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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고 3 담임선생님과 풀어보는 인생 문답풀이, 삶이란?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걸까? 이제야 고민이라는... 30년 전 고 3 담임선생님과 나눈 삶 이야기 '감동' ​ ​ ​ ​ ​우연히 30년 전 고등학교 3학년 담임이셨던 선생님과 인터뷰를 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담임선생님과 이어진 인연 무척 반가웠지요. 그러면서도 선생님이 살아오신 30여 년 동안 인생철학이 어떻게 변했을까, 궁금했습니다. ​ ​ ​ 그래 선생님과 이메일을 통한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질문은 삶, 부부, 부모, 불륜, 다시 인생 등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상들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 은사님은 제자가 농담처럼 가볍게 던진 질문을 진심으로 받으셨습니다. 웃자고 던진 농담이 진담으로 다가올 때의 뻘쭘함은 미안함을 넘어 가슴 가득한 사랑으로 다가왔습니다. ​ 왜냐하면 선생님께서 보내 주신 글.. 더보기
막장 드라마와 우리 현실에 대한 3가지 단상 # 1. 이혼에 대하여 “아빠 엄마 이혼하면 넌 누구 따라 갈거니?” “난? 엄마.” TV를 보던 중 가볍게 딸에게 물어 봤습니다. 물으면서도 속으로는 ‘왜 이혼해요. 이혼하지 마세요.’ 할 줄 알았습니다. 근데 너무 쿨하게 대답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아빠를 포기하고 엄마를 따르겠다니 망치로 뒤통수를 맞은 듯한 충격이 왔습니다. 이혼이 상식화 된 세상이라서 그럴까? 한 술 더 뜬 아내는 말이 이어졌습니다. “넌 임씨 집안이니 임씨들끼리 잘 살아. 호호~." 어쨌든 농담으로라도 이런 허튼소리 하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 2. 막장 드라마에 대하여 TV 드라마를 보면 가관입니다. 실제로 백년의 유산, 출생의 비밀, 금 나와라 뚝딱, 최고다 이순신, 대왕의 꿈, 원더풀 마마 등 드라마도 마찬가지입니다... 더보기
뜻밖의 ‘사랑합니다’ 문자, 아내에게 받고 보니 ‘소통의 기술’ 강의 중에 강사가 시켜서…. “부부의 사랑은 지고지순하다!” 맞는 말이긴 합니다. 그래서 부부 이외의 사랑을 ‘불륜(不倫)’, 즉 윤리를 저버린 사랑이라 부르는 거겠지요. 그렇지만 “부부의 사랑은 지고지순하다”는 말을 액면 그대로 믿었다간 낭패 당할 수도 있습니다. 거의 매일 얼굴 맞대는 사이여서 지겨울 때도 있을 테니까. 하여, 부부도 가끔 기분 전환이 필요합니다. 어제 오전 10시 40분, 핸드폰에서 문자 도착 벨이 울렸습니다. ‘어디서 왔지?’ 봤더니 ‘내 사랑’이더군요. 닭살이라고요? ‘내 사랑’은 아내가 제 핸드폰에 새긴 자신의 닉네임입니다. 여하튼 아내에게서 뜻밖의 문자가 왔더군요. “사랑합니다 ♡ 고맙습니다 *^^*” 생각지도 않았던 아내의 문자에 남편으로서 당연히 빙그레 웃.. 더보기
‘요즘 드라마 부끄럽다’, 최불암의 쓴 소리에 공감 시청자는 훈훈하고 정감 있는 드라마를 원한다! 요즘 드라마를 보면 마치 19금을 보는 듯 아슬아슬하다. 그것도 일반 가족 드라마여서 더욱 가슴 졸인다. 이유는 간단하다. 드라마는 출생 비밀, 불륜, 이혼, 협박, 형제자매가 뒤엉킨 사랑 등 사회의 좋지 모습을 그려내는데 유행을 넘어 올인 하는 경향이다. 건전한 주제나 소재도 많은데 꼭 좋지 못한 막장 모습만 그려내고 있다. 경제난까지 겹쳐 사회가 어려운 때에 TV 드라마에서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면 탈날까? 요즘 일부 드라마는 불륜, 이혼, 출생의 비밀 등이 없는 평범한 일반 대중은 사람이 아닌 것 같은 착각까지 들게 한다. 그래서다. 작가들은 요상한 사회상만 그려내는데 도통한 도사처럼 보인다. 작품을 만들어내는데 자극적이지 않으면 마치 도태되는 것 마냥 .. 더보기
신기생뎐, 한계 노출된 작가의 역량 드라마라기보다 사회를 향한 넋두리 임성한 작가 초심 되돌아봐야 할 때 ‘신기생뎐’이 논란이다. 어찌 보면 이 논란은 작가 스스로 자초한 셈이다. 우선 임성한은 열정이 많은 작가다. 왜냐면 누구도 다르지 않았던 주제를 거침없이 다루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신기생뎐’은 임성한의 의욕을 돋보이게 했다. 사라져 가는 기생의 모습을 새롭게 조명하겠다는 출발은 야심찼다. 그런 만큼 ‘신기생뎐’에서 임성한 작가가 다룬 소재는 무척이나 다양했다. 사랑, 재벌, 업둥이, 장애인, 불륜, 이혼, 결혼, 재혼, 파혼, 계약결혼, 국제결혼, 가족, 며느리와 시아버지의 관계, 귀신, 신들림 등까지 엄청났다. 이 하나하나는 드라마 주제로 삼아도 될 만큼 힘을 갖고 있다. 그런데 열정과 의욕이 넘쳤을까? 드라마는 갈피를 잡지.. 더보기
미친 여자 VS 불륜, 남자와 여자의 생각차이 벤치에 앉은 부부의 또 다름 ‘동상이몽’ 아주 사소한 것에서 행복을 느낀 아내 “우리 저기 앉아요.” 걷다가 벤치를 본 아내의 말입니다. 앉아 쉬었다 가자는데 마다할리 있겠어요. 벤치에 앉았지요. 한 남자가 벤치에 모로 누워 잠을 청하고 있대요. 아내도 그 모습을 봤는지, “사람이 서 있으면 앉고 싶고 앉으면 눕고 싶다더니, 제가 그래요.” 하대요. “어이~, 못 누울 게 뭐 있어. 신발 벗고 함 누워 봐.” “대낮에 누워도 누가 뭐라 안할까?” 주위를 의식하고 있었지만 그래도 ‘편히 눕고 싶다’는 의미가 잔득 묻어났습니다. “남편이랑 있는데 어때? 편히 누워.” “그럴까? 그동안 벤치에서 남편 허벅지 베고 누워 본 적이 한 번도 없네.” 아내는 용기를 냈습니다. 누워 있는 아내 얼굴을 사랑스런 표정으로.. 더보기
장자연, 제갈량으로 돌아와 피의 복수 다짐 “30명 100번 넘게 접대”…“저승서 복수하겠다.” 고 장자연 씨의 억울함을 푸는 씻김굿을 벌여야 중국 상하이 총영사관의 불륜과 비자 부정 발급 의혹 등이 드러난 ‘상하이 스캔들’로 난리다. 더군다나 “G20 정상회의 개최로 국격이 높아졌다.”는 발언 후, 우리나라를 방문한 인도네시아 특사단 일행이 묵었던 숙소를 잠입한 국정원의 좀도둑 사건으로 망신을 당한 뒤끝이라 더욱 한심하다. 게다가 묻힐 뻔 했던 고 장자연 씨의 성상납 의혹까지 수면 위로 떠올라 더욱 혼란을 부채질 하고 있다. 하루가 멀다 하고 터지는 각종 의혹에 차마 고개를 들 수가 없다. 그래 설까? 영화배우 문성근 씨가 9일 조선일보사 앞에서 성상납을 받은 항의하는 1인 시위를 벌인 피켓 문구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 “…길 위에서 꽃 한송이.. 더보기
바람피는 이에게 바람피는 이유 물어보니 “바람은 스릴, 남의 떡이 커 보이는 이치” 바람피우는 남자의 어긋난 두 가지 잣대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 그리고 유명 정치인을 막론하고 사람들 입쌀에 오르내리는 게 있습니다. 입쌀은 때로 태풍으로 둔갑하곤 합니다. 무엇인고 하니 ‘바람’입니다. 수많은 사람을 곤경에 빠트렸던 바람을,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도 비껴갈 수 없었나 봅니다. 그렇다면 자신의 삶이 한순간 바뀔 것을 알면서도, 배우자를 버젓이 둔 남자들은 왜 바람을 필까? 결혼 17년차인 한 중년 남성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바람은 스릴, 남의 떡이 커 보이는 이치” - 바람, 피운 적 있어요? “헤헤, 별 걸 다 물어 보네~. 있어요.” - 몇 번이나 피웠어요? “횟수는 안 세어봐서 몰라요. 바람피우면서 그걸 세는 사람도 있나?” 실실거리는 .. 더보기
부부로 살면서 풀어야 할 숙제는? 우후죽순, 죽녹원서 즐기는 ‘죽림욕’ 중년 부부에게 잉꼬부부 냄새가 난다 사람들은 대나무에서 부러질지언정 꺾이지 않는 곧은 선비정신을 본다. 또한 사계절 변한 없는 푸름에서 지조를 떠올린다. 그리고 나는 여기에서 뭔지 모를 따뜻함을 느낀다. 어릴 적, 나는 대나무 서걱거리는 소리가 좋았었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 소릴 귀신 나올 것 같다며 싫어했다. 이를 지금도 이해할 수 없다. 삶과 죽음이 하나인 것을…. 나는 지금도 대나무 흔들리는 소릴 들으면 기분이 좋다. 그래선지, 지난 11월 초 아내와 전남 담양군 죽녹원으로 떠나는 발걸음은 가벼웠다. 비가 오락가락했지만 개의치 않았다. 죽녹원 입구에는 특허 냈다는 대나무 호떡 노점상이 나래비였다. 아내가 호떡을 사들고 왔다. 대나무 향이 물씬 풍겼다. 둘이서 호.. 더보기
남자가 다른 여자 넘보는 이유 “자기가 하면 로맨스, 남이 피면 불륜” 바람피려면, 한 밑천 챙겨주고 피워라? “자기가 하면 로맨스, 남이 피면 불륜.” 바람에 대한 일반적 평가이다. 그만큼 아름다운 사랑에 대한 열망이 크다는 것일 게다. 부부지간에도 얼마든지 아름다운 사랑을 꽃 피울 수 있다. 그런데도 다른 여자를 호시탐탐(?) 넘보는 이유는 뭘까? 첫째, 새로움의 부족이다. 부부지간 사랑의 권태기는 새로움 부족에서 기인한다. 부부 관계는 생활의 연속일 수밖에 없다. 항상 맺던 관계여서 사랑의 몸짓까지 파악된 상태에서 신선함의 부족은 당연하다. 둘째,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고 싶은 본능이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사회를 떠나서는 존재할 수 없듯 사회 속에서 살아야 하기에 늘 주목 받고 싶고, 인기 있는 사람이 되자고 하는 열망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