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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시민, 전문가로 도시발전협의체 구성”

25일, ‘엑스포 사후활용 방향과 정책과제 토론회’

 

 

 

 

“박람회 전에 했던 토론회들과 똑같은 내용에 진전이 없는 토론회다. 여수박람회 사후 관리 방향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해 달라.”

 

지난 25일, 민주통합당 김성곤ㆍ주승용 국회의원 및 국회입법조사처가 공동 주최해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여수엑스포 사후활용 방향과 정책과제 토론회’에 참석한 어느 기자의 질문입니다.

 

이에 대해 김성곤 의원은 “그 소리 나올 줄 알았다. 아직 2012여수세계박람회 사후활용 용역 결과가 나오기 전이라 그렇다”며 “이 토론회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사후활용에 대한 국회 차원의 견제와 예산확보 노력으로 이해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연영진 국토해양부 해양정책국장은 ‘여수엑스포 사후활용을 위한 정부 지원정책’이란 1주제 발표에서 “8월 말 경 박람회 사후활용 용역이 나올 예정이다”면서 “구체적인 내용을 다 밝히기는 힘들다”고 피해갔습니다.

 

그러면서도 연 국장은 “박람회 이후 아쿠아리움은 (주)한화가 30년 동안 운영하게 되며, Big-O쇼, 해상분수쇼, 수상 공연 등은 특화 상설공연장으로, EDG와 스카이타워는 각종 공연 및 이벤트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며 “공공은 토지, 건물 등을 관리하고, 민간이 주도적으로 개발 운영하는 체제를 검토 중이다”며 원론적인 설명에 그쳤습니다.

 

 

 

“여수시, 시민, 전문가로 조직된 도시발전협의체 구성”해야

 

현재 여수 시민은 박람회 사후활용 용역 내용에 대해 무척 궁금해 합니다. 그러나 정부 등 고위 관계자들은 박람회 개최 전부터 말해왔던 원론적인 내용만 밝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수 시민만 모를 뿐 윗선(?)들은 어느 정도 교감하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김성곤 의원실의 김동욱 보좌관은 “정부 부처 간 사후활용에 대한 의견 조율 중이라 구체적인 내용은 발표 못한다”면서도 “조만간 기대해도 좋을 내용인 것 같다”고 말합니다.

문제는 이처럼 여수 엑스포 사후활용 방안이 밀실에서 이뤄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박람회 개최에 일등 공신이었던 여수 시민은 뒷전입니다.

 

왜냐하면 용역 내용은 정부, 기업, 여수 시민 등의 의견을 공청회 등을 통해 다양하게 들어야 합니다. 그런데 여수 시민은 배제한 채 정부 등의 입장에서만 결과를 내놓겠다는 심산입니다.

 

이런 상황이니 여수 시민들이 분통을 터트리는 겁니다. 여수 엑스포 시민포럼의 최성남 씨 말을 빌어보겠습니다.

 

“박람회 개막 전후에 여수를 무시하더니, 사후활용에서도 여수시와 시민은 여전히 들러리다.”

 

이 같은 불만은 토론회에서도 터졌습니다. ‘여수세계박람회 사후활용과 지역균형발전’이란 2주제 발제에서 김재호 전문위원(한국관광공사)은 “사후활용 주체가 계획을 수립해야 하는데 이미 늦었다”고 지적하며, “여수시, 시민, 전문가로 조직된 도시발전협의체 구성을 통한 도시재생사업”을 권했습니다.

 

이정록 교수(전남대)는 “박람회에 대한 여수 시민 기대치는 높으나 박람회는 그저 일회성 행사일 뿐이다”고 전제하면서도 “지금까지 여수박람회는 비관적이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러면서 “사후활용 계획 자체도 늦었고, 사후활용도 주체가 만들어야 하는데 정부 등이 만들고 있다”며 “활용 방향도 공공과 민간이 함께 꾸려가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박람회 사후활용 방안, “공공과 민간의 균형적 개발 필요”

 

이상훈 사무처장(여수엑스포 시민포럼)은 “박람회 기본계획이 철저히 지역을 배제한 채 만들어진 결과, 여수 없는 여수박람회가 되어 운영에 따른 혼선으로 외지 관람객이 극심한 불편을 겪었다”고 진단하며 “사후활용 계획마저 지역 특성과 요구가 반영되지 않으면 계획은 실행과정에서 괴리를 초래해 실패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습니다.

 

이 처장은 아울러 “공공과 민간의 균형적인 개발이 필요하다”며 “민간의 투자를 이끌어 내기 위해 정부의 선도적인 투자가 앞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오경희 여수시 기획예산국장은 “신항대체항만 조기건설과 민간투자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 제공 및 법제화, 박람회장 마리나 항만 구역 지정, 여수프로젝트 추진 및 사무국 설치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습니다.

 

이밖에도 이기하 입법조사관(국회입법조사처)은 “엑스포 사업에서 단기적 이익만 고집할 필요가 없다”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사후활용 계획이 필요하다”면서 “박람회 사후활용계획의 성격에 따라 다양한 법률지원이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처럼 여수박람회 사후활용을 위한 이번 토론회에서 다양한 제안들이 쏟아졌습니다. 그렇지만 지역의 목소리가 반영될지 의문입니다. 박람회 성공은 관람객뿐 아니라 주제 구현, 사후활용 등까지 포함되어 미래의 도시구현으로 나타나야 하는데 그런 조짐이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특히 사후 활용은 활용 주체가 계획 수립단계에서부터 머리를 맞대고 논의해야 함에도 아직까지 민간 주체가 포착되지 않고 있습니다. 게다가 정부 계획마저 오락가락하고 있습니다.

 

박람회 성공 개최에 온 힘을 기울였던 여수 시민의 울분이 언제까지 침묵할지 지켜볼 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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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리움 평, “볼 게 많고 신기” VS “기대에 못 미친다”

아이가 변할 턴 포인트 찾는 부모에게 권한다
여수 엑스포 만족도는 즐기려는 자세에서 갈려

 

 

 

여수 박람회장. 빅오와 주제관.

아쿠아리움 앞에 줄 선 관람객들.

박람회장 풍경.

 

‘제일 먼저 무엇을 볼까?’

 

지난 15일 아침 8시40분, 2012여수세계박람회장을 들어서며 잠시 고민했습니다. 결론은 아쿠아리움이었습니다. 엑스포장 최고 인기관이고, 언론 등을 많이 타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곳이니까.

 

지난 5월 12일 시작된 여수 박람회장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면서도 아쿠아리움을 보길 늦췄던 이유가 몇 가지 있습니다. 첫째, 엑스포 사후에도 계속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둘째, 여수에 사는 관계로 외지 관광객에게 양보하는 게 먼저였습니다. 셋째, 두어 시간씩이나 줄 서서 기다리는 상황을 피하고 싶었습니다. 그렇더라도 이번에는 아쿠아리움 구경을 미룰 필요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아쿠아리움은 오전 선착순 입장이고, 오후 선착순과 예약제가 혼용된 터라 이른 시간이면 쉽게 입장이 가능하겠지 여겼습니다. 그런데 웬걸, 아쿠아리움은 이른 아침에도 줄지어선 관람객이 많았습니다. 인내가 필요했습니다.

 

기다림을 뚫고 아쿠아리움에 들어서는 사람들.

흰고래.

수조를 청소 중.

호기심을 끄는 아쿠아리움 내부.

아마존에 사는 피라니아는 육식성이라 합니다.

 

아쿠아리움에서 배운 흰 고래 습성 ‘기회주의적 포식자’

 

아쿠아리움에 들어서자 흰 고래가 나타났습니다. 사람들은 흰 고래를 아이처럼 마냥 좋아했습니다. 지루한 기다림 끝에 어렵사리 들어간 사람들에게 한 줄기 청량제 역할로 충분했습니다. 그렇지만 사람들은 수조에 갇힌 흰 고래 습성 등은 관심 밖이었습니다.

 

흰 고래는 배고프지 않아도 기회가 있으면 언제든 먹어 치우는 엄청난 식성의 ‘기회주의적 포식자’입니다. 또한 연어, 가자미, 넙치 등 1,000여 종의 다양한 어류를 씹지도 않고 꿀꺽 삼키는 ‘무차별적 포식자’였습니다. 배부를 때 사냥을 않는 자연의 법칙(?)에 벗어난 일탈자였습니다.

 

이로 보면 우리에게 친근한 일반 고래와는 차원이 다른 ‘바다의 난폭자’ 상어와 차이가 없었습니다. 놀라웠던 건 공포스러운 흰 고래조차 수조에 갇히니 자연의 무법자에서 그저 얌전하고 귀여운 고래일 뿐이었습니다. 사람도 이런 부류 있습니다.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하다고 할까.

 

흰 고래가 자연에 순응하는 진화 과정도 흥미진진했습니다. 북극에서 살아남기 위해 천적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수단으로 눈처럼 하얀 피부를 가져야만 했던 생존전략. 뿐만 아니라 차가운 수온을 견디기 위해 체중의 40%에 달하는 두꺼운 지방층이 몸을 둘러싸고 있다는 사실.

 

단단한 돌기가 등지느러미 대신 솟아 있어 바다 위 얼음을 쉽게 깰 수 있는 힘. 시력이 매우 좋지만 캄캄한 바다 속에서 음파를 이용하여 환경을 파악하는 능력 등은 존재에 대한 무한 본능을 엿보게 했습니다.

 

어쨌거나 흰 고래는 북극이라는 혹독한 자연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한 진화의 노력을 작은 수조 안에서나마 우리에게 증명(?)하고 있었습니다.

 

흰고래 사진찍기에 열심인 사람들.

산호초 사이를 누비는 어류들.

나 예뻐?

아쿠아리움 메인 수조입니다.

나 펭귄. 펭인이 남극에만 있다고? 난 아프리카산이야.

 

아쿠아리움 평, “볼 게 많고 신기” VS “기대에 못 미친다”

 

아쿠아리움은 어류에 대해 새로움을 알게 했습니다. 남극에만 있는 줄 알았던 펭귄이 아프리카에도 있다는 사실은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또 아마존에 사는 피라니아는 이빨을 가진 육식성이며, 먹잇감을 순식간에 먹어치우는 종이라는 것도 놀라웠습니다.

 

대형 수조 사이를 걸어 다니며 멸치 떼, 돔, 해초, 바다동물 등 다양한 바다 생물을 보는 즐거움도 꽤 괜찮았습니다. 한 가지 아쉬웠던 건, 육지 수족관이 아닌 당초 계획대로 해양수족관이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점이었습니다.

 

아쿠아리움을 둘러보는데 50여분이 걸렸습니다. 아쿠아리움에 대한 평은 두 가지로 갈립니다. 부산에서 친구 네 명이 어울려 토요일 저녁에 박람회장에 와서 당일 빅오쇼 보고 일요일 아침에 다시 왔다는 이슬비(부산, 22) 씨의 아쿠아리움 평입니다.

 

“처음 봐서인지 이런 게 있었나 싶을 정도로 볼 게 많았다. 그 중에서도 고래와 물범이 신기했다.”

 

대구에서 일행 63명과 함께 아침 6시에 출발, 10시에 박람회장에 도착해 먼저 아쿠아리움부터 관람했다는 정태규(55) 씨는 “신기하긴 하지만 기다린 만큼의 기대에는 못 미친다”고 합니다.


 

머리 위로 헤엄치는 어류들.

박람회장이 아이에게 삶의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꿈이 있습니다.

섬진강 속 풍경을 옮겼습니다.

삶은 꿈꾸는 자의 것이라고 합니다.

 

“공부 안 해도 좋으니 박람회장에 가서 놀아라!”

 

위의 두 사람 아쿠아리움 평에서 박람회장 만족도를 유추할 필요가 있을 듯합니다. 굳이 말하자면 ‘묻지 마’ 관광과 ‘공부하는’ 관광의 차이입니다. 시간 들여, 돈 써가며 찾은 박람회장이라면 하나라도 더 보고, 느끼려는 자세가 필수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불평만 가득할 것입니다.

 

80여 개의 박람회 전시관은 하나하나 꼼꼼히 보면 볼 게 아주 많습니다. 필자도 처음에는 “별 거 있겠어?” 반신반의 했습니다. 한 달여 동안 자원봉사하며 느낀 점은 차분히 둘러봐야겠다고 혀를 내둘렀습니다. 그만큼 좋은 컨텐츠가 넘쳐납니다.

 

단지, 잠시 왔다 가는 묻지마 관광으론 좋은 컨텐츠를 다 볼 수 없습니다. 그래섭니다. 방학이 다가왔습니다. 부모로써 아이가 훌륭하게 자라길 바란다면, 자녀가 변할 턴 포인트를 찾는 기회를 주라는 겁니다. 여수 엑스포장은 그만한 컨텐츠를 갖추고 있습니다.

방학을 맞이하는 자녀에게 해외 혹은 국내 여행을 시킨다는 명분에서 인기관과 공연만 쫓을 게 아니라, 며칠 간 작정하고 박람회장 구석구석을 보며 느끼도록 배려하는 게 최선의 교육이 될 거라 여겨집니다. 박람회를 본 아이와 보지 못한 아이의 차이는 훗날 자연스레 평가될 것입니다.

 

이런 마음에서 필자 부부도 아이들을 “공부 안 해도 좋으니 박람회장에 가서 놀아라”고 등 떠밀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무엇보다 ‘계기’가 더 중요함을 알기 때문입니다. 좋은 계기 만드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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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1.08 16:47

여수엑스포, 한달 ‘시행착오로 실망과 우려 안겨’

“조직위, 지역과 소통하려는 자세 갖추어야”

“여수선언, 페이퍼에 그친다면 거짓박람회”

[인터뷰] 이상훈 여수EXPO시민포럼 사무처장

 

 

여수 박람회 해상무대 공연. 

 

 

“박람회 잘 되고 있는 겨?”

 

여수 시민이 모이는 곳이면 빠지지 않는 화두다. 이처럼 여수 시민의 박람회에 대한 관심은 지대하다. 하기야 십 수 년을 박람회에 매달렸으니 당연하다.

 

여수 시민의 박람회에 대한 평은 대체로 “기대에 못 미치나 관광 인프라가 어느 정도 구축됐다는 점에서 만족한다."고 한다. 그러나 '흥행 저조로 인한 지역 상권 위축 등 경제 파급 효과가 의심스럽다”는 지적도 많다.

 

이에 반해 강동석 여수박람회 조직위원장은 11일, 개막 한 달을 맞는 기자회견에서 “관람객이 당초 예상보다 저조해 송구스럽다”면서도 “개막 한 달 결과를 토대로 성공 박람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렇다면 비교적 박람회 안팎을 잘 아는 사람의 평은 어떨까? 이에 지난 11일, 여수YMCA 사무총장과 여수EXPO시민포럼 사무처장을 겸하고 있는 이상훈 씨를 만나 박람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여수EXPO시민포럼 사무처장.

 

“조직위, 지역과 소통하려는 자세 갖추어야”

 

-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막 1개월을 맞아 잘못된 점의 수정ㆍ보완을 통해 알찬 박람회로 꾸려가는 게 급선무로 지적된다. 개막 한 달을 점수로 매긴다면?

“몇 점이라 잘라 말할 수 없다. 저마다 기대치가 다르기 때문이다. 다만 확실한 것은 박람회가 이제 1/3밖에 진행되지 않았으니 남은 기간 어떻게 해서든지 성공박람회를 위해 배전의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 여러 면에서 실망과 한탄의 소리가 높은데 우선 접어두고 남은 기간을 하루하루 새롭게 엮어가는 지혜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 지역도 노력해야하지만 조직위원회가 지역과 소통하려는 자세를 갖추어야 한다.”

 

- 박람회 시작 전후 여수 시민들 사이에 우려가 많았다. 원인은?

“여수는 15여년이란 세월을 박람회에 매달렸다. 중국 상해에 고배를 마신 후 절치부심 인정박람회 유치에 나서 마침내 2007년 11월27일 파리에서 여수 유치가 확정됐다. 그리고 1년여가 지난 2008년 9월 말 정부의 마스터플랜이 나왔다.

 

이걸 보고 지역민의 한 사람으로서 ‘호랑이 그림’에서 ‘고양이 그림’으로 바뀐 실망감이 컸다. 지역과 정부 사이의 괴리감이었다. 게다가 박람회 관련 예산지원도 차일피일 늦어졌다. 이래서야 과연 제대로 치르기나 하겠나 하는 우려였다.”

 

- 정부와 지역 간 괴리감의 근본 이유는?

전 정권이 유치한 박람회다보니 관심이 덜했다고 본다. 더욱이 여수세계박람회 유치목표가 수도권에 집중된 불균형을 완화시켜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도모하자는 참여정부의 국정철학과 궤를 같이하다보니 더욱 그렇지 않았나 싶다.

 

게다가 국책사업으로 정한 4대강 토건산업에 쏠린 예산이 너무 컸다. 실제로 지난 4년 여간 준비과정을 보면서 국가사업보다는 지역숙원사업의 하나 정도로 여긴다는 느낌을 받아왔다.”

 

여수 엑스포 상징으로 부각된 빅오 분수쇼.

 

 

“시민참여 박람회 흐름을 잇지 못해 아쉽다”

 

 

- 박람회 개막 한 달을 맞아 아쉬운 점이 있다면?

“네 가지로 압축된다. 첫째 ‘살아 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이란 주제 구현이 미진했다. 흥행에 초점을 맞추다 보니 바다 문명과 그 미래를 꿈꾸며, 기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근본 목표가 비껴간 것이다.

 

둘째, 박람회 사후 활용 측면이다. 박람회 정신은 낙후된 지역 재개발을 통해 인프라를 구축하고 새로운 도시 모델을 만드는 것이다.

 

이걸 간과하고 박람회 사후활용 계획을 아직까지도 세우지 못하고 있다. 어떻게 사후활용 할 것인지를 먼저 정하고 그에 맞춰 전시와 행사계획을 세우는 것이 순리이건만 조직위는 이것을 아직도 소홀히 하는 것 같다. 

 

셋째, 박람회장의 확장이다. 지금처럼 박람회장만 고집할 게 아니라 남해안의 연안과 바다, 섬, 시장, 이순신 장군의 숨결 등이 살아있는 지역 골목 곳곳을 사이트로 정리해 관람객들을 안내, 유도했어야 한다.

 

그랬다면 바다 주제구현과 해양 관광 레저 등의 특성이 잘 살았을 것이다.

 

넷째, 시민참여 박람회 흐름을 잇지 못해 아쉽다. 20세기 국가주의시대를 반영하는 물질박람회에서 21세기 박람회는 시민이 참여하고 그들의 정신을 전시하는 이른바 시민참여박람회를 지향하고 있다.

 

그런데 여수박람회는 기본계획수립 시부터 운영과정에까지 관료와 전문가 중심이고 시민들과 지역민들은 단순자원봉사자 정도로 대상화시킨 면이 있다.”

 

- 박람회 핵심 가치시설인 주제관 국제관 등보다 부대시설인 아쿠아리움 등이 인기가 높다. 원인은 무엇인가?

“세계박람회의 꽃은 국제관이다. 만국박람회라 불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런데 8대 인기관이다 해서 아쿠아리움 등 흥미위주의 전시관을 부각시켜버린 결과 몇 개 국가관을 빼고 한산한 실정이다. 주객이 전도된 것이다.

 

국가관을 먼저 본 후 쇼와 공연, 아쿠아리움 등에서 부가적인 즐거움을 얻도록 홍보와 유도를 했어야 한다.

 

이런 오류들이 전시기술 상의 문제였는지, 조직위원회의 박람회 가치에 대한 인식의 착오였는지 짚어보는 것은 남은 2개월 시행착오를 줄이는 잣대이기도 할 것이다.”

 

여수 엑스포 주제구현은 주제관과 빅오 등에 녹아 있다.

 

 

“여수선언, 페이퍼 선언에 그친다면 거짓박람회 우려”

 

- 만족도가 높은 빅오쇼는 1일 2회로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한 견해는?

“빅오쇼는 한 마디로 관람객 만족도가 높은 콘텐츠다. 박람회 전시관 중에는 주제와 동떨어진 곳들이 있다. 부족한 주제 구현을 빅오쇼를 통해 보여주는 모양새라 그나마 다행이다. 1일 2회 공연 주장은 일리 있다. 박람회장 구경하느라 낮에 지치고 실망 느낀 관람객들에게 맞춘 빅오쇼는 인상적일 것이다.”

 

- 지역에서 심혈을 기울였던 여수선언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가?

“여수선언은 여수프로젝트와 함께 박람회 유치활동 당시 BIE회원국을 포함한 세계와 약속한 일종의 공약이다. 핵심은 기후변화의 해법을 제시하겠다는 것이다. 그런데 여수선언의 윤곽이 오리무중이다.

 

폐막 날 발표된다고 하는데 과연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지 궁금하다. 항간에 그야말로 선언적인 미사여구에 그칠 것이란 우려가 있다.

 

여수선언은 정부가 약속한대로 기후변화의 해법이 담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이어야 한다.

 

마침 올해로 기한이 다한 교토의정서의 대체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여수박람회에 참가한 104개국, 10개 국제기구가 함께 참여하고 지켜갈 약속 정도는 담겨야 한다. 만일 페이퍼 선언으로 그친다면 여수박람회는 여타의 성과에도 불구하고 거짓박람회로 조롱거리가 될 지도 모른다. 그만큼 중요한 영역이다.”

 

- 하고 싶은 말은?
“여수박람회는 세계박람회다. 104개국 국가전시관과 더불어 얼마나 많은 외국인들이 찾아와 관람하는지도 매우 중요한 지표이다.

 

그런데 현재까지 외국인 관람객 통계자료가 전혀 발표되지 않고 있다. 55만의 목표도 중요하지만 방문한 그들의 만족도도 더욱 중요하다. 이를 위한 조직위 차원의 노력과 프로그램이 어떻게 가동되고 있는지 궁금하다.

 

미진한 점이 있다면 국제적 네트워크를 가진 사회봉사단체, 학술단체 등과 긴밀히 협력해 협조를 구하는 등의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

 

지난 한 달, 시행착오로 많은 실망과 우려를 남겼지만, 남은 두 달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 마침내 성공박람회를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조직위와 지역, 그리고 개최국가 국민들의 노력과 협력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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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팬이 남자 아이돌 가수에게 빠져 드는 이유
여수 엑스포 빅오, 세븐 시크릿 김건모 공연 ‘캬’

 

 

 

여수 엑스포 빅오 무대에서 빅5 공연이 있었습니다.

김건모가 첫 스타트였습니다. 

청소년들은 사진 담기에 바빴습니다.

 

 

“카~ 악~~~”

 

난리, 난리 이런 난리가 없습니다. 청소년들이 뒤집어졌습니다. 이름만으로도 무게가 느껴지는 이들을 만났으니 당연합니다.

 

지난 25일, 2012여수세계박람회장 빅오(Big O) 해상무대 빅5(Big 5)가 떴습니다. 이날 빅 5 공연에는 2AM, 세븐, 시크릿 등 대한민국 대표 아이 돌 신진 그룹과 김건모, 이승환 등 중고참 가수의 조인 콘서트에 수만 인파가 몰렸습니다. 이외에도 엠블랙 등까지 합세했습니다.

 

세븐 무대 매너가 장난 아니었습니다.

환호가 대단했습니다. 

청소년을 사로잡은 세븐. 

 

 

여성 팬이 남자 아이 돌 가수에게 빠져 드는 이유

 

빅오 해상무대로 가던 중 귀에 익숙한 음률이 울렸습니다. <나는 가수다 1>에서 구설수에 올랐던 김건모. 국민가수란 호칭이 아깝다는 악플에 시달렸지만 역시 노래 하난 잘합니다. 이를 반영하듯 청소년들의 미친 듯한 “꺄~악” 괴성이 넘쳐났습니다.

 

이어 세븐이 나타났습니다. “오빠~” 환호와 괴함이 섞여 묘한 분위기를 만들어냅니다. 그것도 잠시, 세븐이 노래에 들어가자 침묵 모드입니다. 라이브 공연의 묘미가 이런 거나 싶습니다. 더불어 팬들을 위한 세련된 무대 매너까지 곁들어졌습니다. 미국에서 고생한 관록이 드러났습니다.

  

시크릿의 인기도 대단했습니다. 

매력을 발산한 시크릿. 

중간에 수펄스의 공연 등도 있었습니다.

이하이. 

존박.

열창하는 박지민.

 

 

다음으로 ‘현대자동차 그룹의 날’을 맞아 선보인 비장의 카드 SBS ‘K팝 스타'의 히어로 박지민, 이하이, 수펄스가 관중을 사로잡았습니다. 또 ’슈퍼스타 K‘의 존박이 무대를 달궜습니다.

 

이어 시크릿이 올랐습니다. ‘마돈나’와 함께 선보인 율동이 해상 무대 전체를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갔습니다. 역시 노래는 춤과 어울려야 제 맛이나 봅니다. “앵콜을 외쳐도 앵콜이 없네~”란 볼멘소리가 귀엽게 느껴집니다.

 

“여수에서는 한 번도 공연 한 적이 없는데, 박람회라는 큰 무대에 오게 돼 영광입니다.”

 

엠블랙이 무대에서 밝힌 소감입니다. 이어 노래와 함께 선보인 율동이 남성미가 느껴질 정도로 압권이었습니다. 왜 여성 팬들이 남자 아이 돌에게 빠져 드는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청소년을 사로잡은 아이돌 엠블랙.

절도 있는 춤을 선보인 엠블랙. 

무척 활기찬 공연이었습니다.

명품 발라드의 2AM입니다. 

조권이 화면에 나오자 난리 났습니다. 

 

 

아름다운 <여수 밤바다>를 압도한 2AM과 이승환

 

2AM 무대였습니다. 예능을 휩쓰는 조권이 화면에 나타나자 환호성은 극에 달합니다. 팬들에 반응에 화답하듯 조권은 “고품격 명품 발라드를 듣고 가시길 바라며, 목이 터져라 노랠 부르겠다”며 팬 서비스 멘트를 날렸습니다. 그러면서 한 마디 더 덧붙였습니다.

 

"빅오 해상무대 정말 예쁘네요. (2AM의) 명품 곡들을 여수 밤바다에서 들으니 감동이 더 많을 것입니다."

 

육지와 바다 사이의 해상무대에서 가수들이 부르는 노래가 감성적이긴 합니다. 자연과 인간이 하나가 되는 순간처럼 여겨집니다. 이렇게 삼라만상은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야말로 별천지입니다.

 

공연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건 라이브의 황제 이승환이었습니다. 그도 “여수 밤바다 정말 아름답네요”라며 버스커 버스커가 노래한 <여수 밤바다>를 의식했습니다. 하기야 버스커 버스커의 <여수 밤바다>가 많은 사람 마음을 사로잡고 있긴 합니다.

 

이 행사 외에도 많은 아이돌 그룹 등이 참여할 K-pop 공연은 6월에도 계속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세계박람회 공식 홈페이지(http://www.expo2012.kr/)를 뒤져 보세용~^^

 

 

라이브의 황제 이승환. 

여심을 사로잡은 이승환의 라이브. 

여수엑스포 빅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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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스타 VS 슈퍼스타 K 여수공연 '환호'

여수 엑스포, 6월에도 스타 공연 줄이어

 

 

 

여수 엑스포 빅오 해상무대.

여수 엑스포 빅오 객석에는 K-pop 공연을 보러 온 사람들로 북적였다. 

여수 엑스포의 하이라이트 빅오쇼.

 

 

 

“와~~~, 까~악~~~.”

 

어젯밤(25일), 2012여수세계박람회장 빅오(Big O) 해상무대를 배회하던 중 들린 예상치 못한 괴성에 놀랐다. 이 반응은 뭥미(무엇)? 젊은이들 틈새로 고개를 쭉 빼고 주위를 살폈다.

 

“왜 그래?”
“수펄스가 차에서 내렸어. 언니~~~.”

 

수펄스가 군중 틈 사이를 빠르게 헤집으며 사라지고 있었다.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이하 K팝 스타)'를 흥미롭게 지켜봤던 터였다. 그런데도 수펄스 인기가 하늘을 찌를 줄 미처 몰랐다.

 

관람석 자리를 잡기 위해 서둘렀다. 3층, 2층, 1층을 두루 거쳤다. 자리가 없었다. 수펄스가 지나갔던 길을 택해 정면 돌파를 시도했다. 경비들이 앞을 가로 막았다.

 

흥행 여부에 촉각이 곤두선 여수 엑스포가 금요일 오후부터 시작되는 황금연휴 동안 ‘현대자동차 그룹의 날’을 맞아 선보인 비장의 카드 SBS ‘K팝 스타' VS ’슈퍼스타 K(이하 슈스케)‘ 여수공연이 관람객 몰이의 서막이길 바랐다.

 

수펄스 공연, 역시 환상이었다. 

이미쉘. 

이승주. 

이정미.

여수 엑스포 빅오 해상무대.

 

 

K팝 스타에게 터진 “정말 노래 잘해요!”

 

수펄스가 먼저 등장했다. “언니~” 함성 속에 나타난 이미쉘, 박지민, 이승주, 이정미가 무대에 서자 꽉 찬 느낌이었다. 방송을 통해 낯익었던 탓이지만 K팝 스타 심사위원이었던 양현석, 박진영, 보아가 극찬하며 해체를 안타까워했던 전력 때문이었다.

 

수펄스는 K팝 스타에서 노래했던 소녀시대의 '더 보이스'와 '페임(fame)'을 불렀다. 그녀들 수펄스가 왜 청소년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지 분명한 울림이 있었다.

 

“언니~, 예뻐요.”
“정말 노래 잘해요.”

 

“앵콜”까지 터졌다. 관객의 앵콜 소리는 시간에 묻혔다. 곧바로 2위에 오른 이하이의 무대가 이어졌다. 헉, 방송에서 접했던 모습과는 다른 생음악이 주는 신선함이 있었다. 이어 K팝 스타 랭킹 1위의 박지민이 등장했다. 헉~이었다.

 

 이하이.

열창하는 이하이. 

K-pop 스타들의 열창에 관중들도 숨죽였다.

 

 

슈퍼스타 K 존박, 중저음 매력에 소녀 팬 ‘패닉’

 

K팝 스타에 비해 슈퍼스타 K는 왜소한 느낌이었다. 물량공세 덕분이었다. 하지만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케이블 방송 M넷에서의 우승과 준우승자 면면을 보면 왜소하단 평은 어불성설이었다.

 

실제로 슈스케 1의 서인국과 조문근, 슈스케 2의 허각, 존박, 슈스케 3 울랄라세션, 버스커버스커의 명성은 엄청나다. 이 모두를 대신해 존박이 나섰다. 허각의 우승을 마음으로 축하했던 착한 존박 이미지는 여전했다. 그의 감성적 중저음의 매력도 그대로였다.

 

존박 팬이라는 구혜진(15) 양은 “K팝 스타와 슈스케에 나가고 싶다”면서도 “노래를 못해 나갈 수가 없다”고 안타까워했다. 대리만족에 취했을까, 구 양은 “존박 정말 잘생겼고, 박지민도 노래 엄청 잘한다”며 치켜 올렸다.

 

경남 창원에서 온 한예린(11) 양은 “K팝 스타와 슈스케 스타 공연을 보러 엄마 언니와 여수까지 왔다”면서 “언니 오빠들이 노래 부르는 것을 들으니 노래도 잘하고 또 신기해 악도 많이 썼다”고 자랑스러워했다.

 

박지민. 

어쩜 그리 노래를 잘할까? 

박지민의 노래는 감수성과 호소력이 깊었다.

 

 

6월에도 버스커버스커, 비, 비스트, 인피니트 등 공연 예정

 

여수 엑스포 빅오 해상무대에서는 앞으로도 K-pop 스타들의 무대가 마련된다. 오는 6월9일(토)에는 비스트, 박재범, 에이핑크 등의 한류 콘서트가, 15일에는 <여수 밤바다>로 유명한 버스커 버스커와 리쌍 등이 준비 중이다.

 

또 16일(토)에는 국방 의무 중인 세계적 한류스타 비와 박효신 등이 출연하며, 19일(화)과 26일(화)에는 대한민국 대표 아이돌 2AM, 샤이니, 인피니트 등이 콘서트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2012여수세계박람회 일반 입장권(33,000원) 구매자는 K-pop 스타 공연을 무료 관람할 수 있다. 공연만 보고자 할 때는 6월 한 달간 판매에 들어갈 야간입장권(16,000원)으로도 입장이 가능하다. 공연은 여수세계박람회 문화학술 홈페이지(K-POP공연 일정)를 참고하길….

 

 존박이 나오자 혼호성이 터졌다.

순박한 얼굴 그대로다. 

존박, 중저음의 매력은 여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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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 해외여행처럼 준비해야”…“빅오 꼭 봐라”
[인터뷰] 여수 엑스포 조직위 홍보기획과장 손혁기

 

 

 

여수엑스포는 다양한 계층의 자원봉사자가 모였습니다.

 

 

15일, 국제 미디어센터 앞에서 처음 대면한 2012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손혁기 홍보기획과장은 모자에 선글라스 차림이었다. 게다가 턱 수염까지 더부룩하게 자라 있었다.

 

그에게 인터뷰를 요청한 건 묵묵히 일하는 조직위 사람을 알고 싶은 탓이었다.

그와 함께 박람회장 안으로 들어갔다.

 

“수염, 시간이 없어 못 자른 건가요? 취향인가요?”
“집에 보내달라는 무언의 시위입니다. 하하~”

 

그는 걸으면서 쉼 없이 걸려오는 전화를 받았다. 바다 위에 들어선 주제관을 보며 의자에 앉았다.

 

“저 바다 보세요. 깨끗하죠? 박람회 전에는 얼마나 더러웠다고요. 지금은 깨끗이 정화 돼 이렇게 된 겁니다.”

 

그의 목소리에 자부심이 배어 있었다. 손혁기 과장과 인터뷰는 여수 엑스포의 주제가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임을 알리듯 바다를 바라보며 시작됐다.

 

2012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손혁기 홍보기획과장.

 

 

“박람회는 자녀 여행시키는 목적 몇 개가 합쳐진 콘텐츠”

 

- 박람회가 개막되기까지 조직위 당사자로 있었던 마음 부담은?
“2008년 처음 조직위 홍보담당으로 왔을 때 ‘관람객이 보러 올까?’, ‘얼마나 올까?’ 싶었다. 차츰 스카이타워, 빅오, 전시관 등이 하나하나 완성되는 걸 보고 박람회 관람을 놓치면 안 된다는 자부심이 생겼다. 그런 만큼 여수 엑스포는 꿈꾸는 아이들에게 꼭 보여줘야 할 곳이다.


왜냐하면 부모가 아이들에게 여행을 권하는 이유는 무엇인가를 보고 느끼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박람회는 자녀를 여행시키는 목적 몇 개가 합쳐진 콘텐츠이다. 박람회는 아이들이 서로 다른 문화를 한곳에서 접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다는 자체로 소중한 것이다.”

 

- 여수 엑스포를 준비하며 아쉬웠던 점은?
“박람회가 실전이라 그런 생각 할 새가 없다. 부족한 점을 보완하느라 여념이 없다. 엑스포 시작 전 강동석 위원장이 우리에게 했던 말이 생각난다. ‘세계적인 국제행사가 시작되면 하루가 한 달 같을 것이다. 그 전에 열심히 준비하는 게 우리의 임무다’고 했다. 막상 엑스포가 시작되니 정말 하루가 한 달 같다.”

 

- 박람회 개막 3일째인 14일 비가 왔다. 이때 심정은?
“4월 28일, 5월 2일, 5월 5일 3차에 걸친 예행연습 때 미진했던 부분들을 많이 보완했다. 천운인지 관람객이 적게 온 14일 비가 왔다. 인파가 몰렸을 때 비가 왔다면 보완에 헤맸을 것이다. 이때 보완했던 게 국제관 앞길의 미끄러움이다. 무척 다행이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주제관과 '빅오'.

 

 

“엑스포 관람, 해외여행처럼 준비해야”…“빅오 꼭 봐라”

 

- 여수 엑스포를 즐기려는 관람객의 자세는?
“해외여행 떠날 때 누구나 ‘어느 나라를 갈까?’, ‘어느 지역을 볼까?’ 코스를 짜고 환전에서부터 준비물까지 꼼꼼히 챙긴다. 박람회도 외국 여행 준비 때와 같다. 국제관을 선택할 땐 자신이 가고 싶은 국가 몇 개를 선택해 보면 좋다.

 

또 자신이 선택한 국가관에서 무엇을 봐야겠다는 목적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많은 전시관 중 꼭 보고 싶은 곳 2개를 선택해 예약한 후 틈틈이 공연 등을 챙겨보면 효율적이 될 것이다.


특히 빅오(Big O)는 꼭 봐야 한다. 빅오를 본 사람과 안 본 사람의 얼굴 표정은 차이가 크다. 빅오를 안 본 사람은 ‘내가 다시 오나 봐라’ 말하지만, 본 사람은 ‘10만원도 아깝지 않다’며 매우 만족스러운 표정이다. 그 이상의 가치를 갖는 게 빅오다.”

 

- 여수 엑스포에서의 추억을 효과적으로 남기는 방안은?
“여행에서 남는 건 사진이다. 경관이 멋진 곳이라면 자연을 배경으로 혼자 사진을 찍어도 좋지만 엑스포는 자연보다 이벤트 중심이다. 사람과 전시관을 중심으로 한 사진을 남겨야 효과적일 것이다. 예를 들어, 전통 의상을 입은 분이나 복장이 특이한 분들과 함께 사진 찍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 관람객들은 영상 일색 전시관이라며 흥미 없어 하기도 한다. 흥미를 지속적으로 가질 수 있는 관람 방법은?
“전시관이 영상 위주로 구성되지 않았다. 다만, 사전 지식이 없어 무조건 들렀던 곳들이 영상으로 구성되었을 뿐이다. 박람회 홈페이지나 다녀간 블로그의 글 등을 참고해서 영상 전시관과 체험 전시관을 반반씩 적절하게 섞어 관람하면 ‘그게 그거’, ‘볼 게 없다’란 소리가 나오지 않는다. 공부가 필요하다.”

 

스카이타워를 배경으로 선 손혁기 과장.

 

 

박람회 관람, 편한 복장과 틈틈이 체력 안배 필요

 

- 아이들이 박람회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꿈은?
“1970년 열린 오사카 박람회는 만박(만국박람회)이라고 한다. 당시 만박은 6,400여만 명이 관람했는데, 이를 보고 자란 세대를 만박세대라 부른다. 이 세대 중 한 명인 ‘다나카 고이치’는 2002년 노벨화학상을 받았다.

 

또 만박은 일본 만화 <20세게 소년>의 중요한 매개체가 되었으며, 만박을 본 아이와 못 본 아이 사이에는 벽이 있었다고 한다. 우리 아이들도 여수 엑스포를 통해 꿈을 키우고 해양과 바다가 우리의 미래라는 소중한 생각을 갖길 바란다.”

 

- 박람회장에 들어서면 미숙한 느낌이다. 어느 정도 안정 되었나?
“상해 박람회가 체계적으로 안정 될 때까지 한 달 넘게 걸렸다. 여수 엑스포는 이제 4일이 지난 상태다. 참고로 세계 각국에서 열린 박람회 사례로 볼 때 여수 엑스포도 아직 멀었다. 앞으로도 장마와 태풍 대비, 관람객 폭주 등이 고민이긴 하지만 2주 정도 지나야 체계가 안정될 것 같다.”

 

- 여수 박람회를 효과적으로 보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은?
“선크림, 모자, 선글라스, 편한 신발, 편한 옷 등의 복장은 기본이다. 그리고 욕심 부리면 안 된다. 아침부터 밤까지 오랫동안 관람하는 관계로 틈틈이 쉬는 체력안배가 필요하다.”

 

- 하고 싶은 말은?
“흥행 여부 등 우려가 있다. 이 모든 건 관람객이 많으면 다 풀릴 것이다. 그렇지만 흥행보다 더 중요한 게 있다. 미래 세대인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것이다.

 

부유한 아이들은 걱정 없다. 하지만 가난하고 어려운 아이들은 엑스포 관람이 힘들다. 지자체와 정부, 기업 등이 펼치는 ‘엑스포 표 예매 캠페인’도 좋다. 이 보다 먼저 박람회를 볼 수 없는 아이들에게 ‘엑스포 보내주기 운동’이 필요하지 않을까?”

 

여수엑스포에서 안 보면 후회한다는 '빅오'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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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밍구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럽네요, 아이들이 조금만 더 크면 함께 갈 수 있겠죠 ?

    2012.05.1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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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1.08 16:53

오동도와 장범준 <여수 밤바다> 감상 필수

돌산 향일암을 거쳐 전복 요리로 마무리

 

 

 

2012 여수세계박람회장 내에 선보인 공중 부양에 관람객이 모여들었습니다.

 


2012 여수세계박람회가 막이 올랐습니다. 박람회장은 3만 원에서부터 20여만 원에 이르는 비용을 들여 티켓을 구입해야 관람이 가능합니다. 투자비용이 아깝지 않으려면 현명한 관람 방안이 있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여수 엑스포를 최대한 즐길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첫째, 아는 게 힘입니다.

주제관, 국제관, 기업관, 각종 공연 등에 대한 정보가 충분히 있어야 전시관과 공연에서 보여주고자 하는 내용을 최대한 느낄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나무만 보고 산은 보지 못한 채 대충 보고 평가해 버리는 우를 범하기 쉽습니다.

 
둘째, 도전정신입니다.

사람이 많든 적든 따지지 않고 하나라도 더 봐야겠다는 각오가 필요합니다. 마침 오랜 시간 줄서 기다려야 하는 지루함을 탈피하기 위해 필수 관람 코스에 대해 예약제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시간 낭비를 최소로 줄여 이곳저곳을 즐기려는 마음자세가 필수입니다. 

 
셋째, 인내입니다.

앞으로 예상되는 더위, 선착순 입장이 시행되는 몇몇 관에서 지루한 줄서기를 참고 기다리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그곳에서만 볼 수 있는 주요 테마를 놓치거나 박람회에 대한 실망감만 커질 뿐입니다.  


 

무료한 시간을 달래는 야외 공연장에 인파가 몰렸습니다.

아쿠아리움 등은 예약이 필숩니다. 박람회장 내에서도 예약이 가능합니다.

 관람객에게 인기 많은 아쿠아리움입니다.


넷째, 여수의 관광 명소 즐기기입니다.

여수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볼 시간도 가져야 합니다. 일례로 오동도와 향일암 등은 필수 코스입니다. 일부 관람객은 여수의 교통난을 우려해 여수 관광 명소는 제외하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여수 시내 등은 엑스포 시작 전보다 훨씬 한산한 모습입니다. 여수 시민이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 시내버스와 순환버스 등이 무료로 운행 중에 있어 연계 관광이 무척 수월합니다.
 
다섯째, 먹거리를 즐겨야 합니다.

박람회장 내에도 음식점이 있습니다만 맛의 수도 여수의 맛을 즐기기에는 불충분합니다. 남도의 풍성한 먹거리를 맛보기 위한 음식 전략이 있어야 합니다.

 

빅오는 상상의 세계를 물과 빛 등으로 연출하고 있습니다.

낮에 본 '빅오'의 모습입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하이라이트 빅오에서의 야간공연 모습입니다.

 

 

이쯤에서 여수 엑스포 즐기기 코스 중 하나를 소개할까 합니다. 제1코스(2박 3일)는 '박람회장~오동도~향일암~전복 요리 즐기기'입니다.
 
박람회 표를 애매한 후 하루 전에 여수에 도착해, 다음 날 아침 일찍부터 둘러봐야 합니다. 박람회장을 대충 봤다고 그냥 나오시면 큰일 납니다. 야간에 야외무대에서 이뤄지는 유명 가수 등의 공연과 수변 무대에 마련된 '빅오(Big O)'를 즐겨야 본전을 충분히 뽑을 수 있습니다.
 
야간 관람이 끝난 후 오동도의 밤 산책은 필수입니다. 고요한 가운데 동백나무와 파도소리의 어울림을 느끼는 건 느림의 미학 속으로 푹 빠져들게 해 정신 건강에 이롭기 때문입니다.

 

특히 오동도에서 나오는 길에 바라보는 박람회장 등의 풍경은 버스커 버스커 장범준이 노래했던 <여수 밤바다>를 느끼기에 충분할 것입니다.

다음 날은 아침부터 향일암 일정을 잡는 게 좋습니다. 무료인 시내버스와 순환버스가 여러분을 원하는 목적지까지 안내할 것입니다. 불 탄 후 새롭게 단장한 향일암에서 바라보는 툭 트인 바다의 운치는 인간의 물욕을 싹 씻어줄 것입니다.

 

점심은 향일암 뒤쪽에 자리한 온새미로 등에서 전복 죽 혹은 전복 코스 요리 등을 드시면 여수의 맛에 푹 빠질 수 있습니다. 부디 여수 엑스포를 충분히 즐기시길 바랍니다. 

 

2012 여수세계박람회장 앞 오동도입니다. 명성은 익히 아실 테죠?

 오동도 나오는 길에 마주하는 여수 밤바다입니다.

여수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전복 요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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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철의 알콩달콩 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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