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 후 수업 썸네일형 리스트형 중학생에게 돈 뺐긴 초등생 이야기 들으니 돈 뜯기는 일보다 더 두려운 게 신상 털리는 것 “아빠, 요즘은 중 2가 제일 무섭다. 왠지 알아?” “아빠, 내 친구 ○○ 돈 빼앗겼다~.” ‘헉’이었다. 어제 저녁을 먹다말고 초등학교 졸업을 앞둔 딸이 친구에게 들었다며 전한 말이다. 내 주위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다니. 기막힐 일이다. “어디에서 빼앗겼대?” “학교 앞 정문에서요.” 이해할 수 없었다. 학교 주변에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배치해 이런 일을 막으려고 애쓰는 마당에 버젓이 삥 뜯기는 일이 발생한 것이다. 돈 뜯기는 일보다 더 무서운 게 신상 털리는 것 “정문 등에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배치되었을 텐데, 이상하다?”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없으셨대. 방과 후 수업 마치고 학교 혼자 정문을 나서는데 그곳에서 놀던 중학교 오빠들이 와서 돈 내놔라 그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