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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C에 환생한 실체 없는 ‘상왕’, 사라져라
MB 형님만도 못한 국가사업, 굿판을 치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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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왕은 나라를 다스리고 물러난 전왕을 일컫는다.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는 대표 상왕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성계는 노후에 비참했다.

왕자의 난 등으로 인한 ‘함흥차사’란 신조어를 탄생시켰을 정도니까. 그러다 쓸쓸히 죽어갔다.

여기서 과거 역사를 들먹이는 이유가 뭘까?

한나라당의 내년 예산안 날치기로 뿔난 여수시민.

권불십년이라고? 지금은 권불오년이라 다행

위에서처럼 직계가 있었던 상왕도, 족보도 없는 ‘상왕’의 출현 때문이다. 그것도 21세기에 환생한 부질없는 ‘상왕’ 때문이다. 실체도 없는 그림자 ‘상왕’ 때문이다.

정부 여당의 상왕 눈치 보기는 하늘을 찌를 정도다. 정부 여당 서자들이 신 왕자의 난을 일으켰다 물먹었으니 말해 뭐할까.

하지만 위안이 있다. 권불십년이라고 했다. 지금은 권불오년이라 다행이다. 현세에 나타난 상왕의 못된 짓거리를 보자. 마침, 오마이뉴스에 올라온 기막힌 사진기사가 있어 그것으로 대신한다.

출처 오마이뉴스 고정미.


지금은 못된 승냥이 길들일 절호의 기회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을 국가사업이 MB 형님 상왕의 발뒤꿈치 떼만도 못한 신세로 전락했다. 그것은 다름 아닌 2012여수세계박람회. 자랑스럽게 세계인에게 보여줄 국가사업이 MB 정권의 4대강사업과 형님 예산에 밀려 국가적 망신의 위기에 몰렸다.

여수박람회 성공 개최의 필수인 SOC관련 예산이 뒷전으로 몰려서다. 이 정도면 ‘국가’ 체면보다 보다 되도 않은 ‘상왕’이 우선인 게다. 이제 MB 형님만도 못한 국가사업, 굿판을 거둬 치워야 할 판이다.

여수시민 뿔났다.

물론 ‘상왕’의 항변이 있을 수 있다.

‘내가 해달라고 했나? 가만있어도 알아서 척척 예산을 만들어 주는데 나보고 어쩌라고?’

그래서다. 함흥차사 이성계와 차이가 없다. 죽을 줄 뻔히 알면서도 꼼짝 않다니. 그렇다면 더 나쁘다. 환생한 ‘상왕’이 욕먹을 줄 알면서 준다고 넙죽 받다니. 그러고 보면 알아서 예산 세워준 놈이나, 주는 대로 받아먹은 놈이나 나쁘기는 마찬가지다.

이러다가 국민이 개인의 사심에 따라 움직이는 국가를 바로잡는 사태가 생기지 않을까 우려된다. 이에 대한 책임은 국가 예산을 마치 자기 주머니에 있는 쌈지 돈으로 여기는 승냥이에게 있음은 명확하다. 최소한의 원칙과 예의는 지켜란 말이다.

여하튼, 지금은 못된 승냥이를 길들일 절호의 기회임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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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vibary.tistory.com BlogIcon 비바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형님예산이 도대체 뭔가 했어요.
    참..기가 막힙니다.

    2010.12.17 15:02 신고

“내가 무슨 죄를 지었냐?” 발끈한 형
형만 한 아우 없다? 그렇담, 자중하길…


사실을 전달하는 측면에서 가장 기사다운 게 스포츠라 한다. 운동 경기에 대한 결과를 있는 그대로를 진실로 믿을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가장 기사답지 않은 건 정치라 한다. 거래와 권모술수가 난무해 있는 그대로를 진실이라 믿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외란 있는 법. 때로 믿을만하다. 다름 아닌 “상왕 정치”.

조던 ‘황제’ 등극, 조용한 후원자 '형' 있었기에 가능

‘형만 한 아우 없다’고 한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농구 황제로 불리는 ‘조던’에게 형이 있었다. 이름은 ‘래리’. 어릴 때부터 운동에 있어 한 수 위였던 형 래리는 동생 조던에게 농구를 가르쳐 주었다.

욕심이 많았던 동생은 형을 따라 잡으려 애 썼지만 쉽지 않았다. 조던이 고교시절 자신의 등번호로 ‘23’을 택한 것은 래리의 등번호 ‘45’의 절반이라도 형 실력을 따라가기 위함이었다.

이후 키가 자라지 않은 형은 미국 프로농구 마이너리그에서 뛰었다. 반면, 키가 훌쩍 컸던 조던은 NBA 황제로 불리며 스타중의 스타로 자리매김 했다. 이렇게 조던이 클 수 있었던 건 때론 경쟁자요, 때론 조용한 후원자였던 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대통령의 상왕, 한 살이라도 더 먹어 낫겠지?…‘글쎄’

‘형만 한 아우 없다’고 한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대한민국 대통령 ‘이명박’에게 형이 있었다. 이름은 ‘이상득’. 어릴 때부터 형이 한 수 위였는지, 무엇을 가르쳐 주었는지는 모른다. 유추할 수 있는 건, 한살이라도 더 먹은 형이 낫겠지 하는 것이다.

이후 형제는 나란히 국회의원이 되었다. 그러다 동생은 정치적으로 훌쩍 자라, 대한민국 대통령이 되었다. 형도 6선 국회의원으로 건재를 과시하고 있다. 동생이 대통령에 오르기까지 형이 있었기에 가능했을까?

올 초 ‘형님의 이선 후퇴’와 ‘인사전횡 척결’ 요구가 잇따라 좌절됐다. 이후 한나라당에서 ‘형님 문제’는 금기시 됐다. 이로 인해 형은 비공식 실세가 됐다. 즉, 상왕이 됐다. 형이 상왕으로 자리매김 된 건 최근에도 드러난다.

지난 5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이상득 의원이 ‘여당 의원들의 성향 분석 문건’을 보다 언론 카메라에 잡혀 문제가 된 것. 이 문건에는 “이명박 정부의 핵심 입법안이 한나라당 내 이견으로 정기국회에서 처리되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과 “산업은행 민영화 등은 좌초 직전”으로 평했다.

이에 대해 이상득 의원은 “금융계에 가봐라. 금융계에 그런 것이 수두룩하다”“내가 무슨 죄를 지었냐” 반박했다. 그러나 문건을 건네 준 사람에 대해 “말 못한다”고 했다.

포항시 주최 ‘2008년 국비지원사업 건의 간담회’에 참석한 이상득 의원.(사진 이상득 의원 홈피)

‘형님 예산’으로 좌초 중인 예산안 합의

더욱 기관인 것은 11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소위원회 예산안 합의 결렬이다. 그 원인 중 하나가 형님 예산이라는 포항 SOC 관련 예산 때문이라 전한다. “영일만 부분 예산만 전년도 20억원에서 240억원으로 1100%나 올랐다”“포항이 지역구인 이상득 의원을 위한 예산이란 의혹”으로 인해 난항이다.

조던이 은퇴 후에도 여전히 농구 황제로 건재 하는 건, 그의 뛰어난 실력과 이를 뒷받침하는 기록 덕분일 것이다. 이런 조던의 형 래리는 아우가 황제로 불릴 수 있는 실력 쌓을 기초만 제공했을 뿐이다.

굳이 조던 형제를 들먹이는 이유는 단 한 가지. 기초 제공에 만족하기.

형은 부디 자중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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