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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채꽃 큰 잔치 및 우도소라축제 속으로 [제주 여행] 우도 유채꽃 향기와 소라에 취하다 유채꽃 향기와 바다 향이 어우러진 제주 우도. 섬 여행의 주제는 ‘힐링’입니다. 왜냐하면 문명의 혜택을 접고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여, 인간의 본능 속으로 회귀할 절회의 기회로 삼는 게 몸과 마음,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국내 여행의 일번지로 꼽히는 제주도를 4박5일 일정으로 다녀왔습니다. 지난 주 수요일(17일)부터 일요일(21일)까지 제주도를 여행하는 동안 우도에서 1박2일을 묵었습니다. 말로만 듣던, 사진으로 통해서만 접했던 우도에 직접 느낄 수 있었던 건 행운이었습니다. 특히 제31회 제주 유채꽃 큰잔치와 제5회 우도 소라축제가 동시에 열리는 현장을 볼 기회여서 더욱 좋았습니다. 더군다나 웬만한 지방자치단체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100.. 더보기
‘구제역’ 정부대책은 무용지물, 해결책은? “구제역 원인은 바이러스가 아닌 동사(凍死)” 축산 농가대상, 한파 대비시설 시범 시행해야 전국이 구제역 공포에 휩싸인 가운데 한 양식농가가 그 원인을 “한파로 생긴 동사(凍死)”로 규정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구제역’으로 인해 소와 돼지 54만여 마리가 ‘살처분’ 되었다. 구제역으로 인해 정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 확산 방지에 들어갔다. 하지만 아직 구제역의 원인에 대해선 밝혀지지 않았다. 농림수산식품부는 “현재 수의과학검역원 등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정확한 발생원인은 정밀역학조사가 완료되면 알 수 있다.”는 입장이다. 다만, 예방은 정부의 방역대책에 따라 예방접종 실시여부, 혈청형 종류를 결정하여 시행한다. 축산 농장에서는 철저한 차단방역과 주기적 .. 더보기
섬으로 드나드는 선착장과 해안 풍경 답답한 도시에서 벗어나 섬으로 향하다 고래 섬 여수 ‘대경도’를 가다 도시에서 벗어나 한적한 여유를 맛보기 위해 길을 나섰다. 방향을 잡은 곳은 섬 ‘대경도’였다. 5분 여, 짧은 시간 동안 나룻배를 타고 가는 재미도 꽤 쏠쏠하기 때문이었다. 선착장에는 사람 뿐 아니라 섬으로 들어가는 차들도 대기 중이었다. 섬으로 통하는 선착은 그런 의미에서 섬으로 빨려드는 블랙홀이었다. 블랙홀 인근에는 돌산대교와 해양 팬션이 줄지어 풍경의 멋을 더했다. 그간 이런 여유로움이 그리웠다. 고래를 닮은 섬, 여수시 ‘경도’는 대경도와 소경도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대경도는 여수시 국동 남쪽 0.5km 지점에 위치해 여수항의 천연방파제 역할을 한다. 면적은 2.33㎢이며, 해안선 길이는 11.7km이다. 운임표. 대경도 해안.. 더보기
“덜 떨어진 놈 눈에 선계가 보일까!” “덜 떨어진 놈 눈에 선계가 보일까!” 담양 가사문학관에서 만난 ‘송강 정철’ 홀로 하는 문학기행, 어디가 좋을까? 조선시대 가사문학(歌辭文學)의 백미로 꼽히는 작품을 내놓은 송강 정철과의 만남을 위해 ‘룰루랄라~’ 담양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정철은 윤선도, 박인로와 더불어 조선 3대 시인으로 꼽히기 때문입니다. 가사와 시조는 한국 고시가의 대표적인 장르입니다. 시조(時調)는 우리나라 고유의 정형시로 초장과 중장, 종장으로 구성되었고, 가사(歌辭)는 3ㆍ4조나 4ㆍ4조 운문의 국문으로 만들어진 시가(詩歌)입니다. 가사는 대쪽같이 올곧은 선비정신의 사림들이 현실 정치를 비판하고, 자신이 품은 이상을 이룰 수 없음에 한탄하며, 누(樓)와 정자(亭子)를 짓고, 자연 경관을 벗 삼아 시문으로 노래한 것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