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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팀목

호황이라는 조선업, 중소업체의 현실은? 조선업의 메카, 거제도의 조선업체 살펴보니 중소기업 희생으로 대기업만 이익 보는 현실 우리나라 조선업의 근간을 차지하는 거제도. 거제도에는 조선업에서 세계 굴지의 기업인 삼성과 대우가 입주해 있다. 또한 중소업체와 연관 산업이 입주했다. 여기에 종사하는 인구만 4만여 명. 이로 인해 거제도는 경남도에서도 소득 순위 1, 2위를 다툰다니, 흔히 말하는 지역경제의 버팀목임이 분명하다. 지난 3일, 여행 삼아 혼자 간 거제도. 우리나라 근대화의 상징, 혹은 우리나라 수출산업의 효자인 조선업 견학 겸, 중소기업의 상황도 들어볼 겸, 겸사겸사 한 중소업체를 방문했다. 조선소에 들어서기 전부터 철판 두드리는 소리가 쩌렁쩌렁하다. 유조선 내장 시설 공사. 묘하게 용접 불꽃에서 살아 있음을 느끼다! 어릴 적, 소형 조.. 더보기
막내아들 효도도 못 받아보고 가신 부모님 “부모는 살아 계신 것만으로 든든한 버팀목” 설 명절, 부모님께 얼굴 보여 드리는 게 효도 “부모님이 그립다!” 설을 맞아 어제 만난 지인은 회포를 풀던 중 부모님과 가족들을 그리워했다. “설인데 고향에 가면 되잖아요. 왜 안 가시게요?” “아직 몰랐어? 두 분 다 고생만하시다 돌아가시고 안 계셔.” 헉. 그렇잖아도 그를 만나기 전, 통화한 다른 지인도 그랬었다. “지난 해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이번 설에는 고향에 안가. 대신 어머니 생신이 설 일주일 뒤라서 그때 형제들이 다 만나기로 했어.” 젊었을 땐 거의 부모님이 살아 계셨는데, 나이가 들어가니 돌아가신 분들이 많아졌다. 세월은 이렇게 가족 여건을 변하게 했다. “늦더라도 꼭 가서 얼굴 내미는 자체로 효도” “부모님이 안계시면 형제라도 모여 제사를 지.. 더보기
직장생활 잘하는 조건, "상사ㆍ주특기ㆍ능력" 대기업 퇴사 후 다시 들어간 사연 들어보니 “내가 잘나서가 아니라 기업 울타리가 크다” 직장 구하기 힘들다죠? 그런데 한번 들어가기도 힘들다는 대기업을 퇴사 후 다시 들어간 지인이 있습니다. 그것도 사오정으로 불리는 40대 중반에 그랬으니 대단하다고 표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지인은 2년전 잘 다니는 회사를 그만뒀습니다. “더 늦기 전에 내 사업을 한 번 해봐야겠다.”면서. 그러다 올 1월, 다니던 대기업의 부름을 다시 받았다고 합니다. 이런 전례는 없었다고 합니다. 지인이 다시 회사에 들어갈 수 있었던 원인은 세 가지였습니다. “첫째, 이끌어주는 직장 상사. 둘째, 나만이 할 수 있는 주특기. 셋째, 자신의 능력”이라는 겁니다. 그 사연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내가 잘나서가 아니라 기업 울타리가 크다.. 더보기
“아버지로 살기가 제일 어렵다” “아버지로 살기가 제일 어렵다” [아버지의 자화상] 죽음 “나 죽으면 옆에서 잘 거지?” “무서워서 죽은 사람과 어찌 자요?” “무섭긴 뭐가 무서워? 아빠는 할아버지 돌아가셨을 때 팔 다리 주무르며 옆에서 잤는데….” “아빠! 그래도 저는 무서워서 못자요.” 어느 날, 지인의 아들은 아버지의 시신 옆에서 자는 게 무섭다며 꺼려했다 합니다. 아직 철이 없어 그랬겠지요. ‘주검 옆에 자지 않는다’는 말에 서운했을 지라도 가슴 아프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부모의 사랑은 지고지순한 ‘자아희생’의 사랑이라 하니까요. 부모의 사랑은 절대적이라 합니다. 자녀가 몇이든 부모는 사랑을 나누지 않고, 모든 아이에게 모든 사랑을 주기 때문입니다. 사랑한 만큼 자식에게 받고 싶어 한다면 그것은 투자겠지요. 사랑의 반대말이 미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