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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

장마철, 아들의 장난에 뒤통수 맞다 후두두둑~, 나무에서 떨어진 물에 몸 젖다 한 수 아래 아들에게 장난치는 법 일러주다 “아빠 이리 와보세요.” “왜, 무슨 일이야?” 잠시 비가 멈춘 틈을 타 잠시 밖에 나갔습니다. 녀석에게 다가가니 나무를 발로 탁 차더군요. 후두두둑~. 아뿔싸, 나무가 물을 쏟아냈습니다. 짜식 이렇게 뒤통수를 치다니…. 녀석은 같이 물을 맞으며 ‘헤헤~’거리다 저만치 달려갔습니다. “너, 이리 안와!” 어제 새벽 천둥 번개에 놀라 “무섭다”며 침대를 비집고 들어왔던 모습은 오간데 없습니다. 제대로 장난치는 법을 알려주는 수밖에…. 비온 후, 나무 밑을 지나가는 아이들을 보면 발로 차고 도망가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아들의 장난에서 어릴 적 내 모습을 봅니다. 그래서 섬뜩합니다. 닮을 것 닮아야지. 어째 저런 걸 닮을까?.. 더보기
천둥과 번개 동반한 호우, 여수 물폭탄 여수, 기상 관측 이래 최대 시간당 50mm 폭우 시내 주요 도로와 농경지 등 침수 피해 우려 호우경보가 발효 중인 여수는 현재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여수기상대는 “16일 새벽부터 쏟아진 비가 이날 12시 현재 276.5mm를 기록하면서 1978년 6월 18일 기록했던 267.6mm를 넘어서 기상관측 이래 가장 높은 강우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민들도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중앙동과 서교동 한재사거리 등 시내 주요 도로는 하수관이 막히면서 물이 범람해 차량 통행에 큰 혼잡을 따르고 있다. 또 여수시 소라면 풍류 저수지가 범람해 인근 지방도가 통제돼 차량들이 우회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밖에도 아울러 덕양리 우시장도 물에 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