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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빵 터진 훈련소 초청장, 얼마나 배고팠길래 “스킨로션, 핸드크림, 썬크림, 갖고와줘.” “요즘은 피자가 제일 먹고 싶은가 보네.” 어제 밤늦게 친구들에게 전화가 왔더군요. 나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가까운 곳이기도 하고, 친구들 재촉이 심해 주섬주섬 옷을 입고 나갔습니다. 친구들 얼굴을 보니 반갑더군요. 이야기 중 한 친구가 주머니에서 주섬주섬 뭔가를 꺼내더니 편지 왔다고 자랑하대요. “너희들 요즘 편지 받은 적 있어? 나는 편지 받았다~^^” 연애편지일리는 없고, 무슨 편질까? 궁금하더군요. 녀석이 졸갑증을 이기지 못하고 순순히 밝히더군요. “올 때 스킨로션, 핸드크림, 썬 크림, 갖고와줘.” “군대 간 큰 아들한테 온 편지다. 너희들은 아직 멀었지?” 친구 아들 편지 내용은 제 경험상 신병 수료식을 알리는 내용과 ‘잘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더보기
다큐, 나의 삶 ‘알콩달콩 섬 이야기’ 글쎄? 발자취 바톤을 이어받아 스스로를 돌아보다 블로그 소통을 통해 겸손과 겸허를 배우다! 지금 블로그에서 ‘발자취 바톤’이란 걸 하더군요. 아무래도 소통이 인터넷 상에서 이뤄지다 보니 궁금증이 많아 서로를 알기 위함인 것 같습니다. 저에게 블로그란 활력이었습니다. 만나는 사람과 지역이 한정되다 보니 다른 세계에 대한 갈망이 있었는데 한꺼번에 풀어주는 계기였습니다. 국내외 많은 사람들을 알게 됐고, 그들의 다양한 생각과 식견을 대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블로그를 통한 새로운 만남은 사고의 폭을 넓혀 주었고, 배움을 가져다주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배움은 겸손과 겸허가 아니었을까 싶네요. 그럼, 예능 아닌 다큐 대답을 원하는 발자취 바톤에 성심성의껏 답변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파르르 님께 받은 발자취 바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