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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물

[섬에서 함께 놀자] 여수 삼산면 ‘거문도 해풍쑥’ 가르쳐 줄까 말까, 진시황도 몰랐던 불로초는? 거문도 사람 얼굴에 웃음꽃 핀 이유는 ‘해풍쑥’ “거문도 농가는 쑥 농사 안하는 집이 거의 없어” “젊은 사람들이 땅 임대해 쑥 농사지으려고 해” 쑥이 쑥쑥 자랍니다. 거문도 해풍쑥은 이렇게 가공해 판매 중이더군요. “진시황도 몰랐던 불로초요 만병통치약은 쑥과 마늘이다.” 제 생각입니다. 근거는 단군신화입니다. 단군신화에 따르면 곰과 호랑이한테 쑥과 마늘을 주면서 100일간 먹으면 인간이 된다고 꼬드겼다지요. 약삭빠른 호랑이는 먹다 도망갔지요. 미련 곰탱이 곰은 100일간 쑥과 마늘을 먹고 인간이 되었다지요. 그러니까 쑥과 마늘은 짐승도 인간으로 만드는 엄청난 효능을 지녔지요. 아마, 사람이 쑥과 마늘을 100일 동안 먹으면 신선이 돼 우화등선할 날이 오지 .. 더보기
바닷가에서 봄 조개 캐는 사람들, '그림' 오라 손짓하는 봄, 바다 점령 중인 봄 외면 못하네 여수 장도 해안, “나도 캘까?” 갯것 욕심내는 아내 바다 영튼 날... 조개가 있냐? 어 많네... 여수 장도에 모세의 기적 현상이 일어나고 있었지요... 봄의 손짓 매화... 봄이 오라 손짓합니다. 겨울 속에 갇혀 있던 자연이 기지개를 켜는 중입니다. 그 기운을 온몸이 알아서 느낍니다. 스스로 봄을 받아들이는 거죠. 못 이긴 척, 봄맞이 준비를 합니다. “장도 갈까?” 곁님에게 제안했습니다. 분명한 건, 부부가 봄바람을 그리워했다는 사실. 저는 매화와 산수유 등 봄 꽃망울이 유혹이었지요. 아내는 냉이와 쑥 등 봄나물이 그리웠나 봅니다. 뽀글이 파마를 한 아주머니들 모습이 재밌었다는... 물길이 열린 장도 가는 길에 사람이 몰렸습니다. 조개를 한 쏘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