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비정규직

대형마트가 내건 지역경제 활성화 ‘통큰’ 외면 설 명절 특수, 재래시장 이용하자 외치는 이유 설 명절이 코앞이다. 설 특수를 누리기 위해 온통 몸부림이다. 그러나 업체가 워낙 많은 탓에 특수를 누리기가 쉽지 않다. 어제 밤, 대형마트에 들렀다. ‘통큰’ 치킨 등으로 재미를 톡톡히 본 롯데마트. 광우병이 우려되던 미국산 수입 쇠고기 불매를 부르짖을 때 통 크게 판매를 개시했던 이마트는 사람이 북적였다. 또한 매장 안에는 설 특수를 누리기 위해 선물세트를 잔뜩 쌓아놓고 일정금액 이상 구매 시 덤으로 주는 사은품 등을 내걸고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었다. 마치 공짜를 주는 것처럼 생색내기에 여념이 없었다. ‘통큰’ 치킨 등을 보면 대형마트들은 치고 빠지는 수법으로 중소 상인의 몰락을 재촉하고, 소비자를 현혹한 지 오래다. 알다시피, 롯데마트와 이마트 등 대형.. 더보기
아내의 직장 스트레스, 어디까지 관여해야 할까? 인격 모독에 괴로워하는 비정규직 아내의 설움? “인격 수양의 기회로 삼는 수밖에 없겠어요!” 남편들의 빈약한 벌이 등으로 인해 아내가 경제활동에 나서야 하는 가정이 늘고 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맞벌이 가구 수는 전체 가구 수의 30%를 차지하고, 머잖아 50%를 돌파할 것이라 합니다. 이로 인해 아내의 경제활동에서 오는 가정 스트레스 또한 증가하고 있습니다. 스트레스 유형은 자녀교육, 가사 분담, 직장 내 문제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그 중 아내의 직장 내 문제로 인한 스트레스를 들춰 볼까 합니다. 12월 초, 아내는 식탁에서 한 마디를 불쑥 던졌습니다. “이번 달은 엄마와 아내를 잊어줬으면 좋겠어요. 일이 많아 어쩔 수 없으니 각자 알아서 잘 지내길 바랄게요.” 가타부타 할 상황이 아니어.. 더보기
‘사표’, 그가 서랍에 넣고 다니는 까닭 일년 계약직 배수진 생즉사 사즉생 전법 “사표를 만지작거리면 새끼들 얼굴이…” ‘생즉사(生卽死) 사즉생(死卽生)’ 이순신 장군이 왜적을 물리칠 때 배수의 진을 치며 군사들의 사기를 북돋았던 방법이다. 일년 계약직으로 비정규직인 이 모씨(38)는 직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생즉사 사즉생’ 전법을 구사하고 있다. 다름 아닌 책상서랍에 ‘사표’를 보관하는 것. “사표를 서랍에 넣어두고 다니니까 오히려 마음이 편해요. 또 마음이 편하니 당당해지고, 일도 더 잘돼요.” 그가 사표를 서랍에 두고 다니는 건 아니꼬우면 상사 얼굴에 내던지고 호기롭게 나오기 위함이 아니다. 사표를 보며 절실히 버티려는 마음에서다. 그것마저 없다면 버틸 힘이 없다는 것이다. 일 년 계약직의 생사여탈권은 상사에게 “꿋꿋이 견뎌야한다. 이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