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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짓궂은 장난기 발동한 딸, 저건 누굴 닮았을까? 그래야 집안에 웃음꽃이 가득 피거든요 오늘도 웃으세요, 강아지 변 만들기 팁 중학교 1학년 딸, 장난 참 잘 칩니다. 저희 부부 서로 보며 하는 말이 있습니다. “대체, 저건 누굴 닮았을까?” 좋은 거라면 이런 말 안 나오죠. 하여, 이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서로 외면합니다. 외면 이유 아시죠? ‘뻔할 뻔’자입니다. 자기 안 닮았다는 거죠. 살아보니 이럴 땐 먼저 선수 치는 게 최고. ㅋㅋ~^^ 딸이 치는 장난 중 하나가 ‘강아지 변’ 던지기입니다. 왜냐? 3년을 함께 사는 강아지가 있거든요. 요 반려동물은 식구가 집에 들어오기만 하면 꼬리를 살랑살랑 엄청 반깁니다. 딸은 그래서 강아지를 이용하는 겁니다. 강아지는 귀염을 독차지 하는 방법을 아는 아주 영특한 녀석입니다. 강아지가 반길 때면 참 기분 좋습.. 더보기
햄스터를 찾아라, 뒤집힌 집 ‘햄스터’ 얼렁뚱땅 새로운 가족으로 합류하다 저희 집에 햄스터가 기거했던 건 지난 5월 하순부터였습니다. “햄스터 어디에서 난 거야?” “친구에게 1주일간 빌렸어요.” 아이들은 1주일이 지나도 햄스터를 가져다 줄 생각을 않는 것이었습니다. 눈치가 이상했습니다. 어제 밤 햄스터를 바라보고 있는 아이들에게 물었습니다. “너희들 1주일 빌렸다고 하지 않았어?” “내일 돌려 줄 거예요.” 그랬는데 밤 9시가 넘은 시간에 강아지가 킁킁거리며 냄새를 맡고, 아이들이 책장 틈새를 조심스레 뒤지는 것이었습니다. “너희들 무얼 찾고 있는 거야?” “아빠, 아니에요.” 아무래도 낌새가 이상했습니다. 10시 자야 할 시간임에도 아이들은 잘 생각을 않고 있었습니다. “햄스터 탈출했지? 제대로 찾아라.” “예.” 강아지가 햄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