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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되세요'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01.01 경인년 호랑이 힘찬 비상을 꿈꾸다! (1)
  2. 2008.12.12 불경기, 헤어스타일 변화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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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류의 열정처럼 경인년 비상하시길...


경인년 호랑이 해인 201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모쪼록 원하시는 일 이루시길 바라며,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부자 되세요!


호랑이 해, 석류처럼 열정적인 해를 만드시길 바랍니다. 
여수시 소호동 가막만에 떠오른 2010 첫날  해돋이.
가슴 속에 있는 열정을 꺼낼 준비가 되셨죠?
가슴 속 열정을 하나 하나 여시길...

여수시 소호동 가막만의 해돋이.
열정이 드러나면 꿈 이뤄질 것입니다.
우리 모두의 가슴에는 이런 열정이 들어 있겠지요?
여수시 소호동 경인년 호랑이의 포효.
가득찬 열정 알알이 영글기를...

모두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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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leedam.tistory.com BlogIcon leedam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그~~~셔~~~ 입속에서 침이 막 솟아나요 ㅎㅎ
    싱그런 석류알 이쁩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셔요~~~

    2010.01.02 20:14 신고

파마, “안 풀리게 달달 말아주세요”
커트, 길게 기르던지 짧게 자르던지

11일 들렀던 미용실은 썰렁했다. 주인은 소파에 앉아, 손님이 온 줄도 모르고 잠을 청하고 있었다.

“여기 머리 깎아요?”

그제야 일어난다. 의자에 앉으니 “어떻게 잘라 드릴까요?” 묻는다. “그냥 짧게 잘라주세요.” 머리 깎는 솜씨가 제법 날렵하다. 머리만 자르기가 밋밋했는지, 그녀는 침묵을 깨고 입을 연다.

“가까이 사세요?”
“예.”

그리고 또 침묵. 머리 자르는 소리만 날 뿐이다. 동네 미용실에서 본 ‘불경기 헤어스타일 변화’에 대해 써도 좋겠다 싶다. 어색한 침묵을 깨뜨린다.

“요즘엔 공장에서 통 자재를 안 쓴대요.”

“미용실에 오는 손님들 무슨 이야기 하나요?
“경기가 어려워 걱정이단 말을 제일 많이 해요.”

“경기에 대해 뭐라 하는데요?”
“어느 아주머니는 머리하러 와서 벌이에 대해 통 말을 안하더니 그러대요. 신랑이 공단에 물건 납품하는데 너무 힘들다고. 요즘엔 공장에서 통 자재를 안 쓴대요. 미용실도 요새 힘들어요.”

공장 가동이 줄어, 자재 납품업들은 울상이라더니 역시 그러나 보다. 어려울수록 신나는 뭔가가 있어야 하는데 기분까지 덩달아 다운되니 탈이다.

“미용실은 얼마나 힘들어요?”
“30%는 빠졌어요. 3년 전에는 한 달에 250만원은 벌었는데, 올해는 200으로 줄더니 요즘은 150으로 줄었어요.”

2년 전 결혼한 그녀는 맞벌이 부부다. 아이가 어려, 벌 수 있을 때까지 벌어야 한다며 처녀 적부터 하던 미용실을 계속하고 있다.

불경기 헤어스타일, 기르던지 짧게 자르던지

“사람은 안 쓰나요?”
“쭉 혼자 했어요. 혼자 150만원을 벌어도 수도세, 전기세, 가스비하고, 재료비까지 제하면 100만원 벌어요. 이것도 어디에요. 즐겁게 일해야죠.”

즐겁게 일한다니 다행이다. 언론에선 연일 인원 감원에 대한 소식을 전하고 있다. 그래도 자영업은 잘릴 위험은 없으니 행복하다 해야겠지.

“경기가 어려울 땐, 머리 깎는 요구도 다를 것 같은데, 어때요?”
“맞아요. 경기 나쁠 때는 둘 중 하나에요. 머리를 길어 아예 자르지 않거나, 와도 짧게 잘라 달라 하죠. 아줌마들 파마는 안 풀리게 달달 말아 달라 해요. 경기가 좋으면 느슨하게 말아도 또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죠. 한 푼이라도 아껴야 하니까. 저도 그 마음 이해해요.”

한 푼이라도 아끼려고 파마를 달달 말아 달라고 한다는 소리에 고개가 끄덕여진다. 머리 자르는 스타일도 호경기와 불경기의 차이가 확연했다. 서민들은 죽으나 사나 아낄 수밖에 없다. 삶의 이치겠지.

미용실을 나오면서 한 마디 안할 수가 없었다.

“열심히 일해 부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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