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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길

‘사람이 되어라’고 가르치는 모산재 산행 길 모산재가 던진 저질 체력에 대한 자연의 계시 아리랑 고개 넘듯 살랑살랑 넘어가는 여유 길 길. 그 의미는 무엇일까? 길…. 그랬다. 언제부터인가 사람(?)이 되고 싶었다. 아내는 살면서 "남자들은 철이 없다니깐…"이란 말을 넘어 간혹 이렇게 확인했다. "당신이 철없을 걸 알고 아버님께서 이름에 '철'자를 붙였나 봐요. '현철'이라고…." 그러니까 사람이 되고 싶다는 건 '철든 사람'을 의미한다. 어느 새 오십을 바라보고 있다. 자신의 얼굴을 책임져야 할 세월 앞에서 더욱 더 진짜 사람이 되고 싶었다. 지난 주말, 경남 합천이 초청하고 경남도민일보의 갱상도문화공동체가 주관한 1박2일 블로거 팸 투어가 있었다. 첫 번째로 간 곳은 모산재였다. 모산재를 오르내리는 '산행 길'은 나를 가르치고 있었다. '사람이.. 더보기
“한지혜가 예뻐?, 내가 예뻐?” “한지혜가 예뻐?, 내가 예뻐?” “물어보나 마나 당연히 나지. 안 그래요?” [알콩달콩 부부이야기 18] 염화미소 어떤 사람이 배우 이동건에게 한지혜와 꽃을 비교하며 물었대요. (어떤 사람) “한지혜가 예쁘냐?, 꽃이 예쁘냐?” (이동건 왈) “꽃이 아무리 예쁜들 사람에 비할 소냐!” 이야기를 들은 어떤 아내가 남편에게 이 이야기를 전한 후 물었대요. (아내) “여보! 꽃이 예뻐?, 내가 예뻐?” (남편 왈) “네가? 택도 없지. 꽃이 예뻐!” 그러고 그 부부 그날 밤 대판 붙었대요. “하하하. 여보, 자네도 내게 한 번 물어보소.” “안 해요. 긁어 부스럼 만들자구요? 답이 어떻게 나올 줄 모르는데 괜히 나만 봉변당하긴 싫어요.” 아내와 산행 길에 나눈 얘기랍니다. 푹~ 땀을 흘린 지 며칠 되니 몸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