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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조

넘치는 경조사에 털리는 주머니, 확 줄이는 법 발 넓은 거 쓸데없어, 적당한 인맥관리 요구돼 부조는 언젠가 갚아야 할 빚 … 안주고 안 받기 절친 지인 따님의 결혼 피로연이 있었습니다. 절친은 사위가 무척 마음에 든다며 싱글벙글. 남들은 딸 결혼 서운하다며 눈물짓던데... 마음에 들면 뭐든 좋나 봅니다! 신랑신부 행복하고 알콩달콩한 결혼생활 되시길. “저 사람 발 진짜 넓어.” 발 넓은 거 좋긴 합니다. 하지만 쓸데없이 오지랖만 넓어 피해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자신에게 필요한, 적당한 인맥 관리도 필요하지요. “미치겠네. 부조할 데가 많아서.” 주말, 넘치는 경조사에 발을 동동 구르며 이동하는 사람 많습니다. 하기야, 넘치는 경조사 장난 아닙니다. 게다가 주말에 몇 건이 겹치는 날에는 현장 쫓아다니기도 벅찹니다. 예전과 달리 요즘은 식사 대접 .. 더보기
민폐 돌잔치와 바람직한 돌잔치 생생 비교 위신과 체면이 주가 된 돌잔치 아쉬워 경제가 어렵습니다. 하여, 민폐를 끼치지 않는 게 현명한 세상살입니다. 그런데도 민폐는 다양한 곳에 갖가지 방법으로 존재합니다. 그래서 복잡한 세상살이라고 하나 봅니다. 지난 주말, 지인의 집에서 열린 첫 외손주 돌잔치에 갔습니다. 정식 초대는 아니었습니다. 가족끼리 지낸다고 하더군요. 그렇지만 축하하는 분들도 오겠지 여겼습니다. 그런데 정말 가족끼리 지내더군요. 말은 가족끼리 한다면서도 주위 사람들을 초대하는 게 일상인데 이걸 깬 거였습니다. 헌데, 가족끼리 지내는 모습이 어째 더 적응 안 되더군요. 돌잔치 음식도 외할머니가 직접 준비하고 차렸더군요. 보통 돌잔치는 뷔페나 행사장 등을 빌려 음식을 주문하는 등 외부 눈을 의식한 모습인데 그걸 뒤집은 거였습니다. 여기.. 더보기
결혼식 하객, 어느 범위까지 초대해야 할까? “결혼 안갔다고, 내 아이 결혼 때 안오겠네” 청첩장 인간적으로 지낸 이에게만 보내야 결혼을 앞둔 집, 고민이 많지요. 신혼집, 혼수 장만 등 큰 것부터 결혼식장, 식당 등 작은 것까지 다양합니다. 또 결혼 하객을 어느 선까지 받을 것인가도 문제입니다. 하객 범위가 설정되어야 ‘청첩장을 어느 정도 만들 것인가?’가 결정되기에 고민이 따를 수밖에 없습니다. 최근 지인을 만났더니 서른 한 살인 아들 결혼 준비 중이라며 하객 범위에 대해 고민하대요. 그러면서 지난달 아들을 결혼시킨 지인과의 이야기를 전하더군요. “청첩장을 어디까지 보내야 할까?” “결혼할 당사자를 아는 사람들에게만 보내는 게 좋지 않을까? 괜히 여기저기 청첩장 보냈다가 욕먹는 경우가 많더라고.” 두 사람 생각이 같았다더군요. 그분이 정말 아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