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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채 대표 28일 오후 2시, 여수시의회서 시장 출마기자회견
“‘풍요로운 여수’, ‘행복한 시민’ 만들겠다!” 강조

 

 

 

 

 

 

 

김동채 희망자치전국연대 공동대표가 안철수 신당인 (가)새정치 신당으로 여수시장 출사표를 던졌다.

 

 

김동채 대표는 지난 28일 오후 2시 여수시의회에서 여수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생활 속 정치, 준비된 새정치 적임자“임을 자임하면서 ”여수 현안 해결을 위해 기꺼이 몸을 던지겠다”고 선언했다.

 

 

김 대표는 특히 “여수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이후 새로운 번영 동력이 필요한 시기다”면서 “시대는 여수에게 오고 싶고,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국제휴양도시가 될 것을 요구한다”고 진단하며 “여수를 동아시아의 나폴리, 육지의 제주도로 만들 자신과 구상이 있다”고 강조했다.

 

 

김동채 대표는 이어 “국가산단의 중간재와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해양레포츠 용품 제조ㆍ연구 클러스터와 해양수산 관련 연구ㆍ교육 클러스터 등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여수 비전으로 ▲떠나가는 여수에서 돌아오는 여수 ▲전국의 명소가 될 원도심 ▲인구 40만의 풍요로운 자족도시 ▲시민이 시정에 적극 참여하는 시민행복 공동체 ▲스포츠 산업도시 ▲사회적 경제와 평생교육이 연계된 선진복지도시 ▲남해안 최고의 교육도시 등을 제시했다.

 

 

 

 

 

김동채 대표는 500여명의 직원을 둔 기업 대표를 맡고 있다. 또 여수 경실련 전 대표, (사)여수경영인협회 전 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여수상공회의소 상임의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여수시장선거 입지자를 보면 민주당으로 김영규 여수시의원, 송대수 전라남도의회의원 등 2명이 뛰고 있다. 또 안철수 신당으로 김동채 대표, 박정일 전여수시의원, 주철현 전 광주지검장, 한영래 여수고 총동문회장 등 4명이 출사표를 던졌거나 준비에 돌입한 상태다. 이밖에도 김충석 현 여수시장의 무소속 출마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6ㆍ4 지방선거의 여수시장선거는 안철수 신당을 업으려는 움직임이 눈에 띠는 가운데 민주당, 안철수 신당, 무소속 간의 치열한 3파전이 예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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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 정치세력 필요”… “정치실종 책임 새누리당에”
안철수 의원 18일 전주 세미나서 ‘새 정치’ 등 강조

 

 

안철수 의원입니다.

세미나 겸 토론회 현장입니다.

 

 

# 들어가며…

 

 

어제(18일) 전주에 갔습니다. 이유는 하나였습니다. 안철수 의원의 국정 현안에 대한 견해도 들어보고, 안철수 신당 분위기 파악 등도 좋겠다 싶었습니다.

 

어제 오후 2시 30분, 전북 전주시 덕진예술회관은 입구에서부터 많은 사람이 몰렸습니다. 정책 네트워크 ‘내일’이 주최한 <한국사회 구조개혁과 호남권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모색> 세미나에 참석하는 안철수 의원을 보고, 그의 말을 듣기 위함이었습니다.

 

안철수 의원은 세미나장 입구에서 참석자들을 맞이했습니다. 사람들은  안 의원과 사진 찍고 악수하는 일에 더 관심이었습니다. 밀려드는 사람들을 제지하려는 보좌진의 행동이 묻힐 만큼 안 의원의 인기는 대단했습니다.

 

안철수 의원을 만나는 것 이외에도 최장집 이사장(정책네트워크 내일)과 장하성 교수를 직접 보는 것은 즐거운 덤이었습니다. 토론회 겸 세미나장에는 사람들이 500석의 좌석에 꽉 들어찼고, 나머지 500여명은 토론장 바닥에 앉아 부채를 부쳐가며 안철수 의원 등을 지켜보았습니다.

 

이날 토론회는 강동원 의원, 조배숙 전의원, 송하진 전주시장, 이석형 전 함평군수, 서삼석 전 무안군수 등의 낯익은 모습도 눈에 띠었습니다.

 

 

최장집 위원장(왼쪽)도 반가웠습니다.

 

 

# 본론

 

 

"정치적 중립을 망각한 국정원 수장에게 국정원 개혁을 맡기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정부가 국정원 개혁의 주체가 될 것을 요청하며, 대통령이 직접 개혁방안을 제시해야 한다."

 

 

안철수 의원이 박근혜 정부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안 의원은 18일 전북 전주시 덕진예술회관에서 정책 네트워크 ‘내일’이 주최한 <한국사회 구조개혁과 호남권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모색> 토론회에서 국정원 개혁과 국정조사,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여야 공방, 10월 재보선 참여 등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안 의원은 이날 국정원 사태와 관련 “정보기관 국정원이 정치에 개인한 것은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다.”며 “(민주주주의 이념을 망각한) 국정원 개혁에 이견에 없어야 마땅한데 (정치권은 국정원의 국정조사를) 정정으로 소비하고 있다.”고 여야를 싸잡아 질타했다.

 

인사하는 안철수 의원.

 

 

안철수 의원은 새누리당과 민주당에 ▲국정원 국정조사 본질로 돌아가 국정원 개혁에 집중 할 것 ▲정부가 국정원 개혁의 주체가 될 것 등 두 가지를 요청했다. 그러면서 “지금의 정치 실종의 책임은 새누리당에 있다”며 직격탄을 날렸다.

 

안 의원은 민주당을 향해 “(정치 실종에) 민주당도 주어진 책임과 역할을 다 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NLL 회의록 원본 공개에 합의했고, 현안에 냉철하게 대처하지 못하고, 진중하지 못한 발언으로 구설에 오르는 실책을 범했다."고 비판했다.

 

또 안철수 의원은 “국정조사가 시작되고 15일 동안 조사에 착수 못한 것은 국회의 직무유기”라며 “소모적 대립으로 국정조사가 실효성을 거두지 못하면 무슨 명분으로 국정원 개혁을 요구하겠느냐?"고 꼬집었다.

 

안철수 의원은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공방과 관련 회의록 원본 공개에 반대 입장을 분명하게 밝혔다. 안 의원은 “국가기록이 정략적으로 이용되고 공개되는 것에 바람직하지 않다.”며 “정치권은 진정성을 가지고 국민을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안철수 10월 재보선과 관련, “아직 확정된 곳이 없고, 현재 지역구 의원들께서 대법원 판결 전이라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10월 재보선에 대해 미리 의미 부여를 하거나 방향을 정하는 건 옳지 않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특히 신당 창당과 관련, ”새로운 정치세력이 등장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정치 일정에 적극 임하겠다. 기회가 되면 좋은 사람들과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약속드린다.”고 말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아울러 “신당은 제가 먼저 그릇을 만들고 사람을 채우는 방식이 아니라, 좋은 분들을 만나고 자연스레 생각을 공유하면서 같이 그릇을 만드는 것이 옳다.”고 말했다.

 

 

입장을 밝히는 안철수 의원.

 

 

# 마무리하며…

 

김민전 교수(경희대)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에서 안철수 의원은 금태섭 변호사, 정영팔 회장(광주기자협회), 송인호 국장(전주MBC), 안철환 대표(희망드림), 최재춘 전위원장(민주노총노사대책위원회), 조선희 공동대표(전북여성단체연합) 등 패널 10명과 함께 토론석에 앉았습니다.

 

안 의원은 패널과 참석자들의 질문에 하나하나 대답했습니다. 그 중 특히 인상적이었던 게 있었습니다.

 

 

“여기저기 다니다 보면 ‘새정치를 한다는데 새정치가 뭐냐?’ 묻는 분들이 많다. 그러면 ‘정치 불만이 뭐냐?’고 되묻는다. 그리고 ‘그게 새정치다’고 답한다.”

 

 

이는 안철수 의원의 지역구인 상계동과 일반인들에게 제일 많이 듣는 정치 불신을 이야기하면서 나왔습니다. 안 의원은 국민이 갖는 정치 불신을 3가지로 압축해 전했습니다.

 

 

안철수 의원, 그는?

 

 

첫째, 정치인의 거짓말
둘째, 민생은 뒷전, 자당의 이익 싸움
셋째, 문제를 해결함에 있어 창의적인 해결책이 없다!

 

 

국민들 생각은 비슷비슷 하나 봅니다. 정치인들? 해방 이래로 지금까지 상황에 따라 말 바꾸는데 변함이 없습니다. 너무나 일관적이라 국민들은 허탈하다는 거죠.

 

자당 이익에 집착하는 거요? 당파싸움에 싫증난 게 어디 대한민국뿐이냐고요. 조선시대로 거슬러 가면 또 어떻습니까. 자기들 이익만 쫓지 말고 국민 이익 대변하라는 말, 이제는 입이 닳고 닳아 아플 지경입니다.

 

문제의 창의적 해결책요? 기대 않습니다. 문제만 나면 옛날 써먹던 거 또 써먹고, 베끼기 일쑤. 정치인들도 일부 검찰, 국정원 직원 등과 전혀 다를 바 없습니다. 그러니 국민들이 정치를 혐오하는 것이지요.

 

이런 정치 혐오증 바꾸겠다고 새정치 들고 나온 사람 많습니다. 그게 어디 말같이 되던가요? 뻔히 알면서도 국민들이 새정치에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이유는 딱 하나입니다. 그건 바로…

 

 

“희망”

 

 

이것마저 없으면 가만하고 힘없는 서민들이 무슨 재미로 살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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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의원 “믿음 잊지 않고 새정치 실현하겠다.”
“제2의 안철수 많이 나와야 정치에 변화 생긴다”

 

 

 

 

안철수 국회의원의 독자 정치 세력화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발맞춰 안 의원의 최측근 금태섭 변호사가 오늘(15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신당 창당도 당연히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밝히면서 오는 10월 재·보궐 선거에 눈길이 쏠리는 모양새다.

 

 

안철수 의원의 정치 세력화에 민주당도 신경 쓰는 분위기다.

다시 말해 야권에서 안철수 의원의 정치 세력화는 메가톤급 파괴력을 지니고 있음을 반증한다.

 

 

이런 가운데 안철수 의원이 핸드폰으로 문자를 보내왔다.

 

내용을 보면, “곁에서 늘 힘이 되어주셨다.”“새 정치를 이루는 대장정, 여러분 덕분에 출발했다.”고 적고 있다.

 

 

아울러 안 의원은 “제게 어떤 바람과 기대를 갖고 계시는지 잘 알고 있다.”고 되새기며 “여러분의 믿음을 잊지 않고 새 정치 꼭 실현하겠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안철수 의원은 그러면서 “더 멀고 험한 길, 힘차게 나아가겠다.”는 확실한 입장을 전하면서 그 길에 “함께 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로 보면 안철수 의원의 정치 세력화에 대한 의지는 확고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치 발전을 바라는 국민 김 모(47)씨는 “안철수 같은 사람이 나와야 국민에게 희망이 생기고, 또 제2의 안철수가 많이 나와야 썩은 정치에 희망이란 변화가 생긴다.”면서 안철수 의원의 정치 세력화를 적극 지지하고 나섰다.


 
다음은 안철수 국회의원이 보낸 문자 메시지 전문.

 

 

 

 

 

“안녕하셨습니까. 안철수입니다.


곁에서 늘 힘이 되어주셨습니다.
새정치를 이루는 대장정, 여러분 덕분에 출발했습니다.
제게 어떤 바람과 기대를 갖고 계시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믿음 잊지 않고 새정치 꼭 실현하겠습니다.
더 멀고 험한 길,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함께 해달라는 말씀 감히 드립니다.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노원병 국회의원 안철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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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문재인 못 찍어. 난 박근혜 찍을 겨.”
지금, 행동하는 지식인이 가장 필요로 할 때

 

  

 

 

대전에서 합동 유세 중인 문재인, 안철수.(사진 출처 오마이뉴스)

 

 

오는 19일 치러질 대통령 선거는 세대 간 대결 모양새다.

각종 여론조사를 분석해 보면 대체로 19~40대는 민주당 문재인 후보 우세, 50대 이후에는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우세를 보이고 있다.

 

대선 승리는 40대에서 갈린다는 예측이 지배적이다.

 

 

18대 대통령 선거가 5일 앞으로 다가 온 가운데 후보자들뿐만 아니라 지지자들도 유권자의 표심을 얻기 위해 총력이다.

 

어제 오후 대통령선거 벽보를 살펴보고 있는데 머리가 하얀 60대로 보이는 아저씨가 다가왔다.

 

 

“이번 대선은 정권 교체가 돼야 해. 문재인이 찍어야 돼.”

 

 

혼자 말을 그친 그는 내가 반응을 보이지 않자 친근하게 말을 걸어왔다.

 

 

“민주당이 밉더라도 미워도 우리 다시 한 번?”

 

 

무표정한 모습에 그는 “이 분은 박근혜 지지하나?”라며 호기심을 보이며 더 바싹 다가섰다. 꼭 자기편을 만들고 말겠다는 듯. 그런 그에게 오금을 박았다.

 

 

“제가 아저씨에게 ‘나는 누구를 찍겠다’고 말할 필요 있나요?”

 

 

차갑게 말했더니 그가 주춤했다. 그를 보며 소설가 이외수 씨가 페이스 북에 올린 글귀가 떠올랐다. 

 

 

“그대가 아무리 막강한 힘을 가졌다 하더라도, 약자에게 도움을 줄 수 없다면, 결국 그대는 추수가 끝난 벌판에 서 있는 허수아비나 다름이 없다.“

 

 

나는 허수아비일까? 힘 있는 사람일까?

 

 

 

 

지난 화요일 식사 차 김 모(65)씨, 정 모(77)씨, 이 모(87)씨와 만났다. 자연스레 대선 판국이 화제로 올랐다. 연장자인 80대 이 씨가 직격탄을 날렸다.

 

 

“자네들은 누구 찍을 거야?”

 

 

누구 하나 선뜻 답을 내놓지 않았다. 대수롭지 않게 웃음만 날릴 뿐이었다. 이 씨가 다시 입을 열었다.

 

 

“난 문재인 못 찍어. 난 박근혜 찍을 겨.”

 

 

순간 귀를 의심했다. 안철수를 지지했던 그가 문재인을 거부하고 박근혜로 돌아선 것이다. 잠시 뜸을 들이던 그가 이유를 말했다.

 

 

“아무리 봐도 문재인이는 불안해. 경험으로 봐도 박근혜가 안정적이야.”

 

 

그는 국가를 이끌 지도자 덕목으로 ‘안정’을 강조했다.

이에 70대인 정 씨만 “맞다”며 동의하고 나섰다.

물론 국가를 이끄는 데 있어 안정도 중요하다.

 

그러나 40대인 나에겐 경험을 통한 안정보다 ‘가치 지향’이 우선이다.

국가를 어느 방향으로 이끌지가 더 관심이다.

 

 

지지자들과 악수하는 문재인.(사진 출처 오마이뉴스)

 

 

식사를 마치고 방향이 같은 60대 김 씨와 걸었다. 그가 입을 열었다.

 

 

“저 분들이 그럴 사람이 아니었는데, 영감들은 저렇더라니까. 나이 들면 보수가 되나 봐.”

 

 

그나마 다행이었다.

하지만 그의 진단은 가슴 아팠다.

세월이 사람을 그렇게 만드는 걸까?

 

어쨌거나 50대 이상은 박근혜를 지지하는 성향이라는 여론 조사 결과로 나타나는 ‘세대 차이’를 확인하는 순간이었다. 김 씨와 다짐했다.

 

 

“형님은 80대를 맡고, 저는 70대를 맡읍시다. 저 분들 표를 돌리는 게 급선무요.”

 

 

그가 동의했다.

그렇다. 박빙으로 나타나는 여론조사 결과에서 보듯 어른들 표를 돌려 세우는 젊은이들의 노력이 절실한 때다.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 자녀들이 적극 나서야 할 때다.

 

대통령 선거가 불과 5일 남은 지금, 실천하고 행동하는 <지식인>이 가장 필요로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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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마이뉴스



등록금 고지서가 두렵다.

넋두리부터 하자.

줄줄이 사탕이다.이명박 정부의 “물가 안정 총력”이란 말이 언제 그랬냐는 듯, 비웃듯이 연이어 비상이다.

서민의 고통을 알기나 하는 걸까?

모른다면 쥑일 놈이지.

전기료 인상, 천정부지 기름 값, 야채와 과일 값 상승 등이 숨 가쁘다.
요즘 물가를 보면 놀란 호흡을 어떻게 다스려야 할지 모를 지경이다.
그러면서도 “어려운 때 국민을 위해”라는 정치권의 립 서비스는 여전하다.

정말 신물 난다.

일단, 전기료만 보자.
정부 부처에서는 7%는 올려야 하는데 어쩔 수 없어 4%로 조정했다나.
그래 너희들은 큰 인심 썼지? 자기들 멋대로.

하고 싶은 말부터 하고 나서 뒷이야기 하자.
이즈음에서 화를 내야 한다.

진정, 당신이 경제 대통령으로 당선된 거 맞아?

안 하겠다던 4대강 사업에 기어이 수 십 조 원을 들였다.
결론은 붕괴. 원인은 자연의 이치를 몰랐다. 토목공사에 재미 붙은 인간이니까.
그런데 수 십 조 원을 꼴아 박았던 정부는 몇 천억 원인 반값 등록금과 무상급식은 못하겠단다.

하소연은 이 정도만 하자. 알 테니까.

등록금? 자식 키운 부모들은 알 것이다.
물론, 부동산 투기 등으로 하루아침에 벼락부자 된 부모들은 모를 것이다.
왜냐? 벼락 맞은 돈의 맛에 취해 다른 걸 살필 여유가 없으니까.

‘화장실 갈 때와 나올 때가 다르다’고 한다.
그렇지만 이 하나는 알 것이다. 벼락부자 되기 전에 했던 고민일 테니까. 

“내 새끼, 어떻게 키우지?”

이 말엔 단어의 차이만 있다. 부모의 마음은 거기서 거기니까.
모두들 아이 낳고 정말 큰 사람이 되길 희망했을 거다.
웃으면 웃는 대로, 울면 우는 대로 부모로서 의미를 부여했을 거다.

기대도 많았을 거다.
그러다 세상은 녹록치 않음을 알았을 게다.
때문에 사람도 다양하다.

돈을 갖는 자, 남 좋게 돈 벌게 해주는 자, 재능을 키우는 자, 부모에게 효도하는 자, 남 등쳐먹는 자, 행복을 주는 자.  

더 나열해 봐야 거기서 거기.

어쨌든 세상엔 다양성이 존재하는 거다.
그런데 지금의 세상은 돈 있는 자와 돈 없는 자로 나뉠 뿐이다.

여기서 알아야 할 게 있다.
세상은 혼자만의 세상이 아니라는 거다. 함께 어울려야 자기가 더욱 빛나는 거다.
그런데 있는 자들은 그걸 모르는 것 같다. 이걸 알아야 한다.

'자기를 받들어 줄 사람이 없는데, 혼자 어깨에 잔뜩 힘주면 뭐 할까?'

이명박 정부가 약속했던 “명목 등록금 인하”는 또 사라졌다.
대신 “소득에 따라 장학금을 차등 지원하는 선”에서 ‘반값 등록금’은 물 건너갔다.
당연지사 학생들은 “정부에 또 다시 속았다”며 반발이다.

그래서 도덕성이 중요한 거다.

이를 역시 한나라당이라고 치부하고 싶지 않다. 거의 비슷한 민주당도 있으니까.
거기서 거기라서 국민들이 정치를 식상해 하는 것일 게다.

여기서 한 번 짚어 보자.
지금 기성세대들은 소 팔고, 논 팔고, 밭팔고 공부했다.
그러면서 성공신화에 열광했던 세대들이다. 그런데 이젠 옛말이다.

‘개천에서 용 난다’고 한다. 지금은 ‘개천에서 용 안 난다’로 바뀌었다.

대체, 개천에서 용 났다는 말은 누가 만들었을까?
그렇다. 성공신화 세대를 만끽했던 기성 혹은 더 기성세대가 만들었다.
그 사람들이 없는 놈이 성공하는 꼴은 죽어도 못 본다는 거다.

과거를 잊고 혼자만 어깨에 힘주겠단다.
정말 꼴불견이다.
울타리를 쳐 남들이 못 들어오게 만들고 있다. 한 순간에 무너질 줄 모르고.

여기서 또 한 마디.
세상이 당신을 가만 둘 것 같아?

옛날엔 ‘부자 망하면 삼대는 간다?’고 했다.
그런데 지금은 ‘부자 망하면 당장 거지다’로 변했다.
또한 ‘권불 십년’이 아니라 권력을 놓는 순간부터 달라진다.

이런 말이 횡행한다. 

“이 정권 청문회거리가 점점 늘어만 간다.”

그렇다 치고,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자.

‘대학등록금 고지서 언제 나올까?’

참, 걱정이다.

“가계대출이 많아 등록금 어떻게 할까?”

죽고 싶은 사람도 많다. 너무나 걱정이다.
그런데 권력에 앉은 사람들은 살인적 등록금 실체를 모르는 것 같다.
왜? 개구리 올챙이 적을 잊고 사니까.

정부는, 부자는 각각 그걸로 영원할까?

아서라. 말아라. 삶은 유한한 것을….

이게 바로 희망을 가져야 하는 이유다.
그래서 없는 부모들이 교육에 매달리는 거다.

희망이 가치 있는 세상이 되길…. 

아래 추천해 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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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chamstory.tistory.com BlogIcon 참교육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부하는 시간보다 알바하는 시간이 많은 대학생'
    긴진숙위원님의 말이 생각납니다.

    2011.07.22 07:00 신고
  2. 차라투스투라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재 대학생입니다,,
    가진 자는 더 좋은 학점을 받고 더 좋은 스펙을 쌓고
    없는 자는 과외에 아르바이트에 돈을 벌며 졸업장을 따기 바쁩니다,,
    과연 사회에 나갈 때 누가 이기겠습니까?
    왜 그들에게 유리한 규칙을 만든 겁니까?

    등록금이라는 규칙만 바꿔도 정정당당한 승부가 가능하다고 봅니다
    끊임없이 대학생들을 위해 싸워 주시는 분들께 감사합니다,,
    우리 미래 시대를 위해서도 꼭 승리합시다

    2011.07.24 15:41


대선주자에게 필요한 건 국민 향한 준비
[마음대로 사회 진단하기-6] 대권 주자

 

4ㆍ27 재보궐 선거가 끝나자 관심은 대권 주자로 쏠리고 있다. 재보궐 선거가 집권 여당의 참패를 가져와 한나라당 재정비를 가속화시켰다.


특히 손학규 대표가 이끄는 민주당의 압승과 유시민의 국민참여당 한계를 분명히 보여 주었다.


이로 인해 차기 대권 주자는 어떤 사람이어야 하고, 어떤 조건 혹은 덕목을 갖춰야 하는가? 윤곽이 그려졌다.

 
다음 대통령은 21세기 세계에 우뚝 설 찬란한 대한민국의 서막을 여는 ‘개국(開國)’ 의미까지 더해진 예언(?) 등과 함께 다뤄 볼 수 있을 게다.

 
왕조시대처럼 무력으로 나라를 세우는 일은 생각하기 어려운 지금이다. 하여, 권력 이동은 선거를 통한 이양이 될 수밖에 없다. 때문에 대권 주자 간 경쟁은 필연이다.

“다음 대통령은 천년 대한민국을 빛낼 기반을 닦을 사람이다.”
 
이런 관점에서 선거에서 국민에게 선택 받을 차기 대통령이 갖춰야 할 첫째 덕목은 난세를 구할 ‘덕’과 ‘포용력’이지 싶다.


이는 4ㆍ27 재보궐 선거에서 증명되었다. 여야 모두 총력전을 펼쳤다. 승리는 손학규에게 돌아갔다.


그렇다면 다음 대통령을 거머쥘 사람은 누구일까? 일 년 여 앞으로 다가 온 대통령선거를 두고 쉽게 말 할 수 없다. 하지만 가설은 가능하다. 먼저 눈에 뻔히 보이는 대권 주자가 있다.


여론 조사 결과를 놓고 볼 때 박근혜와 손학규가 먼저 꼽힌다. 다음으로 유시민, 정동영, 정세균, 오세훈, 김문수 등이 대선 주자로 오르내린다.


박근혜, 21C 여성의 시대에 걸 맞는 후보다.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릴 뿐만 아니라 각종 현안에서 말을 아끼는 모습이 제법 곰삭았다. 그러나 아킬레스건이 있다. ‘독재자의 딸’이라는 것이다.


손학규, 시련의 세월을 보냈다. 때론 백의종군을, 어느 때엔 단기필마로 동료들을 도우며 국민들 곁으로 다가섰다. 하지만 ‘말을 갈아 탄 장수’라는 이미지가 종마처럼 따라 다닌다.


이 밖에도 대선주자 군으로 꼽히는 이들은 나름 장단점이 있다. 그렇지만 모든 대선주자들에게 필요한 게 있다.


대통령 자리에 오를 심신의 준비가 되었냐는 점이다. 준비된 자에게 미래가 있음을 우리는 역사를 통해 알 수 있다.


그렇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게 있다. 그건 뜨거운 가슴으로 진정 국민을 사랑할 수 있느냐? 하는 점일 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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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야당 대권후보 탄탄한 앞길 예상
유권자, 유시민에게 고진감래 정치 조언

 

 

사진 오마이뉴스.

 

4ㆍ27 재보궐 선거가 끝났습니다. 선거 결과는 한나라당의 참패와 민주당의 승리로 나타났습니다.

 

어제 밤 개표방송을 보고 있는데, 중간고사 준비로 도서관에 다녀 온 중 1 딸은 이를 두고 이렇게 평하더군요.

 

“한나라당이 졌지? 당연하지. 이명박 대통령이 엉망인데 이기겠어?”

 

맞습니다. 사실 이명박 정권의 실정이 표심을 결정지은 것입니다. 관심을 모았던 4곳의 선거 결과가 흥미로웠습니다.

 

강원도지사 민주당 최문순, 경기 성남 분당을 민주당 손학규, 경남 김해을 한나라당 김태호, 전남 순천 민주노동당 김선동 후보가 승리를 거뒀습니다. 역시 현명한 국민이었습니다. 이번 선거는 또 다른 해석이 가능한 선거였습니다. 대권의 향방입니다. 

 

선거 결과, 뜬 손학규와 시련 맞은 유시민

 

4ㆍ27 재보궐 선거는 대통령 후보군의 명암이 분명하게 갈렸습니다.

 

‘뜬 손학규와 시련 맞은 유시민’

 

아시다시피 손학규는 많은 시련을 겪었습니다. 그 시련이 여당 강세지역인 분당을에서 강재섭 전 한나라당 대표를 꺾는 승리의 원동력이 된 것입니다.

 

이제 손학규에겐 민주당의 대권 후보로서 탄탄한 앞길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반면 국민참여당의 유시민은 김해을의 이봉수 후보를 야권 단일후보를 앞세워 대권 기반 닦기에 나섰습니다. 이로 인해 김태호 VS 유시민의 대결로 비춰졌습니다. 하지만 유권자는 김태호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유시민에게 고난을 이겨 낼 힘이 필요하다는 의미입니다. 시련 없는 정치 인생은 별 의미가 없다는 것이지요. 유권자들은 유시민에게 고진감래의 정치철학을 조언한 듯합니다.

 

일견 김해을의 패배로 유시민이 타격을 받은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유권자들은 그에게 큰 가르침을 주었습니다.

 

노무현의 적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겸손’과 ‘노력’을 요구한 것입니다.

 

이번 선거는 정부 여당에게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라는 강한 질타가 들어 있습니다. 또한 유시민에게는 현 사회에서 겸손을 배우게 한 선거임이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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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뽑은 내 손가락 짓뭉개고 싶다!”
젊은층 권리행사로 나라 주역 되어야

 

 

사진 오마이뉴스

 

“20대는 재수 없다. 30대는 죽이고 싶다. 40대는 관심 없다죠. 이러고도 우리가 집권하면 기적이겠죠.”

정두언 의원의 정치에 대한 연령별 평가다. 4ㆍ27 재ㆍ보궐선거로 뜨겁다. 가장 관심을 끄는 곳은 세 곳.

경기 성남 분당을은 강재섭 전 한나라당 대표와 손학규 현 민주당 대표의 빅 매치가 펼쳐진다.

또 ‘노풍’ 진원지 경남 김해을은 한나라당 김태호 대 야당 단일 후보인 국민참여당 이봉수 간 대결이다.

강원도지사 선거는 같은 MBC 사장 출신 한나라당 엄기영 후보와 민주당 최문순 후보의 맞대결이다. 강원도지사 선거는 원전 유치에 따른 ‘방사능 선거’로 불리며 표심을 붙잡고 있다. 

하지만 후보자만 뜨겁고 유권자는 냉담하다는 거다. 선거는 정치인들만 몸 달은 그들만의 리그로 전락했다. 왜 그럴까?

 

 

20~40대도 권리 행사해 나라의 주역돼야

 

선거가 정치인들만의 리그가 된 이유는 “뽑아봐야 그놈이 그놈이다”란 심리가 지배적이다.

그러고 보면 정두언 의원 말처럼 “재수 없다”던, “죽이고 싶다”던, “관심 없다”던 유권자인 20~40대를 빼고 나면, 50대 이상이 나라의 주역인 셈이다. 그래서다. 선거 때면 늘 반복되고 강조되는 말이 있다.

“올바른 선택이 국가와 개인의 삶을 좌우한다.”
 
이를 우리는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오죽했으면 “잘못 뽑은 내 손가락을 짓뭉개고 싶다”란 말까지 나올까.

일차 책임은 그놈이 그놈인 탓도 있지만, 옥석을 가리지 못한 유권자들에게 있다.

어떤 후보가 나왔는지? 믿을 수 있는 사람인지? 공약은 무엇인지? 등을 꼼꼼히 따지지 못한 것이다. 이제 젊은 층도 권리를 제대로 행사해 나라의 주역으로 나서야 한다.

그나저나 국민들이 즐겁게 투표할 정치 현실이 빨리 오길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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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거품 될 뻔했던 야권 단일화, 다행이다
김해을 단일화, 2012 대통령선거 시험대

 

김해을 단일화에 나선 야 3인.(사진 오마이뉴스)

 

4ㆍ27 재보선이 달아오르고 있다.

관심이던 경남 김해을은 후보 단일화로 뜨겁다. 실제 10일 11일 양일간 여론조사가 진행된다.

단일화 과정을 살펴보자.

단일화 합의 과정이 진통을 겪기까지 이런저런 사정이 있었겠지. 그러나 ‘노풍’ 진원지 경남 김해에서 한나라당에 맞설 야당 후보 단일화를 두고 벌어진 추태(?)는 실망감을 안기기에 충분했다. 

 

자칫 물거품 될 뻔했던 단일화, 다행이다~

 

“다~행~이~다~”

 이런 노랫말이 있다. 자칫 민주당과 국민참여당이 공멸의 길로 들어설 뻔했다.

 언론은 흔들리던 단일 후보 협상을 두고, 2012 대통령 선거에 나설 야권 유력 주자 간‘기 싸움’이라 했다. 대선 후보들의 기선제압 성격이 강했기 때문이다.

이는 손학규나, 유시민이든 놓칠 수 없는 격전장이었다. 그렇지만 기대는 물거품이 되는 듯했다. 결국 민주당이 여론조사 경선을 받아들였다.

일견 야권 후보 단일화는 국민참여당 승리로 보인다. 그러나 실리는 챙겼지만 명분을 잃었다. 이로 인해 유시민에 대한 지탄과 민주당에 대해 호평이 쏟아졌다.

이를 의식한 탓인지 유시민은 단일화에서 지키고자 했던 것은 “김해을 의석이 아니고 야권연대의 공정성이었다.”고 항변했다.

 

김해을 단일화는 야당의 2012 대선 위한 시험대

 

김해을의 단일화가 사람들의 관심을 끈 이유가 있다. 유시민과 손학규 등 야권이 대선에서 펼칠 단일화 때문이다. 본선 카드를 위한 시험대였다.

하지만 단일화 결렬 등 우여곡절이 많았다. 이를 두고 유시민의 ‘떼쓰기’라는 비난까지 일었다.

어쨌거나 김해을의 단일화는 성사됐다. 단일화에서 승리를 얻기 위해 민주당, 민주노동당, 국민참여당 지도부가 김해로 총출동이다.  

어떤 후보가 선택되건 똘똘 뭉쳐 승리를 이뤄내는 것만이 국민에게 보답하는 길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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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박람회 참가, “정치적으로 미묘한 상황”
손학규, “성공 박람회를 위해 모두 협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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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를 방문한 손학규 민주당 상임고문.

“국가적인 행사인 박람회 준비가 정부의 지원이 미진해 걱정이다”

지난 11일, 여수를 찾은 손학규 민주당 상임고문의 이명박 정부를 향한 쓴 소리다.

손 고문은 그러면서 “전당대회를 통해 민주당의 대표나 지도부에 들어가게 되면 박람회를 당의 역점사업으로 삼고 박람회 성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손 고문이 여수를 찾아 내뱉은 일성이 박람회 성공 개최 우려를 밝힌 것은 이유가 있다. 애당초 정부는 “2012세계박람회에 19조원을 투입하고, 북한을 참가시켜 ‘평화엑스포’를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그러나 정부의 약속은 요란한 빈 수레이기 때문이다.

정부는 세계적 행사인 박람회 대신 국민 반대를 무릎 쓰고 4대강 사업에 19조여 원이란 막대한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이와 반대로 여수 엑스포는 2조여 원의 생색내기에 그치고 있다.


박람회 정부 지원 약속, “늦춰지고, 중단됐으며 후퇴”

정부의 생색내기에는 박준영 전라남도지사도 불만이다. 박 지사는 지난 9일 여수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여수세계박람회와 관련해 추진되고 있는 SOC는 여수~순천간 자동차 전용도로와 여수~묘도~광양 간 여수산단 진입도로 2가지뿐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른 사업들은 이미 진행되고 있는 것을 엑스포에 맞춰 조금 빨리 진행하는 수준이지, 엑스포 때문에 추진한 사업은 아니다”면서 19조원의 지원 약속은 “늦춰지고, 중단됐으며 후퇴”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여수엑스포에 북한을 참가시키겠다던 정부 약속에 대해 강동석 조직위원장은 “정치적으로 미묘한 상황이다”며 “모든 게 원론적인 상황에서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에서는 이를 “정부차원의 교섭은 진행되지 않고 있으며 단지 조직위원회 및 조직위원장 개인이 회의 자리에서 북한 대표를 만나 원론적인 말을 건넨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이명박 정부의 여수 박람회 대하는 태도 바뀌어야

그러니 손학규 고문의 “국가적인 행사인 박람회 준비가 정부의 지원이 미진해 걱정이다.”라는 우려가 왜 나왔는지 알만 하다.

여수는 지금 박람회 투자 미진 뿐 아니라 오현섭 전 시장의 노물 스캔들에 휘말린 충격 속에 초상집 같은 분위기다. 이를 정면 돌파할 묘수 찾기가 필요하다.

이에 대해 손학규 고문은 “전직 시장의 비리사건으로 여수의 흥망이 걸린 국가사업을 그르칠 수는 없다.”며 “성공 박람회를 위해 협력하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도 협력해야 할 것이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처럼 세계를 대상으로 한 국가 행사에 여와 야의 구분이란 있을 수 없다. 특히 4대강 사업에 집중되는 예산 분산이 절실하다.

국가사업인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바라보는 이명박 정부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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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작 엎드린 내정자, “적절치 못한 행동이었다”
국회 인사청문회, TV 중계 내 멋대로 관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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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인사청문에서 선 이재훈 지식경제부장관 지명자.(사진 오마이뉴스)

TV에선 이명박 대통령이 단행한 8ㆍ8 개각에서 지명된 인사들 소식이 전해지고 있었다. 국무총리 지명자와 장관 지명자들에 대한 좋지 않은 내용이었다.

그리고 이재훈 지식경제부장관 지명자와 박재완 고용노동부장관 지명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이어졌다.

모양새부터 가관이다. 장관 지명자는 바짝 쫄아 있다. 지명자를 심문(?)하는 국회의원은 당당한 듯 보이지만 허세다. 그 모습에서 ‘고양이 앞에 쥐’를 떠올렸다.

납작 엎드린 내정자, “적절치 못한 행동이었다!”

 

TV를 보며 내 멋대로 해석한 국무위원 지명자의 모습은 이러했다.

장관은 아무나 하나. 왜 저리 저자세야? 당당하던 모습은 어디로 갔을꼬? 행여 속으로 이러고 있지 않을까?

‘내가 청문회 자리니까 참는다, 참아. 내가 장관되면 너희들 두고 보자. 지들이 전 국민 앞에서 날 창피주고 윽박질렀다 이거지. 피차 오십 보 백 본데 무슨 자격으로? 무슨 할 말 있다고 지랄은 지랄이야! 참나, 더러워서~. 그래도 참아야 하느니라~.’

그렇지만 화면 속 얼굴은 속마음까지 읽을 수 없었다. 그저 긴장한 채 납작 엎드려 있을 뿐이었다. 방심은 금물. 코앞에 놓인 ‘대감’ 자리를 한순간에 날릴 수 없다는 비장함까지 느껴졌다.

그들은 쪽방촌 투기, 억대 자문료, 병역비리, 논문 이중게재, 위장전입 등 의혹에 휩싸인 삶을 두고 납작 엎드렸다.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적절치 못한 행동이었다.”
“주민등록 정리를 늦게 한 것은 불찰이다.”

저들은 속으로 진짜로 뉘우쳤을까? 그러나 허울뿐이었다.

노무현의 ‘그’ 신랄함, ‘그’ 예리함, ‘그’ 열정 그리워

 

TV를 보며 내 멋대로 훑어 본 국회의원들의 모습은 이러했다.

국회의원의 질의 또한 김빠진 맥주였다. 여당 의원들은 예상했던 대로 부드러운 분위기를 유도했다. 의혹을 밝히기보다 두둔에 가까웠다. 그래 설까, 청문회에 임하는 장관 내정자의 얼굴에 여유까지 보였다. 

문제는 민주당 등 야당이었다. 국회 인사청문회가 시작되기 전부터 재산 투기, 병역비리, 위장전입 등 각종 의혹들이 쏟아져 기대가 많았다. 성과가 있긴 했다. 이재훈 지명자의 ‘쪽방촌’ 투기 의혹에 대해 시인을 이끌기도 했다.

그렇지만 청문회 장에는 민주당 의원들의 빈자리도 보였다. 또한 질문공세 중에도 핵심을 찌르지 못하고, 의혹을 확인하는 수준에 맴돌았다. 기대한 야당의 날카로운 독수리 눈초리와 매의 발톱은 찾기 힘들었다.

결국 첫날 인사 청문회는 야당의 밋밋한 준비와 질의로 장관 지명자들의 자진사퇴를 이끌기에 힘이 부쳐 보였다.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였다. 이래서 야당이 정국 주도권을 쥘 수 있을까? 

과거 청문회 초기, 당시 국회의원이었던 노무현의 ‘그’ 신랄함과 ‘그’ 예리함, ‘그’ 열정이 그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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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국회의원, 지방선거 공천 잘못 사과  
“여수시장 잡혔어? 아직도 도망 다니나.”
민주당 잘못된 경선룰, 타산지석 삼아야

 
“여수시장 잡혔어? 아직도 도망 다니나?”

지난 주말 갔던 무안 여행에서 만난 지인의 말에 여수 사람으로 얼굴이 몹시 화끈거렸다. 지인은 당황해하는 내게 마지막 필승의 카운터펀치를 여지없이 휘둘렀다.

“공사업체에게 돈 받아먹지 않은 여수 사람은 바보라며!”

지인 말대로라면 난 바보인 셈이다. 이 같은 수모를 당한 건 민주당 공천을 받은 전직 여수시장이 야견경관조성사업으로 인한 뒷돈 문제로 도피생활 중이기 때문이다. 또한 업체에게 받은 뇌물을 시ㆍ도의원까지 받았다는 설들이 파다하기 때문이다.

뇌물은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2년 여 앞둔 상황에서 악재임이 분명하다. 그래서 여수시민들은 민주당 공천을 등에 업은 현역 시장을 떨어뜨리고 김충석 무소속 시장을 선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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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기자회견.

비리연루 시장ㆍ시의원 공천 잘못, 시민에게 사죄

외부의 질타를 뒤늦게 눈치 챘을까? 여수지역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6ㆍ2 지방선거 공천과 관련해 시민들에게 사과하고 나섰다.

지난 12일, 민주당 김성곤(여수 갑)ㆍ주승용(여수 을) 국회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야간경관조명사건 등 불미스런 일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성곤ㆍ주승용 의원은 “지난 6ㆍ2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공천한 오현섭 시장이 패배 직후 민심의 흐름을 깊이 파악하지 못한 것에 사과표명을 한 바 있다”면서 “최근 여수에서 발생한 일련의 사태에 대해 시민들에게 깊은 사죄를 드린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오 전 시장이 야간경관사업 뇌물사태와 관련하여 잠적한 후 현재까지 나타나지 않는 것에 대해 그를 대신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거듭 올린다.”며 “오 전 여수시장은 하루 빨리 출두하여 사실대로 밝히고 책임질 것은 떳떳하게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질타했다.

특히 국회의원 관련설에 대해 “어느 국회의원도 관련 없음을 확인했다”면서 “전 현직 시ㆍ도의원 중 연루된 사람이 있다면 스스로 책임지고, 해당자는 당헌당규에 따라 조치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법당국에서도 진상을 밝혀 여수가 부패 이미지에서 벗어나도록 조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사과 원인은 민주당의 잘못된 경선룰, 타산지석 삼아야

여수의 두 국회의원이 뒤늦게 시민들에게 사과하고 나선 이유는 뭘까? 당장은 실추된 지역이미지와 시민들의 상실감 회복을 위한 발걸음으로 보인다. 또한 2년 앞으로 다가온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몸짓으로 읽힌다.

그러나 간과해선 안 될 게 있다. 지역 시민단체들은 “6ㆍ2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공천 잘못”을 지적했다. 뿐만 아니라 “현직 시장이 당선돼도 비리와 연루돼 재선거를 치룰 것이다”는 설이 파다했다. 또 “지방의원 공천과 관련해서도 재선거”를 염려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지역민의 염려를 공천 재심의 과정에서까지 묵살했다. 이유는 “당에서 실시한 공천 경선룰에 따라 결정”됐기 때문이라는 것. 헛점은 시민배심원제와 여론조사로 시장 및 시ㆍ도의원을 뽑는 민주당의 경선룰이었다.

한나라당이 경상도에서 그랬던 것처럼 민주당이 호남에서 오랫동안 여당으로 독주한 게 원인이었다. 하지만 여수시민은 깃발만 꼽아도 당선이라는 틀을 깨고 무소속 시장을 선택했다.

여기서 타선지석으로 삼아야 할 게 있다. 민심을 정확히 파악하라는 것이다. 이는 국가 최고수반도 마찬가지. 국회의원까지 나서 사과하는 걸 보면 민심을 떠난 정당이 어떤 수모를 당하는지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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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만 밀실공천 극복, 시민공천배심원제 파행
여수ㆍ순천ㆍ광양 경실련, 민주당 경선 비판


우선 씁쓸하다. 대체 공천의 투명성을 어떻게 보장해야 할까. 6ㆍ2 지방선거는 고사하고 다가올 대선에서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지경이라 걱정이 앞선다.

민주당 경선을 둘러싼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특히 “민주당이 밀실공천이 안고 있는 폐해를 극복하겠다고 들고 나온 시민공천배심원제 역시 탈과 파행을 거듭”하고 있다. 그래서 민주당을 야당의 대안이라고 말 못하는가 보다.

이를 비판하듯 여수ㆍ순천ㆍ목포 경실련(이하 경실련)이 날을 세우고 나섰다. 경실련은 28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민주당 정세균 호가 투명성을 앞세운 “시민공천배심원가 적어도 광주전남지역에서는 실패작으로 귀결되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민주당은 더 이상 유권자를 우롱 말라는 것이다.

광주시장 후보 경선은 불법선거의혹에 휘말려 정당성을 상실하였고, 전남도지사 경선은 예비 후보로 나선 두 후보가 등록도 하지 못한 채 일방적으로 끝나 버렸다. 이로 인해 민주당 중앙당에 재심 요구를 한 상황이다.

게다가 “민주당이 해남군수 후보로 확정한 현직 군수가 경관조명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데 이어, 화순군수 후보로 선출된 군수가 유권자들에게 거액의 향응을 제공한 혐의로 구속”되는 불상사가 발생했다.

또 “여수, 목포에서도 현직 단체장을 후보로 공천했지만 재직 시절 벌어진 경관조명사업을 둘러싼 여러 가지 의혹을 중심으로 수사가 진행 중이어서 수사결과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는 것.

더불어 “무안에서는 배심원 구성도 못한 채 표류하고 있고, 시장ㆍ군수 후보와 시ㆍ도의원들조차 재심을 요구하는 단계에 이르렀다”고 한다.

경실련은 “아무런 기준이나 합당한 이유도 밝히지 않은 채 지도부와 지역 국회의원들의 정치적 이해관계로 인해 제각각 적용되고 있는 경선방식도 유권자들의 입길에 오르내리고 있다.”며 “민주당은 후보검증, 경선방법 적용, 경선관리 모든 면에서 무능하다는 비판을 받기에 충분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실련은 “민주당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비판여론이 거세져가고 있음에도 여전히 반성할 줄 모르고 있다.”며 “민주당 지도부는 권위를 상실하였고, 현역 국회의원들은 정치적 이해관계에 몰두하여 대안을 내놓지 못하고, 편파적인 태도로 인해 탈 많은 경선의 책임을 져야 하는 처지로 내몰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전라도에서 민주당이 “독점적인 지배 권력으로서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오만한 태도”에서 기인한다는 것.

경실련은 비판을 바탕으로 “정부 여당에 대한 지역민의 비판의식을 볼모로, 유권자를 우롱하는 민주당은 공천 파행이 반복되는 것에 대해 유권자들에게 사과하고, 후보 자질과 정책 검증”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

민주당의 텃밭인 전라도에서 이 같은 요구가 끊이질 않는 것은 더 이상 민주당에 의지할 수 없다는 아우성이기도 하다.
 
이제라도 늦지 않다. 민주당 정세균 호가 밀실공천의 폐해를 극복하겠다고 들고 나온 시민공천배심원제가 합리적이고 공정한 경선관리가 되고 있는지, 경선 결과에 대한 재심 요구에 대한 검증은 확실히 하고 있는지 등에 대한 철저한 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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