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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어 간단하네’, 싱싱하고 맛있는 단감 고르는 법 수정된 씨앗이 있는 단감을 골라 먹는 게 최고 씨앗 있는 단감과 씨 없는 단감의 단순한 구별법 단감 어떤 걸 먹여야 맛있을까? 단감의 주산지인 경남 농협이 단감 알리기에 나섰습니다. 부자농원의 송인규씨는 단감 앞에만 서면 즐겁답니다, 왜? “감도 수정된 감을 드시는 게 좋습니다.” 눈에 보이는 감을 집어 아무 생각 없이 한 입 베어 물었습니다. 송인규(27) 씨가 옆에서 한 마디 하시더군요. 아무 거나 먹지 마라는 거죠. 단감 농사를 짓고 있는 그의 조언에 아차 싶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단감을 먹어야 할까? 언제부턴가, 귀찮다는 이유로 소비자와 생산자가 간편함을 추구하게 되었습니다. 하여, 유정란 달걀에서 무정란 달걀을 낸 것처럼 과일도 씨 없는 과일이 속속 등장했습니다. 그렇지만 건강이 강조되면서 변.. 더보기
추석 앞둔 지인의 하소연, “명절이 무서워” “돈 한 번 마음껏 써봤으면 소원이 없겠다” 적자 가정, “남편에게 타 쓰는 게 훨씬 편해” 세상이 자기 마음대로 된다면 그 무슨 재미 “배추 4포기 얼마에요?” “요새 배추나 야채가 금값이야. 배추 4포기에 3만원.” 헉, 말로만 듣던 금값이다. 추석이 코앞인데 진정 기미가 없다. 추석 장보기도 힘든데 엎친 데 덮쳤다. 어느 명품녀의 몇 억 원짜리 치장이 사실은 몇 천만 원이라고 야단법석이었다. 또 백화점에서 수백에서 수천만 원짜리 선물세트가 불티나게 팔린다고 한다. 서민들은 몇 천만 원은 고사하고 추석 지내기도 벅찬데 완전 다른 세상이다. 추석 연휴는 최소 3일에서 최장 9일까지 될 예정이다. 최대의 여행 러시가 있을 것이란다. 있는 사람이야 황금연휴지만 없는 사람들은 한숨 나는 추석 연휴기도 하다... 더보기
영광굴비 가업 101년, 명인에게 듣는 ‘굴비’ "명품 굴비는 말려서 낸 보리 굴비와 씨알이 큰 조기" 영광굴비 101년 째, 정성인(75) 인터뷰 “직거래가 대안” 굴비는 이름만 들어도 영광 법성포를 떠올릴 정도로 브랜드 파워가 대단하다. 굴비 중 최고는 “3월 중순 곡우사리 전후하여 칠산 앞바다를 지날 때 가장 알이 충실하고 황금빛 윤기가 있는 참조기”를 친다. 영광 굴비는 “이때 잡은 참조기를 이용하여 소금에 절여 법성포 해풍에 말린 것”을 말한다. 하지만 요즘에는 “원양어선이 발달해 조기떼가 칠산 앞바다에 올 때까지 기다려 주지 않기 때문에 칠산 앞바다에서 그렇게 많은 조기가 잡히지 않는다.”고 한다. 하여, “영광 굴비로 만드는 범위가 남해와 동지나해에서 잡힌 조기까지 확대됐다”고 한다. 일본에선 가업으로 이어져 내려오는 사업이 많다. 많은 .. 더보기
병원에서 들은 알몸 뒤풀이와 우리의 자화상 몇 년 전부터 진행된 알몸 뒤풀이, 어른 외면 알몸 뒤풀이와 교육 비리 어떤 게 부끄러울까 학생들의 알몸 졸업식 뒤풀이가 여전히 화제다. 금요일 오후, 지인 병문안을 갔더니 여기에서도 알몸 뒤풀이 이야기가 튀어 나왔다. “알몸 뒤풀이? 아는 사람에게 들었는데 여기에도 있었대. 모 백화점 앞에서~.” “에이 설마~. 무슨 그런 농담을 하셔.” 믿기지 않았다. 언론에 보도된 곳에서만 일어난 줄 알았다. 한곳으로 족한데 이곳까지 있으리란 생각은 애초에 하지 않았다. 어쩌면 일회성이길 바랐는지 모를 일이다. “내가 진짜 들었다니까. 나는 남학생들이 시내에서 팬티만 입고 가는 걸 직접 눈으로 봤어. 그걸 찍으려다 말았어.” 농담으로 넘길 사안이 아니었다. 이런 일이 내 아이들에게 생긴다면 나는 어떻게 할까? 생각.. 더보기
연예인 ‘짝퉁’ 명품 판매 후 ‘명품’에 대한 생각 “저도 여잔데 명품 하나 정도는 갖고 싶어요!” 두 가지 명품 이야기와 묵묵히 살아가는 이유 유명 연예인의 인터넷 쇼핑몰을 통한 가짜 명품 판매로 난리다. 있어서는 안 될 일이다. 연예인 짝퉁 명품 판매 소식을 듣고 떠오르는 ‘두 가지 명품’에 대한 생각이 있다. 1. “저도 여잔데 명품 하나 정도는 갖고 싶어요.” 지난 주 초, 아내와 명품 이야기를 나눴었다. 아내는 결론을 이렇게 맺었다. “저도 여잔데 명품 하나 정도는 갖고 싶어요.” 놀라웠다. 이런 생각 자체가 없으리라 여겼었다. 난 아내가 ‘사람이 명품이면 그만’이란 생각을 할 것이란 믿음을 갖고 있었다. 나만의 착각이었을까. 이렇게 난, 아내에게 뒤통수를 맞았었다. 공교롭게 지난 주말 만난 지인도 명품 이야기를 꺼냈었다. “서울 출장 중 시간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