그보다 더 힘든 건 기름이 비싸 경비 뽑기가 힘들다.” 칠십 넘은 나이에도 어부 생활을 놓지 못하는 임공택(73)ㆍ김태수(72) 씨의 하소연이다. 두 사람은 힘든 바다 일을 새로운 동업 형태로 버티고 있다. 조기ㆍ양태 등을 잡는 ‘자망’ 허가를 가진 임공택 씨와 문어ㆍ장어 등을 잡는 ‘통발’ 면허의 김태수 씨가 뭉친 것. 각자 가진 배의 허가를 공유하는 신종 조합이다. 이런 신종 동업이 가능한 건 두 가지 이유에서다. 첫째, 허가가 달라 고기 잡는 시기가 다르기에 가능한 것. 둘째, 연근해 어업은 부부가 팀을 이뤄 고기잡이에 나서지만 나이가 들다보니 부부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