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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등록금

되돌려 받은 일부 대학등록금, 통쾌했던 까닭 “대학에서 전화가 왔대요.” 대학원에 다니는 아내에게 대학이 전화할 특별한 이유가 없었다. 이유를 물었다. 그랬더니 전혀 예상 밖 대답이 돌아왔다. “등록금 돌려준다고 계좌번호 가르쳐 달래요.” 대학에서 등록금 일부를 되돌려준다니, 살다 살다 정말 별 일이었다. 이유는 간단했다. 반값 등록금과 미친 등록금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간절한 외침이 일부 통한 거였다. 그렇더라도 꿈쩍 않던 대학이 등록금을 되돌려 주는 원인을 알아야 했다. “정부에서 등록금을 올린 대학들을 감사했나 봐요. 그 결과 교과부로부터 부당 등록금 인상에 대해 경고조치를 당했대요. 얼마나 돌려줄 건지는 받아 봐야 알겠어요.” 그럼 그렇지 싶었다. 대학 등록금이 해도 해도 비싸다. 특히 교육비 부담 등으로 자녀 낳기를 피하는 세태로 볼 때.. 더보기
반값 등록금, 월급 못주는 부실대학 정리 관건 부실 대학 구조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대학 못 보내는 부모가 어디 부모냐?” 반값 등록금에 관심 집중이다. 학생 뿐 아니라 자식 키우는 부모 또한 무한 관심이다. 그래선지 정치ㆍ경제권 할 것 없이 설왕설래다. 제시되는 해법도 이해관계에 따라 오락가락이다. 주변에서도 등록금 낮춰야 한다는데 이견이 없다. 미친 등록금을 어떻게 낮추느냐? 하는 방법이 다를 뿐. 문제는 전국 400여개 대학 중 학생이 부족한 대학이 80여 개에 달한다는 거다. 그러니 등록만 하고 학교 다니지 않는 ‘땡 처리’ 학생이 생길 수밖에. 더욱 기막힌 건, 교수 월급마저 13만원만 지급한 학교까지 있다는 것. 이런 사태는 이미 예견됐다. 교육과학기술부의 대학 허가 남발이 그것. 당시 일각에선 수요와 공급에 맞춰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 더보기
2012 대선, 대통령 선택 기준 1순위는? 헛공약 남발 MB 정권, 레임덕 부메랑 자초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다’ 하소연도 헛소리 정치인들의 공약(公約)이 공약(空約)이 된 지 오래다. 그래도 유권자들은 “설마, 이번만은 믿어도 되겠지”라고 마음을 다잡았다. 그렇지만 임기 말이 되면 어김없이 “그럼, 그렇지”라고 표를 찍었던 손을 보며 몸서리를 쳐야 했다. 이러한 정치인에 대한 실망은 투표율 저조로 나타났다. 또한 정치 무관심층의 확산을 가져왔다. 이로 인해 정치인들은 대통령 선거 등 선거철이 되면 유권자들을 표 찍기에 동원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이로 보면 유권자들은 표를 구걸하는 부도덕한 정치인을 세우는 ‘들러리’일 뿐이었다. 이상의 관점에서 2012 대통령선거 미리 점쳐보는 것도 재미있을 성 싶다. 그렇다면 2012 대선에서 유권자들의 가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