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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겉표지 작성할 때 주의할 점
가장 중요한 건 표지보다 내용이다!

 

 

 

거실에 학생들이 제출한 리포트가 펼쳐졌다.

그걸 보며 아내는 ‘언제 저 많은 리포트 읽고 평가할까?’란 생각보다 더 앞서는 게 있었다.

표지를 살폈다. 글씨체, 크기, 모양, 색깔 등이 다 달랐다.
제각각 자신의 방법대로 최선을 다했을 것이다.
하지만 보는 인상 또한 각기 달랐다.
 

아내는 학생들에게 리포트를 내줄 때 그랬다고 했다.

“표지는 예쁘게 꾸밀 필요 없다. 대신 내용을 알차게 쓰길 바란다.”

딸에게 어떤 리포트 표지가 제일 눈에 띠는지 물었다.
그랬더니 제목을 크게 쓰고 나머지는 깔끔한 스타일 하나를 골랐다.

나 또한 그 리포트 표지가 눈에 들어온 상태였다. 

그렇다면 눈에 확 띠면서 제대로 된 리포트 표지를 만들 수 있을까?

물론 교수 취향에 따라 표지 꾸미기가 다를 수 있다.
우선 인터넷에서 리포트를 검색하면 무료에서 유료까지 다양한 종류를 접할 수 있다.
또한 화려한 것에서부터 단순한 표지까지 성향에 따라 쓸 수 있다. 

인터넷 등을 살펴본 결과 <리포트 겉표지 작성> 시 주의해야 할 5가지 사항이 있었다.

 

 1. ‘리포트’ 글자 크기 조정

인터넷에서 보이는 ‘리포트’ 글자 크기가 필요 이상으로 컸다.
왜냐하면 강조해야 할 것은 ‘리포트’ 글자가 아님을 알아야 한다.

2. 제목은 표지에서 가장 큰 글씨로

리포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뭐니 뭐니 해도 ‘제목’이다.
여기에는 교수가 리포트를 내준 핵심 의도가 깔려 있다.
그런데 어떤 리포트들은 ‘제목’보다 ‘리포트’ 글자가 커 주객이 바뀐 인상이다.

3. 화려한 표지보다는 깔끔한 표지

성향에 따라 다를 수 있다. 겉표지가 화려하면 눈에는 금방 띨 수는 있다.
하지만 겉만 번지르르한 사람으로 보일 가능성 또한 존재한다.
자신의 특성을 나타 낼 수 있는 수수한 방법이 필요하다. 

4. 전체적인 조화

겉표지는 그 사람에 대한 이미지를 대변하기도 한다.
전체적인 조화가 이뤄지지 않을 때 센스 없음으로 분류될 수도 있음을 알아야 한다.
그만큼 균형 감각이 필요하다.

5. 꼭 살펴야 할 것

어렵사리 리포트를 작성해 제출했다.
내용은 괜찮은데 막상 제출자 이름 등이 빠진 경우가 종종 있다.
아내도 리포트를 보며 “내용은 가장 뛰어난데 이름이 없다”며 안타까워했다.
이름을 적었는지 다시 한 번 확인해야 한다.

 

  

리포트를 내고 점수를 잘 받기 위해서는 이것보다 더 중요한 게 있다.
알다시피 ‘내용’이다.

교수가 리포트를 내 준 이유가 무엇인지?
무엇을 요구하고 있는지? 등을 깊이 생각한 다음 과거와 최근 자료를 모으고, 교우들에게 교수의 의도에 대한 의견교환도 필요하다. 
후 자신만의 색깔로 정리하는 창조적인 작업이 필요하다.

비싼 등록금 시대에 장학금 받길 바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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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 자연이 이런 모습이었을까? 어승생악
한라산에서 통제받지 않는 어승생악을 오르며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승생악 설경.

어승생악 가는 길.

어승생악 등산객.

마냥 즐거웠습니다. 눈 쌓인 모습이 마냥 좋았습니다. 제주 어승생악 입구는 동물의 발걸음마저 멈추게 한, 하얀 눈이 소복이 쌓여 있었습니다.

한라산의 겨울 설경을 간직했다는 어승생악. 지인과 함께 올랐습니다. 그는 “어승생악에 오르자”며 장비를 챙겨왔더군요. 감사할 따름이었습니다.

‘뽀드득 뽀드득’ 눈이 발밑에서 소리를 내며 반기더군요. 이 탐스런 눈, 얼마만이던가! 처음에는 하얀 눈꽃이 빚어낸 경치가 현란한 색깔에 적응된 눈을 어지럽히더군요.

하지만 자연은 이내 눈의 어지럼증을 빠르게 걷어내더니 흑백의 조화를 전해 주었습니다. 자연 그대로의 질감이란 이런 건가 봅니다. 


어승생악 광장.

눈 속의 어승생악 관리사무소.
어승생악 광장의 새들.

태초 자연이 이런 모습이었을까? ‘어승생악’

저만치 자연의 기운을 받은 등산객이 내려오고 있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좋아요?”
“안녕하세요. 다 좋은데 정상에서 경치가 보이질 않아 아쉬워요.”

보이든 보이지 않던 상관없었습니다. 그저 눈 속에서 마음 문을 열면 그만. 태초의 자연이 이런 모습이었을까? 단지 아쉬움이 있었다면 직경 1,968m, 둘레 5,842m에 달하는 오름 내부를 접하지 못한다는 사실입니다.

어승생악은 한라산 어리목 광장 북쪽에 자리한 해발 1,169m 분화구를 간직한 가파른 능선의 ‘오름’입니다. “한라산 분위기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 설산 한라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곳”입니다.

나무를 안았습니다.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눈 쌓인 나무는 차갑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나무의 생명력이 따스함으로 전해지더군요. 묘한 일체요, 교감이었습니다. 이게 자연의 힘이겠지요.

이렇게 한라산에서 오름을 통제 받지 않는 어승생악과 하나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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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daum.net/teriouswoon BlogIcon 테리우스원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너무 환상적인 아름다운 곳이군요
    잘 감상하오며 즐거우시길

    사랑합니다 행복하세요!!

    2010.01.20 08:46
  2. Favicon of http://www.markjuhn.com BlogIcon mark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 제주 한라산을 못가봤네요. ㅉㅉ
    다음달에 제주도에 가면 한번 시도해 보고 싶은... 날씨가 협조를 해줘야 할텐데..

    2010.01.21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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