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유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기, 나 얼마나 사랑해?’ 물음에 현명한 답변 “하늘만큼 땅만큼 사랑해”, “그거 말고” 사랑은 크기 아닌 사랑의 깊이가 중요 “자기, 나 얼마나 사랑해?” 부부, 연인 등 사랑하는 사람끼리 흔하게 묻는 질문이다. 묻지 않았으면 하는 답하기 곤란한 질문이다. 이에 대한 흔한 대답 중 하나가 이거다. “하늘만큼 땅만큼 사랑해!” 하늘만큼 땅 만큼? 크기를 종잡을 수가 없다. 애매모호한 답변에 되물어 보기 일쑤다. “피~, 그거 말고. 진짜로~ 나 얼마나 사랑 하냐니까~?” 두 팔을 뻗어 가능한 크게, 최대한으로 팔을 늘려 원을 그려 보인다. 그러면 둘 중 하나다. 만족한 표정 또는 실망. 상대방이 실망할 때, 비장의 카드는 이거다. “내 가슴을 까 열어 보일 수도 없고…. 답답해 죽겠네~.” 그제야 실실 웃으며 질문을 거둬들인다. 그렇다면 “어느 정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