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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기

착한 일 하니 가슴이 콩탁콩탁 뛰어요! “할머니 짐 제가 들어 줄게요” 말에 가슴 뛰다 아이들은 사회가 함께 키우는 걸 실감한 하루 “아빠, 아빠~” 초등 4학년 아이가 숨을 헐떡이며 아빠를 찾았습니다. “아들 무슨 좋은 일 있어. 숨 좀 돌리고 차분히 말해 봐.” “있잖아요, 저 착한 일 했어요.” 이런 일이 없었는데 별일입니다. “아들, 어떤 착한 일을 했을까?” “집에 오는데 어떤 할머니가 무거운 짐을 들고 가시더라고요. 뒤에서 ‘저 짐을 들어줄까 말까’ 고민하다 들어드려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할머니 제가 짐 들어 줄게요’라고 말하려고 하니까 가슴이 콩탁콩탁 뛰는 거 있죠.” “왜 가슴이 뛰었는데?” “모르는 할머니께 착한 일 한다고 생각하니까 저도 모르게 가슴이 뛰는 거예요. 착한 일 하면 이렇게 가슴이 뛴다는 걸 배웠어요.” .. 더보기
재래시장엔 과거ㆍ현재ㆍ미래가 있다! 재래시장엔 과거ㆍ현재ㆍ미래가 있다! “다 팔아야, 추석에 손주 용돈 줄 것인디” 다양한 표정까지 볼 수 있는 묘미가 있다 재래시장이 웃고 있다. 간만에 사람들이 북적이는 까닭이다. 생기가 돈다. 하지만 좌판 벌인 어머니들 긴장이 역력하다. 추석 대목 전, 주머니를 꽉 움켜진 사람들이 물건 안 팔아줄까 염려되어서다. “이걸 다 팔고 가야, 추석 때 손주들 용돈 줄 것인디….” 재래시장에는 없는 것 빼고 다 있다. 재래시장의 재미는 구경이다. 3대 재미라는 구경 중 ‘불구경’만 빼고 다 있다. 흥정하다 생기는 얕은 ‘싸움구경’과 ‘사람구경’도 즐길 수 있다. 게다가 현시대 상황을 반영한 다양한 얼굴 표정까지 즐기는 묘미가 있다. 재래시장엔 과거ㆍ현재ㆍ미래가 함께 있다. # 1. 과거 바다에서 갯것 하는 날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