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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

예상 못한 ‘밤 12시 땡’ 신종 신데렐라 된 사연 신데렐라는 못 될망정 전화하는 걸 잊다니… 어머니가 끓여 주시는 술국 때문에 끄떡없다? 술!!! 참, 술과 얽힌 추억도 탈도 많습니다. 그만큼 켜켜이 쌓인 정(情)도 많지요. 대기업 임원인 지인을 만났습니다. 그와 저녁을 먹으며 한 잔 술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그는 멋진 중년 신사가 되었더군요. 특히 허리를 둘러싸고 있던 뱃살을 쫙 뺀, 모습이 무척 부럽더군요. 하지만 뱃살 뺀 비결은 묻지 않았습니다. 지독하게 매달린 운동으로 뺐을 테니까. 대신 “중년의 현빈처럼 변했다”는 말로 뱃살을 뺀 노력을 축하했습니다. 저녁식사 후 2차로 노래를 부르러 갔지요. 아무래도 술과 가무는 상관이 있는 것 같습니다. “술꾼이 웬일로 12시 전에 집에 들어 가냐?” 물었더니… 쿵짝쿵짝~, 리듬이 .. 더보기
'나를 술푸게 하는 세상'은 더러운 세상? 박성광의 외침 “일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묵묵히 살아가는 많은 사람 알아주는 사회여야 보는 재미에 푹 빠진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취객 입장에서 가슴 속에 있던 불만을 끄집어내 공감을 이끄는 기막힌 사회 풍자 때문입니다. 그건 바로, 개그콘서트 한 코너인 ‘나를 술 푸게 하는 세상’(이하 술 푸게)입니다. 술 푸게는 남성 취객 박성광과 여성 취객 허안나가 경찰에게 푸념을 늘어놓는 개그입니다. 이 개그의 백미는 박성광이 “국가가 나한테 해 준 게 뭐가 있냐?”면서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이라고 내뱉는 대사입니다. 어제 방영분을 잠시 살펴볼까요. # 장면 1. 허안나 : 사실 제가 얼마 전에 취직을 했거든요. 첫날부터 청소해라 재떨이 갈아 와라 심지어는 커피 심부름까지 시키고~. 경찰관 : 아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