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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

아들이 아빠랑 하고 싶다는 세 가지는? 어버이 날, 아들에게 보내는 마음의 편지 목욕탕서 느낀, 분신에 대한 저항에 ‘이심전심’ 세상은 노력으로 획득하는 것이라는 걸 배웠을까? 아들, 아빠에게도 소원이란 게 생겼다. 그게 뭘까? 삶, 은은한 향이 피어났으면... 오늘은 어버이 날입니다. 매 해 그랬듯, 어버이 날을 전후해 부모님과 식사를 합니다. 어제 저녁도 마찬가지. 90을 바라보는 부모님과 이모님 부부, 저희 가족이 만나 함께 저녁을 먹었습니다. 머리 허연 어른들을 대하니 저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모진 삶의 파고를 넘으신 넘어 수많은 경험이 저절로 존경하는 마음이 듭니다. 아버지 어머니 사랑합니다! 각설하고, 제게도 아들이 있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입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질풍노도의 시기입니다. 자연 속에서 뛰어놀아야 할 자유분방의 .. 더보기
혼자 떠난 여행에서 가장 의미 있는 여행은? 스님의 한 마디에 담긴 인생길에 대한 깨달음 다향과 삶의 향에서 여행길 인생길을 보다! 이런 사람이 그립습니다!!! 같이 있으면 통하는 사람... 몇 마디 섞지 않아도 통하는 사람... 이런 사람 만나면 참 기분 좋지요. 제주도 우도여행에서 뜻하지 않게 만난 이가 있습니다. 우도에 하나 있는 절집 금강사 덕해스님이었습니다. 몇 번의 우도 방문에도 그동안 지나치기만 했습니다. 이번에는 발걸음이 그쪽으로 향했습니다. 그와 마주 앉았습니다. “스님, 차 한 잔 주시지요.” 차를 준비하며 그는 제게 권했습니다. “차(茶) 향, 맡아 보십시오.” 기가 느껴지는 향은 한 잔이 여러 잔이 되었습니다. 녹차, 목련차, 보이차로 옮겨가게 되었습니다. 차가 바뀌면서 잔도 바뀌었습니다. 찻잔 속에는 세 개의 세상이 담겨 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