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값 등록금

대학가의 절규, ‘미친 등록금 바꾸자’ 통할까? ‘비싼 등록금’ 대학생의 생활 투쟁은 '현실' “미친 등록금의 나라”, 두고 볼 수 없어 잠잠하던 대학생들이 똘똘 뭉쳤다. 왜 그랬을까? 언론은 현 대학가에 부는 저항과 연대의 바람을 ‘상아탑의 봄’이라 부른다. 이유는 청년 실업과 고액 등록금이 위축됐던 대학에 저항의 불씨를 당기고 있다는 것. 각 대학들은 그동안 대학가에서 보기 어려웠던 학생총회를 연달아 개최하며 “미친 등록금의 나라”라며 “이제는 바꿔보자”고 등록금 인상 철회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학생총회에 참여하는 학생들도 수천 여 명에 달해 고액 등록금에 대해 맺힌 울분을 여과 없이 토해낼 기세다. 특히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경희대, 서강대, 인하대, 동국대, 숙명여대 등은 학생총회를 열었거나 준비 중이어서 차후 본격적인 등록금 인상 철.. 더보기
사지로 몰린 대학생, 자살이 3백여 명이라니 대학 졸업 전 이미 ‘빚쟁이’ 현실이 자살 불러 자살 원인 “자기 미래에 대한 전망 없는 상태” 우리네 현실이 안타깝다. 지난 13일 제주에서 A씨가 “죄송합니다”란 글을 남기고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조사 결과 “대학을 졸업한 뒤 시험에 여러 차례 낙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원인은 취업난이었다. 이에 앞서 지난달 8일 강릉에서 대학 4학년인 A씨가 학자금 대출 서류와 즉석복권 두 장을 유서 대신 남기고 자살한 사건이 있었다. 이유는 비싼 등록금이었다. 이 같은 가슴 아픈 현실을 두고 볼 수 없었는지 어제 MBC 뉴스에서는 ‘벼랑 끝 대학생들… 한해 2~3백 명 자살’이라는 보도가 있었다. “극심한 생활고를 견디다 못해 자살하는 대학생이 한 해 2~3백 명에 육박한다. 사회에 제대로 발을 .. 더보기
내년 예산, 나랏돈 먼저 챙기는 놈이 임자? 형님 사모님 예산 뜨고, 민생 예산 지다 ‘헉’ 대학 등록금ㆍ장학금 지원 예산 대폭 삭감 국회에서 한나라당이 단독 강행 처리한 2011년 국가예산에 사심으로 인한 후폭풍이 거세다. 이건 국가예산 심사가 아니라 한 가정의 가계예산 결정보다 심한 모양새다. 후폭풍의 진원지는 민생 예산의 실종과 형님예산의 대거 반영으로 요약된다. 이로 인해 한나라당 고흥길 정책위원장이 새해 예산안 부실 심사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그렇다고 성난 민심이 돌아설까? 먼저, 민생 예산의 대폭 삭감과 누락을 보자. 내년 신학기 등록금 대출금리 상승으로 대학생을 둔 가정의 가계가 위축될 전망이다. 한국장학재단출연금 1300억 원이 전액 삭감되어서다. 뿐만 아니라 정부의 3대 친서민정책 중 하나인 미취업 대졸자 학자금 대출이자 정부 지.. 더보기
대학생이 되는 순간, ‘나는 빚쟁이’ 88만원 세대, 대학 졸업과 ‘빚’의 맞교환 대학학자금 대출 금리, 연 1% 대로 낮춰야 대학등록금 1천만원 시대, 이젠 청산해야 등록금 1천만 원 시대. 대학에 다녀도 취직하기 어려운 세상이다. 대학 4년간 4천여만 원 이상의 거금이 들어가지만 결국 백수만 양성하는 꼴이다. 그런데도 대학은 비싼 등록금을 꼬박꼬박 챙기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의 ‘2004∼2009년 국내 4년제 대학 등록금 인상률’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사립대 연간 평균 등록금은 742만원으로 5년 전 577만원에 비해 28.6%, 165만원이 인상됐다. 또 국ㆍ공립대는 5년 전 290만원에서 419만원으로 44.5%, 129만원이 올랐다. 서민 물가 잡겠다던 정부 의지와는 달리 오히려 대학 등록금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은 것..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