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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연애’ 때문에 집에서 쫓겨난 섬 할머니 이야기 보령 외연도 할머니들의 삶을 훔쳐보다! 섬과 육지를 연결하는 바다. 이 바다에는 숱한 사연이 넘실거립니다. 사연을 들으려면 할머니들께 이야기를 청해야 합니다. 요게 섬에서 가장 큰 재미 중 하나입니다. 육지 할머니들과 이야기 나누기는 꺼리는데 섬에서는 너무 자연스럽습니다. 왜 그럴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아마, 육지에서는 삶 이야기를 푸는 게 부담인 반면 섬에서는 삶의 진한 질곡이 우러나기 때문이지 싶네요. 그럼 문화관광부에 의해 ‘가고 싶은 섬’으로 지정된 충남 보령 외연도의 세 할머니 삶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재밌는 이야기부터 시작하지요. # 1. 성을 ‘오’가에서 ‘남궁’가로 바꾼 할머니 이야기 “외연도에 사신 지 얼마나 되셨어요?” “스무 살에 시집 와 54년 살았어. 여객선 표 팔다가 나이 들.. 더보기
외연도에서 본 사마귀의 짝짓기와 알 낳기 ‘가고 싶은 섬’, 충남 보령 외연도 둘러보기 섬은 육지에서 보는 것과 직접 섬에 들어가 느끼는 것에 차이가 많습니다. 또 어떤 섬은 육지에서 보이지만 어떤 섬은 멀리 떨어져 있어 보이지도 않습니다. 물론, 섬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니 베일에 싸여 있는 섬이 많습니다. 가기가 쉽지 않은 탓입니다. 이는 비용 뿐 아니라 시간과 가려는 마음까지 만만찮기 때문입니다. 지난 주말, 저희 부부가 함께 섬을 가게 되었습니다. 부부가 섬 여행에 나선 프로그램은 ‘가고 싶은 섬 외연도 콘텐츠개발사업용역 도시민초청 모니터링을 위한’ 이었습니다. 대천 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배를 타고 외연도로 고고~. 외연도입니다. 충남 보령의 외연도. 이곳은 2007년 문화체육관광부가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한 전국의 4개의 섬 중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