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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여자축구대회 나간 중1 딸에게 무슨 일이… 기대하지 않았던 우승컵을 안고 오다! “등치도 적고 키도 작은데 저희 딸이 축구 하겠습니까?” “노력하고, 축구 지식이 많아 기대합니다. 키는 2, 3학년 때 크지 않겠습니까.” 어제 중학교 1학년 딸의 축구부 감독을 만났던 아내가 전한 말입니다. 딸은 지난 10월에 생각지도 않게 학교 여자축구부에 발탁되어 활동 중입니다. 가족들이 모두 깜짝 놀랐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딸은 자랑스럽게 여기더군요. 축구 기록원이 꿈인 딸은 축구 국가대표 카페 활동을 왕성하게 한 보답(?)이랍니다. 또 딸은 국가대표 축구 경기는 물론 박지성, 박주영, 이청용, 기성용, 차두리, 손흥민, 지동원, 구자철 등 해외파 경기까지 관심 있게 보며 즐기고 있습니다. 딸이 축구에 푹 빠진 계기는 이러했습니다. “전에 TV에서 이청용.. 더보기
학교 성적 바닥권인 중 1 딸이 쓴 독서록 [중학교 1학년 딸의 독서록] 서른 번 직업을 바꿔야만 했던 남자 내 아이는 어떤 꿈을 꿀까? 또 무엇을 하고 싶어 할까? 하지만 아이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 구체적인 건 알지 못한다. 그도 그럴 것이 아이들 특성상 꿈이 시시각각 변하기 때문이다. 다만, 부모로써 방향성을 잡아주기 위해 노력할 뿐이다. 그래서 부모는 자신의 아이가 일상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길 바란다. 또한 독서라는 간접경험을 통해 자기 삶의 목표를 찾기를 바란다. 이런 의미에서 딸에게 를 권했다. 아버지로써 딸에게 줄 수 있는 마음이 이것이었다. 행복과 불행은 마음에서 오는 것.(이 글의 모든 사진의 저작권은 라이온북스에 있습니다.) 또한 긍정 마인드를 갖고, 자기에게 맡는 직업을 생각하고, 한 발짝 한 발짝 발을 내딛는 모습이었으면 하는.. 더보기
한일전 패배, 딸의 울음 속에서 본 미래 희망 연장 후반 터진 골, ‘한일전을 질 수야 없지’ 아쉬운 한일전 페널티킥 패배에서 얻은 교훈 아~, 글쎄. 초등학교 6학년 딸이 새벽잠을 마다하고 아시안 컵 축구 경기를 계속 관전하지 뭡니까. 아시안 컵 전부터 ‘양박(박지성, 박주영) 쌍용(이청용, 기성용)’ 피켓을 만든다고 요란하더니 뚝딱뚝딱 만들었더군요. 뭘 안다고 그 난리인지 웃음이 나오더군요. 제가 클 때는 보기 힘든 광경이었지요. 어제 밤, 가족들은 카타르에서 열린 ‘2011 아시안 컵’ 4강전인 한국과 일본의 한일전을 보기 위해 TV 앞에 앉았습니다. 전반 페널티킥으로 기성용이 한 골을 넣을 때까진 기분 완전 업(UP) 되었드랬죠. 밤늦게 터진 딸과 아내의 함성이 싫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한골을 얻어맞고 말았지요. “괜찮아, 괜찮아. 이제부터 .. 더보기
한국-우루과이 전에서 아들 잡은 사연 대 우루과이 전 패배의 책임 아들이 독박 “네가 재수 없는 소릴 해 우리가 졌잖아” 우리 축구의 미래 희망을 쏘아 올린 경기 남아공에서 열리고 있는 월드컵에서 온 국민이 기대를 갖고 승리를 염원하던 ‘한국-우루과이’ 16강전이 지난 토요일 밤에 펼쳐졌습니다. 아시다시피, 이날 경기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은 훌륭히 싸웠지만 아쉽게 분패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 희망을 쏘아 올린 경기였습니다. 집에서 이 경기를 보다가 온 가족이 ‘아들 잡은 사연’을 소개할까 합니다. 우리나라는 경기 시작 5분 여 만에 박주영 선수의 프리킥이 골대를 맞고 튀어 나왔습니다. 이를 보던 초등학교 5학년 아들 녀석 말을 내뱉었습니다. “이러다 우리 지겠다.” 그 소릴 듣던 딸과 아내가 신경질적인 목소리로 한 마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