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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등

“동전을 한 컵 모아 주시겠소?” [장편소설] 비상도 1-66 “어찌 손가락이 주먹을 이긴단 말입니까?” 급소를 찌르는 힘이 달라야 하기 때문이오! 장편소설「비상도」줄거리 는 역사ㆍ영웅 장편소설로 주제는 권선징악이다. 집안 사정으로 인해 뿔뿔이 흩어져 살아야 했던 백남재와 하루아침에 고아가 된 동해는 산으로 들어가 스님(김대한)의 훈육을 받으며 성장한다. 스님은 상해임시정부 요원이면서 독립투사였던 아버지 덕분에 중국 왕가에서만 전해 내려오던 비상권법을 전수받은 고수다. 두 아이는 비상권법이 고려 왕실에서 비밀리에 전해 내려오던 고려국의 무예라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지만…. “실례가 안 된다면 성함을 여쭈어도 되겠습니까?” “비상도라 하오.” 모두들 그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그에 관해서 익히 들어온 바였고 각종 매스컴에서 매일같이 떠.. 더보기
밥 잘하는 아빠라고? 어쩔 수 없어 하는건데! “신랑이 아침밥을 해, 뭐 하러 결혼했대?” 남자도 밥 할 줄 알아야 한다던 어머니 “아침에 엄마가 감동했다” 어제 아침, 아내가 아이들에게 불쑥 던진 말이었습니다. 안 들은 척하며 귀를 쫑긋했습니다. “아빠가 밥을 해놨지 뭐야. 실은 아빠가 엄마보다 밥을 더 잘한다. 엄마는 눈금에 맞춰 하는데도 밥이 별론데, 아빠는 손으로 대충 물을 맞춰도 잘한다. 거 신기하지?” 뭔 소린가 했습니다. 사실 남자가 아내를 제쳐두고 아침 밥 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꼭 덜 떨어진 남자처럼 여겨지기도 하니까요. 하지만 간혹 아침밥을 짓고 있습니다. 아침밥을 하게 된 계기가 있었습니다. “신랑이 아침밥 해놓고 각시를 깨운대요.” “여보. ○○네 있잖아, 그 집에는 신랑이 아침 밥 지어 놓고 기다린대.” “각시 두고 신랑이 아.. 더보기