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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선축제

“여행은 떠남과 만남입니다!” “여행은 떠남과 만남입니다!” [범선타고 일본여행 18] 이별, 그리고 시작 “만남은 떠남을, 떠남은 만남을 기약합니다(會者定離 去者必反).” 인연의 본바탕을 이르는 말입니다. 대반열반경은 붓다와 아난존자의 대화를 통해 인연에 대해 설파하고 있습니다. “인연으로 이루어진 이 세상 모든 것들 빠짐없이 덧없음(無常)으로 귀착되나니, 은혜와 애정으로 모인 것일지라도 언제인가 반드시 이별하기 마련이다. 이 세상 모든 것들 그런 것이거늘 어찌 근심하고 슬퍼만 하랴.” 나가사키 범선축제 마무리 7박 8일 일정의 나가사키 범선축제 기간이 지나감에 따라 출항 세레모니 행사에서 감사의 말을 전하며 이별을 고합니다. 외국 범선으로 유일하게 참가한 여수의 코리아나호는 축제기간 중 2.5일 간의 내부 공개에 총 5천여 명이 .. 더보기
‘어슬렁어슬렁 걸어 다니는 관광’은 뭐야? ‘어슬렁어슬렁 걸어 다니는 관광’은 뭐야? [범선타고 일본여행 13] 나가사키시 부시장 인터뷰 지난 4월 28일, 범선축제 기간 중 나가사키시 다우에 도미히사(田上 當久) 시장의 외유로 인해 지다 마사노부(智多正信) 부시장과의 인터뷰를 ‘코리아나호’ 갑판에서 실시했다. 이에 인터뷰 내용을 싣는다. 이후 나가사키시장이 인사말을 보내와 이를 덧붙인다. - 인터뷰 전 지다 마사노부 부시장은 우리나라의 인상에 대해 전했다. 대한민국에 20번 정도 왕래할 만큼 좋아한다. 경주 마라톤대회에도 참여했고, 서울, 제주도, 안동 등을 다녀왔다. 인상에 남는 도시는 서울은 고도(古都)이고, 안동 하회마을은 역사를 간직한 곳이었다. 일로는 3번, 나머지는 개인적으로 갔다. 한국은 살기좋은 나라다. 거리 산책 관광에 박차를 .. 더보기
[사진] 나가사키 범선축제 이모저모 [사진] 나가사키 범선축제 이모저모 [범선타고 일본여행 5] 범선축제 축제는 본시 개인과 공동체의 의미와 결속력을 다지는 기념 의식 행위를 일컬었다. 그게 현대에는 그 지역 이미지를 상품화하여 판매하는 3차원의 제품으로 변화했다. 나가사키시 범선축제는 올해로 9회를 맞고 있다. 나가사키시는 이러한 배경에서 범선이 정박하고 있는 나가사키 항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범선축제를 개최하게 된 것이다. 범선축제는 요트처럼 스피드 경쟁이 아닌 바다체험을 통한 협력과 친선을 다지는 장이다. 범선이 도착하면 주민의 환영을 받고, 준비한 선물을 주고받는 교류의 장. 미국은 1961년 케네디 대통령이 범선을 통한 국제교류와 문화 증진을 위해 도입했다. 위풍당당, 범선 입항 퍼레이드 나가사키시 범선축제는 4월24일부터 28일.. 더보기
“왜, 아웅다웅 살았을까?” “왜, 아웅다웅 살았을까?” [범선 여행 1] 하멜 항로를 따라 일본으로 知者樂水(지자요수)요, 仁者樂山(인자요산)이라. 공자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