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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꼽

살짝 목 뒤의 급소를 누른 것이다! [장편소설] 비상도 1-42 누가 찾아와 아버지를 물으면 모른다고 해라 그 틈을 놓치지 않고 목걸이를 낚아챘다 장편소설「비상도」줄거리 는 역사ㆍ영웅 장편소설로 주제는 권선징악이다. 집안 사정으로 인해 뿔뿔이 흩어져 살아야 했던 백남재와 하루아침에 고아가 된 동해는 산으로 들어가 스님(김대한)의 훈육을 받으며 성장한다. 스님은 상해임시정부 요원이면서 독립투사였던 아버지 덕분에 중국 왕가에서만 전해 내려오던 비상권법을 전수받은 고수다. 두 아이는 비상권법이 고려 왕실에서 비밀리에 전해 내려오던 고려국의 무예라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지만…. 또 한 번은 형의 고모님이 혼자 집에 있을 때 아버지가 잠깐 집에 들른 적이 있었다. 그날 아버지는 무척 피곤한 기색이었고 뒷방으로 들어가며 딸에게 당부의 말을 놓았다... 더보기
멀쩡한 사람 바보 만들다가 빵 터진 사연 “말도 안 돼. 양말에 뭐 그런 게 다 있어!” “미치고 환장하겠네. 나만 바보 되는구먼.” “그래도 지구는 돈다.(Eppur si muove)” 목욕탕에 들어갔다 나와 양말을 신을 때… 양말은 그저 마음 내키는대로 신으면 그만인 줄 알았습니다. 사람이 모이면 가끔 멀쩡한 사람을 바보 만들 때가 있습니다. 이건 쪽수 노름입니다. 일전에 이런 경우가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지인들, 등산을 한 후에도 여전히 서로 할 말이 많습니다. 그러던 중, 차에서 한 지인이 등산화를 벗고 발을 쭉 내밀었습니다.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터진 한 마디가 한 사람을 바보로 만든 시초가 되었습니다. “이거 오른쪽에 신는 양말인데, 왼쪽에 신었네? 잘못 신었어.” 귀를 의심했습니다. 그냥 발에 쏙 넣기만 하면 되는 양말을 잘.. 더보기
놀라 기절초풍하면서 빵 터진 초딩 아들 자태 아들이 배꼽에 돼지 그림 그린 사연 “수염이야. 아빠가 되고 싶어서….” 열이 많은 초등학교 6학년 아들, 옷을 다 벗고 팬티만 입고 있습니다. 자주 보는 차림이라 무심히 넘겼습니다. 어제는 그게 아니더군요. 다리를 봤더니 빨간 점들이 다닥다닥 있대요. 뭘 잘못 먹어 두드러기 난 줄 알았습니다. “아들, 몸에 뭐 난 거야. 왜 이래?” 아들은 실실 웃으며 입 꾹 다물고 있고, 대신 아내가 답하데요. “그건 아무것도 아냐. 배꼽 좀 봐봐. 기절초풍, 배꼽 빠지는 줄 알았다니까.” 대체 배꼽을 어떻길래? 심심하던 참에 신기한 구경거리가 생긴 거지요. “아들, 배꼽 좀 보자.” 순순히 보여줄 줄 알았는데 빼더라고요. 사인펜으로 돼지를 그린다고 그렸다는데… ㅋㅋ~. “아들, 어찌된 일이야?” “여보, 재밌잖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