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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는 한 마음, 우리는 다시 하나다!
[사진] 강천사 숲길 맨발로 느끼며 걷기

 

 

순창 강천사 가는 길에서 맨발로 걷다가 사진찍기를 합니다. 나를 찍을까? 자연을 찍을까?

 

‘인간들 너무 나쁘다!’

자연의 이런 아우성이 들리는 듯합니다. 인간들, 그동안 참 많이 괴롭혔지요.

묵묵히 참던 자연도 인내의 한계에 다다랐는지, 결국 인간에게 엄청 화를 내고 있는 형국입니다.

가뭄, 홍수, 온난화, 태풍, 국지성 집중호우 등 자연의 인간을 향한 돌발성 보복(?)이 끊이질 않습니다.

공생관계인 자연과 인간의 따로따로 놀기가 이제는 그쳐야 할 때가 눈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가해자와 피해자의 관계로 멀어진 인간과 자연의 관계 회복을 위해 한 걸음씩 다가서야 할 때입니다.

출발점으로 서로를 알기 위한 자연과 인간의 상호교감이 필수지요.

그 시발점의 현장이랄까?
나를 버리고, 너를 받아들이는 현장으로 여겨도 무방할 인간과 자연의 교감 노력이 한창입니다.

그 몸짓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순창 강천산 병풍폭포.
시원한 '산소', 자연의 큰 혜택입니다.


강천사 가는 길은 맨발로 걷는 '웰빙 산책로'입니다.
사실 사람의 발도 주인 만큼이나 무척 고생이지요. 


흙길 외에도 숲속 산책로도 있었습니다.
공기가 장난 아니더군요. 그 상쾌함이란? 


문명 이기인 신발을 벋었습니다. 홀가분했지요.
이것이 자연과 인간 교감의 첫 시작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신발벋기가 이렇듯 뻘줌하더라고요.
자연 속에 있으니 자연의 속삭임이 들리대요. 


한 두명씩 신발을 벗어 맨발을 드러냈습니다.
문명의 이기를 벗기까지 힘들더군요. 별 거 아닌데... 


자연과 교감은 남녀가 따로 없었습니다.
이렇게 자기를 버리면 되는 것을...... 


청춘도 나를 버리기 시작했습니다.
자연은 인간이 마음 열기를 기다린 것 같아요. 


숲속 산책로에서도 자연은 몸을 열고 있더군요.
자연에게 몸을 내맡기니 홀가분 그 자체더군요. 


시간이 지나자 인간과 자연이 하나가 되더군요.
이렇게 친한 우주인데 서로 멀뚱거렸나 봅니다. 


자연의 감촉이 인간의 가슴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러자 기분이 너무너무 좋아지더군요. 이런 것을... 


마음을 여니 나무와 공생 중인 이끼까지 환히 보이더군요.
인간의 좁은 시야가 한 순간에 확 넓어진 느낌이랄까요? 


인간도 순수한 자연일 뿐이었지요.
흙길이 그걸 몸으로 알려주더군요. 


숲길에는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었습니다.
곡절, 사연 많은 인생 길과 마찬가지지요? 


좁은 길이 있으면 넓은 길도 있지요.
삶에는 자연의 이치가 담겨 있었지요. 


자신을 벗고 나서니 이야기가 정겹더군요.
청춘도 정겨움을 알아야 사랑이 익어가지요. 


기막힌 시점에 보고 느낀 사연을 적어라더군요.
메모장에 뭐라고 썼을까, '사랑' 아니었을까? 


자신을 벗어던진 자연은 곳곳에 있었습니다.
벗어던짐은 인간이 가장 느려터졌나 봅니다. 


강천사는 한적하고 고요한 쉼터였습니다.
찌든 삶을 자연 속 인간으로 탈바꿈시키더군요.
이렇게 자연과 인간이 하나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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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1.08 17:54

남편의 섹스에 대한 생각 ‘짱짱해’ 자신감 충만
아내들의 반응 ‘시원찮아’ 부정적인 평가 앞서

사용자 삽입 이미지

부부 성 강좌에 종종 강사로 불려갑니다. 부부의 성 강좌에서 편한 게 있습니다. 이래저래 잴 것 없이 리얼하게 말해도 19금에 막힐 이유가 없다는 거죠.

그러고 보면 예전에 구성애 씨가 TV에서 섹스에 대해 리얼하게 말한 건 열린 성과 교육적 관점에서 필요한 것이란 시각 때문일 겁니다.

이런 시각에서 부부의 성에 대해 풀어보겠습니다. 왜냐면 시행착오 없이 원만히 성을 즐겨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이번에는 부부의 성에 대한 남녀 시각 차이입니다.

부부들과 이야기를 나눠보면 그 차이가 완전 뚜렷하더군요.


섹스에 대한 남편들의 생각 ‘짱짱해’ 자신감 충만

지인 남자들의 부부 간 섹스에 대한 대답은 거의 이 범주더군요.

“나? ㅋㅋ~. 끝내주지.”
“나이 들어도 아직 짱짱해~ㅎㅎ.”

이렇듯 대부분 섹스에 자신 있다는 표정이고, 자랑스레 말하더군요. 하지만 한 지인의 대답은 사뭇 달랐습니다.

“다른 부부들은 다양하게 즐긴다던데 우린 그렇게 못하겠더라고. 점잖게 해.”

어쨌거나, 대부분 남자들은 부부 간 섹스에 대해 자신감이 넘쳤습니다. 이는 자신은 아내를 충분히 만족시키는 남편으로 인정(?) 받길 바라는 염원을 바탕으로 한 호기일 것입니다.

그래야 강한(?) 남성으로 비출 테니까. 이렇듯 남자들은 성에 대해 우월감을 갖고자 하는 욕망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럼, 여자들의 시각은 어떨까?


아내들의 반응 ‘시원찮아’ 부정적인 평가가 앞서

아내들에게 부부 간 섹스에 대해 제일 많이 듣는 말이 이겁니다.

“우리 남편? 길어야 5분이야.”
“남편 혼자만 마음껏 즐겨.”

이와 색다른 견해를 밝힌 아내도 있었습니다.

“나는 귀찮아 죽겠는데 남편이 자꾸 섹스를 졸라 미치겠다.”

이처럼 여자들은 남자들과는 달리 부정적인 견해가 압도적이었습니다. 부부임에도 불구하고 상반된 주장이 나오는 이유는 왜일까?

이건 부부가 혼연일체가 되지 못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즉, 남자의 경우 상대방의 만족을 배려하는 것 같지만, 결과적으로는 혼자만의 만족을 추구하는 경향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섹스에 대한 남녀 시각 차이를 해결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제 경험으로 보면, 아무래도 정신교감 부족이 원인인 것 같습니다. 하여, 섹스를 육체적인 시각에서만 볼 게 아니라, 정신적 교감이 충분히 이뤄진 상태에서 관계를 갖는다면 만족도가 훨씬 높을 거란 이야기지요.

아무래도 부부의 성은 일상이다 보니, 성 관계의 완성은 상호 교감이란 사실을 충분히 인지해야 하겠습니다. 그렇지만 저도 쉽진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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