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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면대

대략난감, 고슴도치 ‘목욕’신 함 보실래요? “고슴도치 가시에 찔리면 피도 나고 그래.” 긴장하면 털 세워 경계, 수건으로 싸 안아 “형, 고슴도치 키우면 좋아?” “그걸 말이라고 해. 키운지 3개월 됐어.” 초딩 5학년 아들 부러움에 찬 질문입니다. 고슴도치 키우는 중학교 1학년 지인 아들이 몹시 부럽나 봅니다. “형이 고슴도치 직접 씻겨? 얼마 만에 씻겨?” “응. 일주일에 한 번 씻겨.” 녀석은 친구가 키우던 고슴도치가 새끼를 낳자 분양받았다더군요. 보통 고슴도치 한 마리에 15만 원 정도라네요. 고슴도치는 긴장하면 털을 세워 경계합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수건으로 싸서 안고 만지다가 집 등 환경 적응이 끝나면 털을 누그러트려 친근함을 표시합니다. 씻고난 후 물기 닦기. “고슴도치 가시에 찔리면 피도 나고 그래.” “고슴도치 만지다가 많이 찔리.. 더보기
세면대 파이프 밑 간단히 청소하는 방법 "배수구 잘못 만졌는지 물이 그대로 빠지네.” 나무늘보 남편 이렇게 빨리 고칠 줄 몰랐다? “여보, 나 사고쳤다~.” 대체 또 무슨 사고란 말인가. 화들짝 놀랐습니다. “세면대 밑 청소한다고 배수구를 만졌더니 뭘 잘못했는지 물이 그대로 빠지네.” 휴~, 몸을 다친 게 아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하지만 배수구를 고쳐야 하는 게 고민이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배수구를 뜯어야 했습니다. 7년 동안 쌓였던 매캐한 냄새가 장난 아니더군요. 솔로 싹싹 문질러 씻었습니다. 배수 파이프를 뜯었더니 파이프 꼭 다리가 떨어졌더군요. 혼자서 고치기는 무리였습니다. 아파트 관리사무실에 수리를 요청했습니다. 꼭지 교체만 하면 되겠다고 하대요. 그러면서 하수구 청소하는 방법을 알려주시더군요. 꼭다리가 떨어져 물이 줄줄 새더군요. .. 더보기
톡톡 튀는 아이디어, 특이한 세면대 색의 미학, 색깔 넣은 세면대도 색 달라 일탈의 세면대, 나를 피식 웃게 만들다! 집과 모텔 등에 있는 일반적인 세면장입니다. 그런데 눈길 끄는 세면대가 있었습니다. 제주 여행에서 들렀던 돌하르방공원서 본 것입니다. 이걸 보고 피식 웃었습니다. 어딜 가나 똑같은 것 보다는 다양함이 좋았습니다. 일률적인 것보다는 톡톡 튀는 일탈이 좋았습니다. 수도꼭지에 돌하르방이 달려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피식 웃었습니다. 재밌어서요. 제주 퍼시픽랜드에서 보유한 요트 샹그릴라 내부의 세면장은 일반적인 밋밋한 벽면이 아닌 보랏빛이 감돌아 새로웠습니다. 색의 미학이랄까, 그랬습니다. 무엇이든 관찰하는 이런 게 여행의 맛 아닐까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