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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겨울 잠바 없어 가을 옷 입고 다니는 학생에게… 허벅지 터지는 줄 알았어요! 한 학생에게 ‘꿈’과 ‘끼’를 키워준 좋은 사례 4년 뒤, 상상할 수 없는 꿈을 꾸고 있다면… 여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성과보고회 참관기 “날도 추운데 겨울 잠바가 없어 가을 잠바를 입고 다니는 학생이 있는데 따뜻한 옷 좀 없어요? 있으면 좀 줘요.” 지난 주 지인은 옷을 요구했습니다. 할머니와 단 둘이 같이 사는 학생이라 형편이 엄청 어렵다더군요. 아직도 이런 학생이 있다니 너무나 놀라웠습니다. 복지의 사각지대에서 비껴나 있는 사람들이 어디 한 둘이겠습니까. 그래서 사회뿐 아니라 교육복지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것이겠지요. 씁쓸한 마음에 이곳저곳 옷 구할만한 곳을 찾았습니다. 그 결과 두툼하고 따뜻한 겨울 잠바며 옷들을 한 아름 받아 학생에게 전달했습니다. 그랬는데, 지난 16.. 더보기
우리 데이트 가요. 억울하면 따로 가던지… “성탄 전야에 아들이 저녁 차리면 어떨까?” 크리스마스 이브, 왠지 모르게 가슴 뿌듯해 “크리스마스 이브에 계획 있어요?” “당신이 정해.” 그랬는데 크리스트마스 이브, 드디어 여자들에게 팽 당했을까? “오늘 우린 데이트 가요. 엄마랑, 딸이랑, 멘티랑 여자들끼리 데이트하기로 약속했거든요. 밥 먹고 영화 보기로 했어요. 억울하면 남자들끼리 따로 가던지….” 가정 형편이 어려운 중학교 여학생 1명의 후견인을 하는 아내인지라 할 수 없었습니다. 다만, 부러워 할 아들이 걱정이더군요. 아니나 다를까, 아내와 딸이 나간 후 신나게 공차고 온 녀석은 불만을 표출했습니다. 멘토-멘티, 사회 관계망을 연결한 복지 향상 시스템 “너무 억울해요. 나만 빼놓고 둘이서 가다니….” “너만 뺀 게 아니라 아빠도 왕따잖아. 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